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폰 인사이드 - 내 손으로 만든 아늑한 작은 공간 캐빈 폰
프리다 문 글, 강경이 옮김, 자크 클라인 기획 / 판미동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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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크 클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비메오'의 

공동 설립자이자 아이들에게 DIY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의 CEO입니다.

2009년 'Cabin Porn' 블로그에 첫 번째 게시물을 올린 이후 세계 곳곳에서 

손수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캐빈 폰(Cabin Porn)>을 출간해 

전 세계 7개국 30만 부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캐빈 폰 인사이드(Cabin Porn Inside)>는 손수 집을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과정,

그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누구나 꿈꾸던 멋진 장소에서 멋진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번 볼까요.




수많은 손수 지은 집 중에서 제 마음에 들어온 집을 고르고 골랐습니다.


일명 뻐꾸기 둥지라는 별명이 있는 이 집은 어린 시절 흔히 하는,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공상에서 나왔답니다.

이 집의 주인들은 2016년 노르웨이 남부에서 목수와 함께 넉 달을 일하며 

20피트 높이 나무 위에 방 2개까지 집을 지었는데요,

 지역에서 나는 목재로 만들었고, 전기는 태양광으로 공급합니다. 

냉장고와 요리용 레인지, 온수 시설이 있는 완벽한 주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서리 없는 집은 2009년에 지은 어스십(earthsohip, 에너지와 물, 식량을 

자급하기 위한 흙집의 형태로, 흙을 채운 폐타이어 같은 재활용 자재나 

자연 자재를 쓴다.) 설계 원칙에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재활용 유리로 지은 온실이 단연 구조를 제공해 채소를 키우기에 완벽한 장소가 되며,

언덕 비탈에 기대고 있는 덕택에 햇볕이 잘 들어오고 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 프로젝트(보시 프로젝트)는 이 집의 주인들의 협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왕립 아카데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을 조금 지원받아 

어디에서도 어울릴 수 있도록 보편적으로 만들고자 

단순함을 중점적으로 설계해서 지었습니다.

이렇게 지은 보시를 1년의 반 동안에는 보시 프로젝트를 통해 입주한 예술가들의 거처로,

나머지 반 동안에는 시장 시세로 여행자들에게 빌려주는 용도로 운영하며 

8년 동안 또 다른 보시를 만들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집을 지은 주인은 여러 해 동안 새 관찰을 동료와 다니며 

숲속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새집을 짓는 꿈을 꾸었답니다.

적합한 장소를 얻어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려고 애쓰면서 

18개월 동안 이 큰 새집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개선의 여지는 많지만, 그런 과정이 모두 즐겁다고 합니다.


생태 건축 강사인 두 주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 공동체에 있는 흙집에서 1년 내내 삽니다.

흙벽이 열을 저장하는 덕택에 추운 날씨에도 지낼 만하다고 합니다.


산불 감시탑을 짓기 전에 이미 2채의 집을 지은 그녀는 

앞으로 더 짓고 싶은 숙소 목록이 10개나 더 있다고 합니다.

여러 해 동안 방치된 상태였던 탑이었지만 오두막으로 개조하고, 

기존의 창고는 사우나로 바꿨고, 손님들을 실어 오기 위한 설상차도 구입했답니다.

누구나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을 꿈꾸지만, 

그 꿈을 사업으로 접목해 진행하고 있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캐빈 폰 인사이드>는 '숲속의 통나무집, 강 위의 집, 나오히로의 도시탈출, 

비버스 부부의 산장, 작은 공간 프로젝트, 바람의 집, 제나가 손수 지은 집, 

새들의 집, 바다 위의 군도, 산불 감시탑'의 자세한 이야기와 

내부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또 다른 75채, 총 85채의 손수 지은 집을 소개합니다.

숲속에 작은 통나무집을 짓고 며칠을 보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그런 꿈을 꿈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이룬 사람들을 만나 만든 과정과 집의 내부를 보여줍니다.

작은 집을 즐겁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아이디어도 만날 수 있고, 

집을 짓거나 꾸미는 과정에서 실수와 수정을 거치며 배워가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집을 지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만한 저녁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일 겁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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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 - 목부터 아래로 뜨는 스웨터 & 카디건
김대리(바늘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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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가 생각납니다.

시중에 파는 니트도 물론 예쁘지만, 직접 뜨는 니트는 느낌이 느낌이 더 다릅니다.

대바늘 혹은 코바늘로 소품, 수세미 등을 만들어봤다면 

이제 스웨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대표 뜨개질 작가인 바늘이야기 송영예 대표의 뒤를 이어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저자 김대리 씨는 매일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다자인을 고심하다가 탑다운 스웨터 뜨개질 기법을 배워서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를 출간했습니다.



뜨개질을 하려면 기초 도구부터 준비해야겠죠.

필수 도구인 줄바늘, 돗바늘, 마커, 줄자와 있으면 정말 편한 도구인 

조립식 대바늘, 케이블 커넥터, 숏팁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실이 필요한데요, 어떤 실이 좋은지 각 실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탑다운 뜨기 좋은 실도 따로 설명합니다.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에서 탑다운 니트는 목에서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통으로 떠내려가는 뜨개질 형태를 말합니다.

코를 분리해서 소매를 만들고, 새로운 부분을 만들 때도 코를 주워서 

떠내려가기 때문에 따로 떠서 이어줄 필요가 없어 옷을 만드는 번거로움이 

한층 줄어든 뜨개질 형태입니다.

이 방식은 빠르고 쉽게 뜰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매우 편한 방식입니다.

탑다운 스웨터는 래글런 스타일, 서큘러 요크 스타일, 새들 숄더 스타일이 

대표적인데, 이 책에서 3가지 방식을 다 뜰 수 있습니다.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엔 QR 코드가 있습니다.

그림과 글로 이해하기 어려우면 기본 카메라 어플을 실행하거나 

네이버 어플을 실행해 QR 코드를 찍어 링크를 실행해서 도움을 받으세요.


코잡기, 겉뜨기, 안뜨기, 원형뜨기, 매직 루프, 마커 걸기 & 넘기기, 코막음, M1L,

M1R, kfb, pfb, M1L(안), M1R(안), k2tog, 감아코, 평면에서 코줍기, 

곡선에서 코줍기, 단에서 코줍기, 소매 분리, 소매 코줍고 뜨기, 

겨드랑이 구멍 줄이기, 1코 고무단 돗바늘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게이지'는 뜨개질을 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하는 사이즈 가이드입니다.

같은 바늘과 같은 실을 이용해 같은 코수와 같은 단수를 떠도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른 사람의 뜨는 힘이 달라서죠. 

그렇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물의 크기도 달라집니다.

자신의 게이지 측정과 계산을 하지 않고 그냥 뜨게 되면 

완성 작품의 사이즈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cm 안에 몇 개의 코와 단이 들어가는지 측정해서 

원하는 코수와 단수를 얻어야 합니다.

도안의 게이지와 내 게이지를 비교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인지하고 

약간의 조정을 통해 도안과 비슷한 게이지로 맞춘 뒤에 진행하면 됩니다.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에는 12개의 멋진 니트 작품을 실었습니다.

이 책은 기호 도안이 아니라 서술형으로 도안을 설명했습니다.

도안에 표기된 사이즈를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그다음에 도안을 읽을 때에는 원하는 사이즈에 해당하는 자리의 코수만 보면 됩니다.

한 파트를 진행하기 전에, 그 파트의 모든 문장을 미리 

꼼꼼히 읽어보고 시작하길 바랍니다.

전체 동영상이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서술형 도안을 꼼꼼히 읽으며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의 마지막에는 'TIP 알아두면 좋은 탑다운 꿀팁 동영상들',

'Q&A'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동영상이 없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보라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뜨개질은 그만큼 성장하고 배워가는 것이기 때문이라죠.

두려움을 없애고 시작했다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뜨개질 초보라 옷은 너무나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뜬다는 말에 도전해서 올겨울에 입고 다녀야겠습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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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 인문학 - 매일 1cm씩 생각의 틈을 채우는 100편의 교양 수업
조이엘 지음 / 언폴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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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인생의 책'을 만난 후 독서인의 길에 들어섰다는 저자 조이엘 씨는 

제주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책들을 사람들과 나눠 읽기 위해 작은 도서관 '상상서가'를 열였고, 

네이버 밴드와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과 

인문학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벌어진 생각의 틈을 1cm씩만 매일 채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센티 인문학>을 냈답니다.

그 안에 펼쳐진 100편의 이야기를 한번 볼까요.



제1, 2차 세계대전 후 경제가 성장하자 물가와 임금이 상승했고, 

그로 인해 월급쟁이들은 재산을 빠르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자산보다 임금이 더 빛나는, 최초의 시대였죠.

1980년 이후 신자유주의 시대에 들어서며 경제 구조는 

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져 이제 '노동 생산력'보다 

'자본 생산력'이 월등해졌습니다.

게다가 '상속' 때문에 부의 불평등이 대물림되면서 확장되어 

어떤 집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출발점이 달라집니다.

'노력, 공부, 재능'으로도 넘볼 수 없는 금수저들의 존재가 

'공정'을 가장 중요 덕목으로 여기는 젊은이들의 의욕을 꺾어버립니다.

이른바 '상속 자본주의, 세습 자본주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21세기 자본]의 토마 피케티는 심화되는 부의 불평등 때문에 

자본주의가 파탄 날 거라고 경고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대안이 궁금하면 한번 읽어보길 저자는 권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라 병원에 가면 예전만 해도 비싼 백신, 싼 백신으로 

3가, 4가 백신이 있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가면 아무래도 비싼 백신은 아이에게 접종시키고, 

전 안 맞거나 싼 백신을 맞았더랬죠.

도대체 차이가 뭐길래 가격과 이름이 다른지 궁금했어요.

<1센티 인문학>에서 3가는 A형 바이러스 2개+B형 바이러스 1개이고, 

4가는 3가에 나머지 B형 바이러스 1개가 있다고 합니다.

B형 바이러스는 두 종류가 있는데 어느 하나를 맞으면 다른 하나에도 

방어력이 그럭저럭 생기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자면 3가 백신이 좋은 편이죠.

올해는 3가, 4가 구분 없이 한 종류만 있으니 고민 없이 접종하면 되겠어요.



평소 교양 혹은 상식을 얻기 위해 책을 읽는데, 과연 교양은 무엇일까요?

교양 혹은 인문 교양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능력, 그래서 당연한 것을 

의심하는 능력, 심지어 기존 진리 주장까지도 회의할 수 있는 능력, 

결국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교육 목적이 '교양 교육'에 있다고 선언한 하버드대학교에서 말한 것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살더라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인문 교양, 인문학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인은 피해 관련자들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엔 어쩔 수 없었노라'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잊고자 하니 정말 잊혔지요.

그렇게 25년이 지나고 1970년 12월 7일,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폴란드를 방문한 

독일(당시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사망한 

폴란드 유대인 위령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말로는 도저히 참회를 표현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

이를 본 독일인은 전쟁 끝난 지가 언제냐며, 총리가 무릎을 꿇다니 국격 훼손이고,

공산국가인 폴란드에 사과하니 총리도 빨갱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감동받은 폴란드 국민들은 독일을 용서했고, 

독일인도 가해자는 끊임없이 반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독일 국민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어린 세대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가르쳤고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사람은 법으로 응징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겐 지금까지 반복해서 사과와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무릎 꿇음으로 독일은 위대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2009~2010년 일본 총리를 지냈던 하토야마 유키오는 2015년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추모비에 무릎 꿇고 사과했고, 2018년 경남 합천의 원폭 피해자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고, 2019년 부산 국립 일제 강제 동원 역사관을 방문해 사죄했습니다.

"사과는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해야 한다."




세상은 정보가 넘쳐나고, 가짜 뉴스도 판을 칩니다.

클릭만 하면 수많은 정보와 주장이 난무하는 시대에 말하는 대로, 

쓰인 대로 믿어버린다면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1센티 인문학>을 통해 현상 밑에 숨겨진 1cm를 들여다보고, 

생각의 두께를 1cm 늘려 소통과 생각의 틈을 1cm 채우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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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섬 - 장 지글러가 말하는 유럽의 난민 이야기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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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한 분이 쓴 책이라 전작부터 읽어야겠지만, 이책부터 읽고 한권씩 독파해볼 생각입니다.
난민문제가 바로 내문제가 아니라서 큰 관심이 없는데, 이책으로 인식이 바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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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곁에 두고 싶은 감성 공간 - 내가 사랑한 그곳
장인화 지음 / 책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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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노래나 드라마, 드라이브, 취미생활 등 저마다 힐링이 되는 것들은 다를 텐데요, 

<카페>의 저자는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없어서 

가까운 '카페로 여행을' 간답니다.

관광을 갔을 때 그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것처럼 다양한 카페를 경험하는 것으로 

카페 투어를 하고 있대요.

그녀가 알려주는 전국 <카페>를 살펴볼까요.



<카페> 첫 번째로 소개하는 카페입니다.

몰랐는데 이곳은 대구의 인기 카페 '헤리스헤이스'가 서울에 생긴 곳이래요.

대구에 살면서도 서울로 역수출(?)이 된 카페를 이제까지 몰랐다니, 

이제라도 대구 '헤리스헤이스'에 가봐야겠어요.

저자도 오픈 초기에 방문했는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에 반하게 되었답니다.

거기에 블랙 컬러의 모던함과 빈티지 가구의 클래식한 멋이 공존하는 인테리어에 

외국인 사장님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이국적인 기분을 자아내는 곳이래요.

저자가 추천하는 메뉴도 알려주니 방문한다면 참고하세요.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대표 메뉴, 홈페이지(혹은 인스타그램), 주차장 여부, 

QR코드도 함께 실었습니다.


<카페>는 서울/인천, 수원, 경기/세종, 천안, 청주, 대전/대구, 경주/

강원, 거제, 통영/전주, 완주, 광주/부산, 김해, 울산/제주로 8군데로 소개합니다.



다양한 카페 중에서도 제 눈을 사로잡은 곳들인데요, 

이름부터 특이한 'ㅊa'는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 이름과 재치 넘치는 메뉴명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천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인 '차덕분'은 

낮부터 저물녘 어스름한 밤까지 인천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성시에 위치한 '더포레'는 수목원에 온 듯한 자연 속 카페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에 머리도 맑아질 것 같습니다.


대전역을 지나 소제동 관사촌으로 가면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에 있는 '볕'은 

일본식 가옥 사이에 있습니다.

폐가나 다름없던 관사촌 공간을 일부 개조해서 카페로 변신시켰대요.



100년이 넘은 적산가옥을 개조한 '오월커피'는 강릉시에서 유명한 카페입니다.

특히 방문자들은 모두 입구에 있는 작은 의자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간대요.


전북 완주의 빼어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오스갤러리&카페'는 

외국 영화에서나 볼 법한 귀족이 사는 집처럼 커다란 대문이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드넓은 잔디가 있대요.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부산의 명소 달맞이고개를 힘들게 올라온 이유를 알 수 있는 '비비비당'은 

청사포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리게 만드는 카페죠.


제주시 세화 해수욕장을 따라 걷다 보면 별장 같은 '카페록록'이 있습니다.

카페록록은 바다가 만들어낸 훌륭한 액자가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그림 같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카페에 빠져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며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다 

<Cafe Tour>를 펴냈고, 개정판까지 출간하게 된 저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지역을 고르게 업데이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소개한 카페 목록 중 문을 닫은 곳들을 정리하고, 새로 방문한 곳들 중 

인상 깊은 곳을 서울과 경기 지역 위주로 업데이트했답니다.

카페 투어의 좋은 점은 매일 어디론가 여행 가는 것처럼 새로운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하는 것인데, 

이젠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카페> 투어가 

예전처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길 저도 바랍니다.




카페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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