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 - 심쿵을 부르는 로맨스 컬러링북
이규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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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달달함이 필요합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요. 

솔직히 사랑이란 건 젊을 때만 하는 줄 알았어요. 

이제 나이도 들고, 아이도 엄청 크고, 드라마에서 하는 연애를 보면서 

저 혼자 부끄러워하는데,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저를 다시 20년 전으로 데리고 갑니다. 

심쿵을 부르는 로맨스 컬러링북 소개할게요.



SNS에 그림을 그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규영 작가의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설레고, 그 글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심장이 살짝 뛰는데, 그 마음 그대로 담아 바로 옆쪽에 색칠할 수 있습니다.

그 남자 규영은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무뚝뚝한 편이고, 

웃는 모습이 그 남자 눈에 사랑스러운 그 여자 수기는 

잠깐 스치듯 지나쳤다가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로맨스 컬러링북은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발견하는 과정들을 즐겨보라고 합니다. 

컬러에 대한 편견 없이 이런저런 컬러를 채워보고 

조금씩 바꿔 가면서 전체적인 톤을 맞춘다는 작가처럼 

우리도 옆의 그림을 참고하면서 시도해봅시다. 

먼저 나만의 컬러를 정하고, 한 가지 톤으로 명암 톤을 맞추는 

쉬운 방법을 써보며, 자연물은 원하는 색으로 가볍게 칠하면 됩니다. 

마무리 단계에 명암을 넣어 줄 때도 

꼭 같은 계열의 색을 쓸 필요는 없대요. 

멀리 있는 배경은 같은 색으로 스케치 선과 면적을 칠하면 됩니다.




예전보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금,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선 휴대폰의 사진첩을 봅니다. 

그 사진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때의 즐거웠고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르죠. 

그런 생각을 하면 소중한 사람들과 지금의 일상을 고마워하며 

힘을 내기도 합니다. 

이런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공감될 것입니다. 

달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더 좋은 날을 꿈꾸며 

함께 들을 수 있는 '정승환'의 추천곡과 함께하세요.

"하얀 눈이 기다려지는 그런 삶을 살게 해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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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챌린지 - 90일마다 돌아오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성진아 지음 / 심야책방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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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누구나 계획이나 목표를 세웁니다. 

그렇게 세운 새해 계획을 끝까지 지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작심삼일처럼 3일마다 다시 계획을 세우면 된다는 말도 하고, 

아주 작은 목표를 세워서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보자는 말도 합니다.

저자는 유튜브에 '목표 달성법', '인생 계획법'에 관한 주제로 

영상을 올리며 원하는 삶을 그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도 즐기고 있지요. 

하지만 굳은 결심을 해도 실수도 하고,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는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90일 챌린지>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90일 챌린지>는 'QUARTER 0~4'로 나눠 이 책의 사용법, 

연간 다이어리, 각 QUARTER의 목표와 데일리 다이어리, 

챌린저 성공기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왜 하필 90일일까요? 

1년 목표가 실패하는 이유는 장기로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개월씩 4등분, 즉 분기별로 쪼개고 90일로 기간을 잡았습니다. 

어떤 일이든 3개월 동안 잊지 않고 매일같이 실천하면 

그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전과 후의 결과가 나옵니다. 

변화를 체감하기에 1개월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3개월은 다릅니다. 

90일 챌린지에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의 

성공기를 책에 실었습니다. 성공기를 읽어보며 지속해나갈 힘을 얻길 바랍니다.



아침 5분, 저녁 5분, 하루 2번 <90일 챌린지>를 확인합니다. 

매일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90일 동안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합니다. 

연간 다이어리에 1년의 큰 목표를 먼저 세우고 

그 목표를 세분화해 분기별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분기별 계획을 구체화해 일일 계획을 작성하고 점검합니다.

만약에 목표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중에 기입해도 좋습니다. 

목표를 세우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첫 3개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우선 적은 뒤 한 해를 보내며 

다음 목표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마다 적으면 됩니다. 

앞선 분기의 결과에 따라 다음 목표와 과제가 수정될 수도 있고, 

인생의 우선순위가 바뀌어 전체적인 계획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1년의 목표 달성 방안을 계획할 때는 마음을 가볍게 가지세요. 

각 분기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유, 수단, 세분화, 목표치를 적고, 

전과 후의 기대하는 모습과 실제 모습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다이어리를 작성한 시간을 적고, 

해당 분기의 목표를 되새기며 해당 분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할 일을 세 가지 이내로 짧게 적습니다. 

각각의 차수에 해당하는 순서대로 적으면 됩니다. 

45일차부터는 거꾸로 돌아와 마지막 90일 차가 되면 자동으로 

1일 차에 내가 무엇을 적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변화했는지 비교해보세요.




누구보다 앞서 나가야 하는 시대에 살다 보니, 

대부분 계획을 세우면서도 빨리 효과를 보려는 조급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한꺼번에 계획하고, 한 달도 안 지나서 잘 안된다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그러다 보면 계획이나 목표도 잊어버립니다. 

저도 올해 초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구체화해서 출력하고 

하루에 한 번씩 보면서 다짐도 하고 그에 따른 세부 활동들을 계획했지만, 

많은 것들을 해야 하니 부담스럽고, 코로나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생각대로 되지 않아 지금 돌이켜보니 반도 못 이뤘습니다.

조급하고 욕심이 많은 저를 반성하며 2021년엔 

매일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90일 챌린지>와 함께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1년 뒤엔 뿌듯함이 가득한 제가 되길 바라며, 

모두들 <90일 챌린지>로 새해 계획과 목표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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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ㅣ 허밍버드 클래식 M 5
찰스 디킨스 지음, 김소영 옮김 / 허밍버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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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이후 2억부 이상 판매된 디킨스의 소설, 톨스토이가 극찬한 작가의 작품이니 당연히 읽어야죠. 게다가 최신 번역과 편집으로 가독성까지 높였다니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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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 ㅣ 매일 읽는 철학 1
예저우 지음, 정호운 옮김 / 오렌지연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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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는 

심성, 사고, 고난, 진실한 감정, 사회생활, 품격, 일하는 법의 주제로 

니체의 생각과 말을 실었습니다. 

니체의 일생과 함께 니체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를 살펴볼게요.



책에 실린 니체 사진을 보니 왜 독신으로 살았을까 의문이 드는데요, 

불행한 어린 시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 말미에 가족들의 정선 어린 간호를 거절하고 

세상을 떠돌았던 니체, 그는 고독을 통해 심오한 사상을 완성시켰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싱 트레이너인 커스 다마토는, 

"영웅도 겁쟁이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을 느낀다. 

다만 두려움에 대한 반응이 다를 뿐이다."란 말을 했습니다. 

용감한 사람도 두려움을 느끼지만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다릅니다. 

자신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때로는 

가장 초월하기 힘든 것이 바로 자신의 한계입니다. 

흔히 곤경에 처한 사람이 이미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사람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낡은 관습을 고수하거나 용기가 없는 사람은 

언젠가 이 시대에서 도태될 것입니다. 

늘 안정된 것을 원하고 언제나 물러설 길을 남겨두는 것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지만 사실은 잠재적 위기가 가득한 생존방식이란 것을 명심하세요.



상대방의 체면을 지켜주는 것은 본인의 교양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자존심을 구제해주고 상대방이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고 무너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니체는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우리는 그 어떤 일을 통해서라도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은 권리가 없다. 

사실,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아니라

'본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니체는 "인간의 본성 중에서 가장 심층적인 욕망이 

바로 상대방의 존중을 얻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만약에 상대방의 이 같은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니체는, "좋은 습관은 인간의 신경계통에 맡겨 놓은 도덕적 자본이며 

이 자본은 끊임없이 가치가 오르고 사람들은 평생 그 이자를 누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철학자는, "행동의 씨를 뿌리면 습관이라는 열매를 수확하고, 

습관의 씨를 뿌리면 성격이라는 열매를 수확하며, 

성격이라는 씨를 뿌리면 운명을 수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습관은 사회에서 독립할 수 있는 토대이자 업무 효율과 삶의 질을 결정하고 

나아가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릴 때 들인 좋은 습관이 성공의 뒷받침이 되며 

인생 여정에서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는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여러 문제를 짚었습니다. 

천재 철학가 니체의 저서에 담긴 가장 대표적인 명언과 

경구에서부터 그의 사상과 '미치광이 같은 말'에 이르기까지 

분석해 현실과 연결시켜 해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같은 시대에 더욱 필요한 

<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를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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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 ㅣ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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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는 1권인 <변두리 로켓>의 2편으로 

배경과 등장인물들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작과 이어진 내용은 많지 않으니 순서대로 꼭 읽을 필요는 없어요.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만 읽어도 앞의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흡입력이 대단한 소설입니다. 

저도 첫 페이지를 펼치고 난 뒤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변두리에 위치한 중소기업 쓰쿠다 제작소에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니혼클라인이라고 하는 대기업에서 설계도대로 시제품을 만들어달라고 하는데요, 

대기업 특유의 고자세로 억지 요구를 합니다. 

사장 쓰쿠다는 직원들과의 회의 끝에 의뢰를 받아들이고 

설계도대로 시제품을 만들지만, 니혼클라인은 

시제품은 쓰쿠다에서 납품은 다른 제작소의 사장 시나의 로비로 

사야마 제작소에서 받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런 사실을 알리 없는 쓰쿠다 제작소의 직원들은 열심히 만들지만 

납품에서 잘리고, 납품하고 있는 로켓 밸브마저 

사야마 제작소와 경쟁입찰을 해야 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습니다. 

품질에 자신 있는 쓰쿠다 직원들은 변경된 날짜에 맞춰 

더욱 열심히 제작해서 성공적으로 품질 경쟁에 이기지만, 

사야마 제작소 측의 다른 거래 조건에 밀려 결국 기존 거래마저 끊기게 됩니다.

학과장 기후네가 만드는 인공심장에 들어갈 밸브도 

사야마 제작소가 납품하는데, 밸브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식을 한 환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니혼클라인은 사건을 숨기고, 기후네도 이에 동조하면서 

그렇게 넘어가는 듯했지만, 유족들의 조사 요구에 

의료사고 전문 저널리스트가 가세해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인공심장 아이디어를 냈지만 기후네에게 뺏긴 이치무라 의사는 

타 대학으로 옮겨 국산 어린이용 심장판막을 만들 생각을 하고, 

현지 섬유 기업 사쿠라다의 후원으로 일을 진행시키지만 

어려움에 빠져 쓰쿠다 제작소에 의뢰를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혈전이 생기지 않을 

어린이용 심장판막을 만드는 다치바나와 가노, 

수많은 개월을 보내 결국 결실을 맺고 

의료기기 승인을 앞서 심사를 앞둡니다. 

의료사고를 책임지지 않으려고 더욱 까다롭게 구는 데다가, 

기후네의 방해공작이 더해 심사 통과가 쉽지 않은 상태인데, 

쓰쿠다 일행과 이치무라, 사쿠라다는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더 궁금해집니다.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개발을 두고 

사야마 제작소와 쓰쿠다 제작소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속에 의과대학과 의료기기를 승인하는 후생노동청, 

이를 심사하는 PMDA 사이의 로비, 그리고 의사들 사이의 권력싸움, 

납품업체의 로비까지 우리가 익히 아는 세상들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그렸습니다.

품질보다 로비와 인재 빼오기로 사야마 제작소를 운영한 

상대편 사야마 제작소의 시나는 승승장구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그 순간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어요.

역시 품질에 자부심을 가지며, 왜 이 제품을 만드는지를 되새기면서 

제작한 쓰쿠다 제작소를 이길 수는 없지요. 

<변두리 로켓> 다음 편이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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