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둑 3권 삼국 시대Ⅱ(신라,가야)

역사도둑 3 - 삼국 시대 2, 신라 가야 ㅣ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3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2월

 지금은 고학년이라서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큰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는데  역사도둑을 읽으면서 아이가  역사를 즐겁게 알아갈수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때는 중학교에서 국사로 배웠었는데 지금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역사를 배우고 있다니

대단해보이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네요

 

처음에는 신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신라의건국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읽고 한국사 정복이란 코너에서 왕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같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제목과 함께 신라의 화랑도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있네요  

 

가야의 건국.가야의 발전, 가야의 멸망

그리고 가야이 사회모습, 가양의 문화(가야토기, 우륵의 가야금)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네요

한국사 완전정복 삼국시대에 대해서 핵심정리가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한눈에 알기쉽고 보기 편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에게 독도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요 스마트폰으로QR코드를 찍어서

볼수 있는데요  요즘 독도문제로 시끄러운데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줄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워크북을 통해서 앞에서 역사도둑을 읽었던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문제를

풀도록 했는데요  사실 아이들이 책만 읽는다면 금방 잃어버릴듯한데 워크북에

모의고사까지 있어서 반복학습을 하면서 다시한번 기억할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7: CSI 파란만장한 방학을 보내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7 - CSI, 파란만장한 방학을 보내다!, CSI 시즌 2 ㅣ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7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1년 11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저희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편도 안빼놓고 읽었거든요 이번에 17권을 보더니

너무 좋아해서 앉은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가더라구요

감전일이라는 탐정과 함께 보내게된 CSI 어린이 과학형사대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뺑소니 사고에서 범인을 찾는데 움직이는

물체에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위치에너지와 전기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고 그러면서 차의 페인트가 피해자의

옷에 묻게 되고  차가 언제 생산되었는지 차종은 어떤것인지를 찾아가면서

범인을 잡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탐정은 감정표현을

잘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감전일이라는 탐정을 통해서 사람의 정을

느끼는 부분에서 인간적인 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CSI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에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각자역할을 분담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TV에서 보는 CSI의 모습이 떠올르네요

어린이 과학형사대에서 이제는  어린이라기보다 과학형사대라고 할정도로

사건해결을 잘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저희아이도 과학을 좋아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과학적인 부분을 상세하게

알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아이도 그렇지만 저역시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7 을 드는순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내려갈만큼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중국의 시작

중국의 시작 -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 꿈 ㅣ 오즈의 허수아비 2
앨리슨 로이드 지음, 테리 덴톤 그림, 박선주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1년 9월

 

강력한 무기들에서는 칼과 미늘창,총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강한 전사들의 교과서, 손자병법에 대해서 나오네요

 

 
 

 중국 하면 빨간색을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표지부터 안쪽표지도 그렇고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삽화들도 빨간색이 많은데요

우리가  중국하면 진시황제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책에서는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진시황제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어요


 



 


 



포로에서 왕자로 진시황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12살에 왕위에 오른 영정왕은

중국을 천하 통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계획을 하나씩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중간중간에  지도가 나와있어서 이해를 돕는데요


 



 

 



 

 

진시황제가 잘한점과못한점 그리고 이세 황제가 잘한점과 못한점이 나오는데요

진시황제하면  만리장성와 불로장생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폭군의모습도 보게되고

만리장성에 얽힌 슬픈전설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진시황제의 일대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중국에 대한 역사를 다시한번  알려줄수 있는 기회가 된것같아요  그리고 저역시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좋은시간을 보냈네요

조선의 별이된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

김점동 조선의 별이 된 최초의 여의사 ㅣ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8
박혜선 지음, 고순정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1년 9월

1886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사랍 여학교 ' 이화학당이 세워졌지만

학교에는 공부할 학생이 없어서 학교를 세운 미국 선교사 스크랜턴부인이

학생을 찾아서 거리로 나왔는데요  사람들은 스크랜턴 부인의 말을 믿지 못했거든요

스크랜턴부인은 정동교회 선교사인 아펜젤러에게 가는길이었는데요 거기에서 김정동을

만나게 되면서 두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점동은 학교에 다니고 싶어하고 아버지인

김홍택역시 여자라도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점동을 이화학당에 보내기로 맘을 먹는데요

의사기 되기로 결심하게 되고 미국으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편하고 안정적이게 살수 있어던 박에스더는 조선으로 돌아와서 최초의 여의사가 되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세상을 떠나가 되는데요

사실 저도 여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자신을 위해서 편하게 살아도되지만  여성들이 맘놓고 치료를 받지 못하는 모습과

그리고 입술갈림증 꼬마 어린아이가 수술을 통해서 낫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사가 되기로 했고 무엇보다 잘못알고 있는 미신이나

방법들이 사람들을 다치게 할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수있었네요

자신을 돌보지 못하면서까지  남을 위해서 일을 한 박에스더라는 분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길 바래보네요

 

김정호따라 한첩한첩 펼쳐보는 대동여지도

김정호 따라 한 첩 한 첩 펼쳐보는 대동여지도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고향숙 글, 한용욱 그림 / 그린북 / 2011년 9월

우리가 알고 있는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전체를 그린 옛지도중에서 가장 큰지도는 대동여지도인데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로만 된줄 알았던 대동여지도가 22첩으로 되어있고

종이를 하나로 붙여서 만든책이라는것과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서울에서 강릉으로

여행할경우 13첩만 가지고 가면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거든요

지역별로 특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지도와 함께 대동여지도

지도표을 보면서 어떤것을 나타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요

무엇보다도 옛날에는 거리를 어떻게 측량했을지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기리고차는 측정용

수레인데 수레바퀴가 돌때마다 톱니바퀴를 통하여 회전수를 알수 있게 했고

중국에서 먼저 만들었는데 이것을 세종때 장영실이 개량하여 사용했다는 사실도 알수있네요

김정호의 진실혹은 거짓을 통해서 김정호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수 있었는데요

나만의 작은 대동여지도를 만들수있도록 뒷부분에 오려서 만들게 해놓았는데요

저희아이랑 같이 만들어보면서 대동여지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는데요

대동여지도는 한평생을 지도 연구에 몸바친 김정호의 열정이 담겨져 있는 우리의

훌륭한 유산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가보지 못하는 그런곳이 남아있다는 사실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가볼수 있기를 바래보는 맘으로 아이들과 대동여지도 22첩을 읽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