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와 나무젓가락으로 만드는 수납 소품 DIY
배민정 지음 / 밥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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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골판지,나무젓가락, A4용지 등으로 만드는 수납소푸이라니, 바로 사용 가능한 실용책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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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빛나는 강
리즈 무어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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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생사가 달린 미스터리소설. 오바마대통령 추천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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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ㅣ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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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이름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요? 

그의 신작은 언제나 궁금증을 자아내고, 

사람들로 하여금 사게 만듭니다. 

인류 문명이 한계에 이른 그 이후의 모습을 그린 <문명 1>. 내용을 볼게요.



전작 <고양이>의 주인공인 암고양이 바스테트가 <문명>에 등장합니다. 

그녀의 눈으로 본 인간의 세상은 이해할 수 없지요. 

같은 동족끼리 싸우고, 죽이고 증오하는 세상, 

급기야 사람들은 많이 죽고, 페스트의 재유행으로 도시는 아비규환 상태입니다. 

늘어난 쥐 떼의 습격에 의해 사람들은 쫓겨납니다. 

맞은편 집에 살았던 샴고양이 피타고라스는 실험동물로 

이마 위 구멍에 USB 단자(제3의 눈)가 있습니다. 

이 단자에 접속하면 인간의 지식을 알 수 있어서 재앙을 피해 

인간들과 시뉴섬과 시테섬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을 요새처럼 만들어 섬을 정비하고 더 많은 사람과 고양이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다 쥐 군단이 습격하고 1차는 실패했지만 2차는 섬을 포위해서 

섬에 사는 생물들이 항복하게끔 작전을 짰습니다.



피타고라스와 바스테트, 그녀의 집사 나탈리가 열기구를 이용해 

섬 바깥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하기로 합니다. 

열기구를 통해 섬을 빠져나와 도착한 곳은 베르사유 궁전이었습니다. 

그곳엔 쥐 군단의 왕인 티무르가 이끄는 수심만의 쥐가 있습니다. 

지원군을 구하러 이동하다가 급수탑에서 

동족인 고양이 냄새를 맡아 그리로 갑니다. 

그곳의 우두머리인 스핑크스 고양이를 만나 도움을 구하지만, 

도리어 고양이의 포로가 되어 쥐 군단의 왕에게 바쳐질 찰나에, 

나탈리가 활약으로 도망칩니다. 

그러다가 개 무리를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이 대피한 오르세 대학에 도착합니다.


그곳은 인간이 실험을 위해 동물을 가둬 놓았던 곳으로 

피타고라스 역시 이곳에서 탄생되었습니다. 

바스테트도 제3의 눈이 가지고 싶다며 수술을 감행하는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문명 1>을 읽으며 무엇이 문명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생물들의 정점에 서서 그들을 지배하는 것 같아도 

막상 전염병이라던가 전쟁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너질 생물 또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만큼 약한 존재이지만, 도리어 그렇게 부족한 존재였기 때문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자세로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겐 상상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적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미리 상상해서 대비하고, 

예술로도 남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책 내용에서도 인간 문명을 대체하기 위해선 

'사랑, 유머, 예술'의 개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 개념들을 알기 위해서도 상상의 힘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문명 1>도 상상의 힘으로 완성되었지요. 

앞으로 전개될 <문명 2>에는 어떤 상상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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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 -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경제적 사고 습관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3
김두얼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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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하루에도 이것을 살지 저것을 살지, 마트에 갈지 시장에 갈지를 고민하며 지냅니다. 

이런 것들이 전부 경제학입니다.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다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합니다.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를 통해 쉬운 경제를 배워봅시다.



경제는 물질적 삶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리고 경제학은 물질적 삶을 이해하고 개선함으로써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문입니다. 

사람들이 소비와 생산을 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사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왜 사람들이 자급자족하지 않고 서로 교환하며 살까요? 

애덤 스미스는 인간들이 혼자서 생산과 소비를 하는 대신 

모여 살면서 분업하고 교환하는 이유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며, 

그럼으로 더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분업은 한계비용을 낮춤으로써 인간을 물질적으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원할 때 언제든 사고 먹을 수 있다는 소비의 가능성은 

인간의 삶을 한층 행복하게 해줍니다. 

우리 삶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언제 누릴 수 있는지 

혹은 그것을 살 수 있는 돈을 언제 손에 쥘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욕망을 포기하거나 충족하는 대신에 

이자율과 욕망을 거래합니다. 

현재 돈이 필요한 사람은 미래에 내가 얻을 소득을 포기하는 대신 

현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돈을 빌리는 사람은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행복을 희생하는 대신 미래의 나를 보다 윤택하게 합니다. 

고로 이자율은 기다림의 대가이고 시간의 가격이면서 

투자수익률이며 유동성에 대한 대가입니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기울기는 어떤 상품에 관련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공급이 고정되어 있어서 공급을 늘리는 데에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경제학에서는 '지대'라고 부릅니다. 

즉 지대를 얼마나 벌어들이는가는 수요의 크기가 영향을 줍니다.


수요-공급 모형이 암표/마약 등의 불법거래 현상을 

부도덕한 행위로 규정하기보다는 

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개선하는 데 합리적인 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는 지금까지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끝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미래에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혼란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입니다. 

하지만 의료적인 충분한 해법을 얻을 때까지 

바이러스로부터 유발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를 극복해낼 방안을 찾는 것은 경제학자들의 몫입니다. 

그리고 학자들이 내놓은 해법을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우리도 관심을 갖고 봐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도 경제학은 중요합니다.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삶을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가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뻔한 현상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뉴턴의 능력 덕분에 

그는 세상을 이해하는 근본 원리인 만유인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경제학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어떤 현상을 보았을 때 

'경제학에 따르면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해야 할 것 같은데 

왜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내 머릿속에 경제학자가 있도록 하기 위해선 

경제적 사고 습관이 필요한데요,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에서 이를 알려주니 잘 익혀 

경제적 사고가 몸에 배도록 해야겠습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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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 ㅣ 사계절 만화가 열전 18
초록뱀 지음 / 사계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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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많은 사람들을 도발하고 갑니다. 

<좋은 남편>이라니요! 세상에 이런 사람 있나요? 

간혹 미디어에서 보긴 했어요. 하지만 제 주변에선 보지 못한 '좋은 남편'. 

그 남자들은 당체 어디에 있기에 이렇게 눈 씻고 찾아보는 안 보이는 것인지. 

<좋은 남편> 찾으러 떠나봅시다.



"환상 속에서나 존재할 것 같아도 실재하는 것들이 있다."

그렇습니다. 환상일 것 같아도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찾아봐야겠죠. 본 적 없다고 의심하지 말래요. 

세상은 미지의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니깐요.


때는 20개월 전, 계획도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부부. 

당황하던 것도 잠시 자연유산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의기소침하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위로합니다. 

다시 기운을 내서 다시 임신을 위해 노력을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그날도 일찍 오라는 문자를 받고 회식을 강행한 남편. 

아내는 속상해서 화를 내고 방에 들어갑니다. 

남편도 화가 나서 소파에 누웠다가 구토 때문에 화장실에 갔는데 

그곳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합니다. 

휴지통에 버리려고 보니 이미 휴지통에 가득찬 임신테스트기. 

화장실 선반을 여니까 후두둑 떨어지는 임신테스트기. 

그렇게 임신이 아님을 알고 아내는 혼자 

얼마나 속상하고 울었을지 생각을 하니 남편도 미안합니다. 

그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가 사랑을 확인한 둘은, 드디어 임신을 합니다.



임신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이 아니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옥같은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일을 하는 아내는 

호르몬 변화로 기분이 왔다갔다 하고, 남편도 

이해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만도 쌓입니다. 

그러다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없다는 것을 보고 화가 나는 남편, 

대신 화내는 남편을 보고 아내도 모든 기분이 풀립니다. 

입덧과 시댁의 김장 등의 문제로 위기도 있었지만 

다시 단단해지는 부부. 부모님과 정신적인 독립을 하지 못한 남편은 

이제 정신적인 독립도 하고, 아내의 고생에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출산하기 전 꿈을 위해 응원을 받고 도전하는 남편.


그리고 출산을 하러 병원에 갑니다. 

한없이 대기하다가 불리면 잠시 들어갔다 나오고, 

아직 아기가 나오려면 멀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아이 낳다가 잘못될 일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생전 처음 겪는 것을 하면 아내가 얼마나 무서울지 생각해보니 

이제라도 옆에 있어야겠다 생각을 합니다. 

다시 남편이 불리고 마지막 힘을 함께 내며 뱃속의 초록이를 드디어 만납니다.




<좋은 남편>에 나오는 남편은 완벽한 남편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남편입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의견 차이도 있고,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그런 남편입니다. 

잘해주고 싶은데 마음도 다르게 행동해서 오해도 사고, 

소중함을 몰랐다가 다시 깨닫기도 하고,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남편입니다. 

부인에 대한 사랑이 그 밑바탕에 있기에, 남들에게 좋은 남편 말고, 

자신의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충분히 되리라 봅니다. 

조금 부족해도 남의 남편보다 내 남편이 최고잖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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