토지 2 - 박경리 대하소설, 1부 2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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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토지2 👍👍👍

다채로운 재미요소가 종합선물셋트처럼 다 들어있다.
범죄스릴러, 치정멜로, 불륜(19🚫), 러브스토리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지.


다양한 인상 군상들의 심리묘사는 섬세하다 못해 섬뜩하단 느낌을 받기도 했고, 자연의 묘사조차도 허투루 넘기지 못하게 하는 무수히 던져놓은 복선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이어 일어나는 사건들은 긴박감 넘치는 빠른 전개로 펼쳐져,
덕분에 미션 임파셔블(옛날 사람😆) 빰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평산과 귀녀의 신분제에 대한 불만은 검은 욕망으로 드러나고, 이는 살인까지 저지르는 도화선이 된다.

봉순네의 직감은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하고 윤씨부인은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알아낸다.


인간 *** 칠성과 욕망*** 임의네의 행동 역시 절로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안타까운 함안댁과 불쌍한 거복이 형제.
지고지순한 용이.
도망간 임의네.
최참판댁 일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빨리 토지3을 읽어보고 싶다.


🤎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dasanbooks



#토지반고흐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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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2 (무선)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2
나태주 엮음 / &(앤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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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시에는 신이 주신 문장이 들어있다."

시인 나태주가 뽑은 마음을 울린 인생 시 103편의 축복!


좋은 시와 나태주 시인의 감상(해석)이 함께 실려있어요.


🤍

잠 못 이루게 하는 아픔도
새벽녘 눈뜨게 하는 걱정도
빈틈 기어이 비집고 올라오는 불안에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서러워 하지 마라
머지 않아 때가 온다


얽히고 섥힌 마음으로 찾아갈 때면
나에게 말합니다.

🧡

슬퍼서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슬픈 시

그 <시>가 오늘도 나를 만집니다.



그저 좋아서
응시하고
필사하고
머무르게 하는 시가 아주 많아요.

그렇게 한 귄의 시집이 침대 머리맡에 더 놓여졌어요

오늘 밤 마음이 기우는 시 나누어요.


🍂🍂--------------

갈대

언제 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신경림🤎

---------------- 🍂🍂

사람들은 이 작품을 좋아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맑은 자성이 좋다. 일찍부터 시인의 인생은 이렇게 그윽하게 깊어졌다. 우리도 따라서 깊어지고 싶은 것이다. <나태주>


💛 좋은 시집 보내주신 앤드 출판사에 감사합니다.

#시가나에게살라고한다 #앤드출판 #나태주 #시집 #인생시 #갈대 #신경림
#섬 #내가만약 #너는울었다 #삼월 #나하나꽃피어 #그런길은없다 #묘비명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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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75
이로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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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이로아 지음
▸문학동네 출판

🧡

참사 후 살았다는 이유로 아주 긴 벌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생존자 연서. 사람들은 참사 전으로, 일상으로 그만 돌아가라고 한다.

돕고 싶은 마음과 옳은 일이라 여기며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는 호정과 마음만 굳게 먹으면 정신력으로 뭐든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아빠.
두 사람은 연서의 마음을 헤아려주거나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분명히 연서를 위한답시고 하였을 말과 행동이었을 텐데 오히려 더욱 숨막히게 할 뿐이다.

연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그 일과 관련된 모든 물건을 버린다. 그러나 이전의 일상으로, ‘그 다음’으로 나아가지지 않는다.

.

참사를 겪은 당사자이자 그 일로 인해 상실을 경험 한 연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당사자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고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친구 혜민은 그저 연서의 곁에 머무르며 연서가 원하지 않는 것은 묻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 연서는 그런 혜민 옆에서 편하게 숨쉰다.

.

연서와 호정의 대화에서 연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누군가 연서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친구는 상대를 편하게 해 주는 게 친구지, 같이 있으면 즐거운 게 친구고. 나는 너를 만나면 불편했어. 편하게 숨 쉴 수가 없었다고.” (81)

“친구라면 내가 그 얘기하기 싫달 때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싶달 때는 같이 해 주고, 내가 얘기하기 싫을 때도 들이미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야. 혜민이는 나를 가르치려 들지 않아.” (82)

내 기준으로 아무리 옳은 일일지라도 상대가 하기 싫은 것을 하자고 하는 것이 과연 상대를 위한 것일까?

.

연서의 동의없이 정신과 약을 먹지 못하게 하며 정신력으로 이겨보라고 아빠.
힘들어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니 먹먹해졌다.
힘들어 하는 자녀를 바라만 보는 것이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부모라면 느낄 것이다.

힘내라는 말도 괜찮다는 말도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스스로 일어나도록 기다려주는 것.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들여다보고 편하게 표현하도록 두는 것.
적어도 가정에서만큼은 민낯으로 존재하도록, 가장 편하게 숨쉬도록 하는 것.

이런 안전함과 편안함을 부모가 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부모이고 싶은데, 과연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

연서는 답답한 마음에 하천을 걷는다.
왝, 왝, 왝, 소리가 들리고 어둠속의 한 쌍의 눈동자. 그건 사람의 눈이었다.

왝왝이를 만나고 연서는 비로소 알아간다.
자신이 그동안 무엇을 잊고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다시 기억해야 하는지.

교실 한가운데 있었던 책상. 그 자리의 주인공. 그리고 그 일.

“기억하려 애쓰지 않으면 잃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127)

다시 그 아이를 기억하려 한다. 모두에게 잊혀진지도 모른 채, 잊혀지고 있었던 그 아이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려고 한다.

그리고 말한다.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쉽게 잊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함께 기억하자고.

.
🤎

“참사의 의미를 따져 보고 우리의 태도를 점검하게 한다. 나는 그것이 소설의 힘이라고 믿는다."

한 평론가의 말처럼 소설의 힘, 문학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좋은 책 보내주신 문학동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왝왝이가그곳에있었다 #이로아장편소설 #문학동네 #제15회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
#청소년소설 #도서협찬 #기억하겠습니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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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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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 ‘PRIVACY’(프라이버시)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의 사생활이나 집안의 사적인 일. 또는 그것을 남에게 간섭받지 않을 권리라고 한다.

“인간이 자신을 안다는 것은 다른 모든 사물을 알기 위한 열쇠.”(96)

나에게 ‘PRIVACY’는 '타인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오롯이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언제나 이것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나는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끌렸다.


나의 프라이버시가 잘 확립되면
타인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도 한결 편안해질까?


이 책은 수백년에 걸쳐 형성된프라이버시는 특정한 시대마다 어떻게 표현되는지,
수세기 동안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를 펼쳐내는 역사서에 가깝다.


혼자 있을 권리의 시작은 중세 시대부터 시작된다.
14세기의 사생활 침해 소송이 그 예이다.
런던에서는 사생활을 침해하는 대상을 자유롭게 고소, 고발하였고 그것을 처리한 기관이 ‘방해죄 재판소’였다고 한다. 한 사례로 이사벨은 1341년 7월에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는 이유로 이웃을 고소한다.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갈망은 사적 공간의 탄생, 혼자 하는 기도와 혼자 쓰는 일기, 편지로 확장된다.

“1500년에서 1800년 사이에 인간이 문자와 맺는 관계가 달라지면서 개인이 공동체로부터 물러나 혼자가 되어 새로운 사적 영역을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학자 샤르티에는 문해력이 사생활 확립에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의 은둔과 고독을 즐기려는 욕구는 이후 지속적으로 생활공간의 변화를 가져온다. 가족의 공간을 분리하고 꽃을 가꾸던 정원은 사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19세기로 넘어가면서 프라이버시의 역사에 거대한 서사가 시작된다.
바로 파노팁콘으로 이는 프라이버시의 운명을 예언한다.

“파노팁콘은 한 곳에서 건물의 모든 부분을 감시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설계된 감옥을 뜻하며 중앙집권적인 감시 체제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112)

1970년대 이후 카메라와 도청 장비, 컴퓨터의 정보 처리 및 저장 능력,, 인터넷 도입과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은 사생활 침해를 가져오고, 프라이버시는 북극의 만년설보다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역사학자 데버라 코언은 프라이버시를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우리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판단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과 가정, 가족과 연애에 대한 침해로부터의 자유다.
두 번째는 정보의 프라이버시, 즉 자기 자신에 관한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얼마나 전달되는가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다.” (224)

사회 역사적 맥락 속에서 프라이버시의 통념을 분석하고, 타인,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개인의 사생활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새롭게 정립하게 하는 <사생활의 역사>

우리는 어떻게 나의 사생활의 권리를 지키며 타인뿐 아니라 세상과 건강한 거리를 지키며 균형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덧)이 책에서 소개한 조지 오웰의 <1984>를 구입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한 이유를 알아봐야 겠다.


#오퀘스트라 #더퀘스트북클럽1기 #더퀘스트 #사생활의역사 #데이비드빈센트
#도서협찬 #서평 #PRIV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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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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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행 중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걸 좋아해서 꼭 찾게 됩니다.
그저 관람과 사색, 관조가 좋기도 하지만 도슨트의 도움으로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알게 되면 상상하지 못한 걸 발견하기도 하죠. 그렇게 조우한 미술관과 작품은 저에게 흔적을 남기곤 해요.

⦁상위 1%의 인재들은 미술관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이들은 왜 미술관을 찾는 것일까요? 이들은 미술관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궁금증 한가득 안고 책을 펼쳤습니다.

근면, 성실은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아닌 현대사회는
남다른 감성,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 분야를 넘나드는 통섭력을 갖춘 문제해결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5)

이때 필요한 것이 ‘이연연상二連聯想 능력’입니다.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요인으로부터 다른 영역에 있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이러한 이연연상을 가장 많이 발휘하거나 훈련받는 공간이 어디일까요? 바로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미술관에서 예술가들의 위대한 걸작들을 경험함으로서 경영환경과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은 배우고, 난제들을 풀기 위해 이연연상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술관에는 설립을 기획한 사람과 만들어 낸 사람 등 많은 이들의 협력과 공조, 다툼과 반목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 협력과 경쟁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최고경영자, 유면한 석학,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재들이 즐겨찾는다고 알려진 20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해당 미술관과 그를 만든 사람들, 소장된 작품들, 연관된 에피소드 등을 다루면서 기업들의 실제 경영활동과 다양한 뒷이야기 등도 함께 담아내어 실질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술술 읽힐 만큼 쉽고 재밌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셜록 홈즈 박물관’에 가보셨나요?
진정 ‘스토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스토리가 곧 상품이고 실력이며 경영의 성패를 가르는 강력한 무기인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대입 뿐 아니라 취업 시에도 그리고 기업에서도 이 서사는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네요.

일본의 ‘모리 미술관’은 저자가 우연히 방문해서 도쿄를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무런 기대없이 들른 곳에서 조우한 감동은 하! 생각만으로도 벅찹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빌림’에 대해 새로운 인사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미술관의 반전 이야기도 너무 재밌으니 책으로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이야기에 가장 큰 영감을 얻었습니다.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의 일등 공신이었던 소피아 왕비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미술가인 호세 루이스!!
이들은 건립을 논의하는 과정, 이후 실제 개관하기까지의 과정에서 탁월한 팔로위십을 발휘합니다. 함께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조율하고 중재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를 관람할 수 있고 최고 보존 상태를 후세에게 전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팔로워들은 자신이 속한 팔로워 집단의 언어와 속하지 않은 리더의 입장, 언어를 이해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중재하고 조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냅니다.
어디에 머물든, 어느 곳에서 일하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해내고 팔로워 자리에 앉아있더라도 리더처럼 해낸 이들입니다.

이는 팔로워 집단에 속하면서 리더와 소통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내가 가장 배워할 인사이트였습니다.

#채손독 을 통해 #빈티지하우스 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았습니다.

#세계최고의인재들은왜미술관에갈까 #신인철 #채손독 #빈티지하우스 #도서협찬
#서평 #미술관 #비즈니스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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