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대화 - 말은 스킬보다 감정이 먼저다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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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등 

말에 관한 속담과 명언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말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는 반증이죠.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말을 배우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모국어를 잘하게 됩니다.

모국어는 그 나라에 살면서 계속 말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발전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말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건 아닙니다. 

도대체 말 잘하는 건 어떤 것이길래 이렇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걸까요? 

<감정대화>에서 알아봅시다.



예를 들어봅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면, 상대방은 항상 "바빠요."하며 대답합니다. 

이럴 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 최악의 말투로 나눠 대답을 보여줍니다. 

이 중에서 평소 어떤 식으로 대답하는지 확인했나요? 

만약 끌리는 말투를 사용한다면 더 이상 책을 안 읽어도 됩니다. 

하지만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최악의 말투로 대답하고 그렇게 생각했다면 

<감정대화>로 대화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스토리가 있으면 재미없던 이야기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평범한 자기소개도 힘 있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스토리란 이야기를 생각해내는 일종의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일부러 남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특이한 경험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실 스토리는 당신이 한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증명해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소통은 언어 하나로만 진행되지 않죠. 

다시 말해 스토리를 전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등이 

소통이라는 하나의 방법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사무실 책상 모습도 하나의 스토리가 됩니다. 

저자가 방문한 산업 디자이너의 집에서 발견한 물컵 재질이 23가지였고, 

전부 다른 디자인이었답니다. 

그가 수집하고 사용하는 물건은 그의 약점인 나이를 무색하게 합니다. 

집에 있는 물컵만 봐도 그가 얼마나 호기심 많은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스토리 없이도 충분히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도 

생활 곳곳에 녹아드는 스토리를 보거나 듣다 보면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상대에게 익숙한 소재와 내용을 선택하고, 

둘째, 스토리 자체에 반전이 있어야 하며, 

셋째, 말로써 상대의 동작이나 행동을 끌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로 남을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충고하면서 가르치는 말을 하기보다 스토리에 녹아들게 하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대화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상대가 스스로 설득당했다는 좌절감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입 밖으로 꺼내기 쉬운 어려운 말을 '암시'를 통해 전달하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기 뜻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도 좋은 수단이 됩니다.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탁월한 언어 표현력도 필요하지만 

상대의 태도나 눈빛, 손짓이나 표정 등 비언어적인 신호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화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어떤 부분에 끼어들어 말하는지를 잘 관찰해보면 그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습니다.


대화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연설이나 강연과 달리 

공을 주고받는 '탁구 치기'와 비슷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모든 스토리를 한숨에 다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의 감정이나 상호 작용에 신경 써야 하죠. 

심지어 고수들은 상대방의 특징에 따라 스토리를 수정해서 

그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질문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상대에게 '바통'을 넘겨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대화를 할 때 말하는 사람은 상대의 감정을 잘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편한 것보다는 상대에게 '이겼다'라는 느낌을 주고 체면을 살려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저자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내 말 이해했어요?"라고 묻기보다 

"제가 정확히 얘기했나요?"라고 물어본답니다.


말의 힘과 효과를 잘 고려해 의견을 표현해야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좋은 평가를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란 점을 기억하세요.


마음 상태가 다르면 말도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업무의 질과 효율도 제각각이죠. 

일을 할 때 어떤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요즘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자꾸만 짜증을 느끼고 계속해서 중간에 말을 끊는다면 

당신의 마음에 현재 작은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마음속에 근심이 있다는 걸 암시하죠. 

그렇다면 지금 내 삶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쌓인 걱정과 근심의 표현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턴트로 라인(LINE)에서 인기 있는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전작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에서 유명해진 저자 장차오 씨는 

소통이란 통찰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합니다. 

<감정대화>에서 상황에 따른 대화법과 사고방식, 자신이 실제로 겪은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감정을 잘 파악하고 다스리면 다른 사람의 힘과 노하우까지 활용해 

일을 추진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삶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소통 능력'이 중요시되고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소통이 안 되는 시대라는 뜻이겠죠. 

<감정대화>에 나온 여러 가지 방법으로 끌리는 말투를 

어떤 상황에서도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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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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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 평가 최고의 명강의로 알려진 저자 이동규 교수님은 

로펌, 경제연구소, 금융기관, 방송콘텐츠사, 교육컨설팅,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며 국내 거의 모든 종류의 조직을 진단·평가해 온 

경영평가 전문가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에서 그의 명강의를 눈으로 읽을 수 있어요. 

한번 볼게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생활이 편리해져서 좋은 것도 있지만,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하게 된 스마트 로봇 때문에 불안한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스마트 로봇을 하인으로 부릴 주인으로 남기 위한 핵심 역량은 

입체적인 상상력과 획기적인 창의성입니다. 

이를 위해 우린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창조적 사고를 가진 창조적 인재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창조적 사고는 호기심('어떻게'보다 '왜'), 

재미(윌트 디즈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다."), 

연결(과거에 없던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면 창조적 생각을 하게 된다)입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컬처로 잉태한 '새로운 다름'이 

온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과거는 '검색'하고, 현재는 '사색'하고, 미래는 '탐색'하라. 

검색은 컴퓨터 기술로, 사색은 명상으로, 탐색은 모험심으로 한다. 

이 삼색을 통합할 때 젊음의 삶은 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강요한 1등에서 벗어나 '1등보다 1류'라는 가치체계로 이동해야 합니다.

'No.1'보다 'Only 1'이 중시되는 경향도, 

결국 검색보다 사색, 지식보다 상상, 수치보다 가치, 

성공보다 성장으로의 인식의 대전환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다양성만큼 강한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대중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르게 생각하려면 다르게 말해야 합니다.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사고가 굳어버린다면, 

선입견과 편견 그리고 세상이 설치해놓은 고정 프레임에서 빠져나오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직업이란 '직'과 '업'의 두 글자가 결합된 말입니다. 

'업'은 힌디어로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입니다. 

업과 결합하는 단어는 무수히 많아요. 

세상에 태어나 자신의 업을 이루는 데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생업, 주업, 부업, 잔업 등 우리 삶이란 

결국 자신의 업을 구현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직'이란 Job이고 타이틀이고 명함입니다.

 '업'과 '직'에 대한 근본 의미의 차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절실해집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은 전통적 씨족사회를 거치면서 

이상하게 전이된 평등 의식이며, 무한 경쟁 시대인 현대 경제사회에서 이러한 심리는 

개인은 물론이며 조직,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도무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려는 고약한 풍토는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어요. 

자유민주주의에서 평등이란 '기회의 평등'이지 결코 '결과의 평등'은 아닙니다. 

공정과 공평에 대한 집단적 혼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이런 식의 이야기가 

꾸준히 확대 재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우리 민족은 그런 민족이 아닙니다. 

좁은 국토의 공동체에서 협력과 상생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그 결과 향약, 두레 등등 상부상조 전통은 

전 세계 어느 곳보다도 오랜 기간 이어져왔어요. 

이제 "사촌이 땅을 사야 나도 잘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제대로 바로잡는 인성교육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공지능의 시대, 이제 아는 것은 더 이상 힘이 아닙니다. 

창조란 한 마디로 '최초의 생각'이자 '낯선 것들의 연결'입니다. 

선진국이란 결국 다른 나라가 못 한 생각을 해내는 나라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생각은 결코 검색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도우미로 개발한 스마트 로봇을 부리는 주인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라도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색의 즐거움과 현명한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세계 최고의 창조적 DNA를 가진 한국인만의 '생각의 창고'를 열어야 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명사들의 강의 동영상을 즐겨 보는데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를 읽으면서 구독 중인 명사의 강의 동영상을 

듣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명사들의 강의 동영상은 공통적으로 

평소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깨닫게 하고, 생각하게 만들잖아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챕터 한 챕터를 읽을 때마다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동영상 강의는 좋지만 듣고 지나가면 기억나지 않아 아쉬운데, 

이 책은 읽고 또 읽으면서 이동규 교수님의 생각을 곱씹을 수 있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이제는 지겨울 정도일 만큼 많이 들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는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판이 펼쳐지는데, 기존의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이 시대의 힘이자 경쟁력인 나만의 차별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그 팁을 알려주는 책,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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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공부 각오 - 365일 절대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힘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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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을 팔 때마다 물 한 통을 기부하는 1.2평짜리 공정 무역 카페를 

군 제대 후 열었으나 1여 년 만에 닫은 다소 특이한 경험을 한 저자 한재우 씨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읽었답니다. 그러면서 책을 쓰기 시작했대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으로 출근하며 

하루 종일 읽은 책들을 유튜브 "재우의 서재"에서 나누고 있습니다. 

<하루 5분 공부 각오>는 2014년에 쓴 <365 공부 비타민>을 손봐 새롭게 내놓은 책입니다.



365개의 꼭지로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제 마음에 와닿은 꼭지를 소개할게요.


Day 002 당신의 공부가 항상 제자리걸음인 이유 - "당신이 항상 해오던 일을 하면, 

당신은 항상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이다"라고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했습니다. 

같은 태도로 공부한다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시간 관리든, 목표 설정이든, 집중의 정도든, 공부하는 자세든, 

습관적으로 만지작거리는 스마트폰이든 말입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어제와 오늘처럼 공부하는 한, 내일의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한 가지를 더 기억해야 합니다. 

제자리걸음을 하더라도 신발은 닳는다는 사실을요.


그동안 전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늘 하던 것이 편해서 그렇게만 하면 

중간은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자리걸음만 해도 신발은 닳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죠.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한다며 뿌듯해하기만 하고, 거기에 안주하려고 했습니다.

2월 1일인 오늘, 1월보다 조금 다른 목표를 세워 더 나은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Day 014 그 시절 나는 천국에 다녀온 셈이다 - 아르헨티나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만일 천국이 있다면 그곳은 일종의 도서관과 같은 모습일 것이다." 

중학교 때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시립 도서관에 간 저자는 

천국에 다녀온 셈이라고 말합니다.


중학교 때 처음 가 본 도서관, 아버지의 대출증을 빌려 책 심부름하면서 

제가 보고 싶은 책 1권 같이 빌렸던 그때가 기억이 납니다.


Day 033 평범한 일을 '늘' 잘해내라 - 비범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우선 평범한 일들을 '늘' 잘해내세요. 

과제를, 예습과 복습을, 일상에서 하는 모든 공부를 '늘' 잘해내세요. 

잘했다가 엉망이었다가, 편차가 큰 사람은 비범해지기 어렵습니다.


평범한 일들은 때로 무시당하기 일쑤인데, 그런 평범하고 기본적인 일을 

'늘 잘해내는' 것이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Day 110 '참는 것' 한 가지만 제대로 지킨다면 -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고, 

하지 싫은 것을 해내는 것. 이보다 더 단순한 노력의 원칙이 어디 있을까요. 

'참는 것' 한 가지만 제대로 지킨다면 내가 못 이루지 못할 꿈이 어디 있을까요.


그 '참는 것' 한 가지를 제대로 못해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전 똑같았나 봅니다. 

이제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도록 해야겠습니다. 

할 일 없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는 것을 이제 줄여나가야겠습니다.


Day 119 닫힌 문에 사로잡히지 말라 - 사람들은 한번 실패하면 그 실패만 봅니다. 

하지만 하나의 기회가 사라졌다는 것은 어딘가에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정말 새로운 역발상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던가, 실패를 경험삼아 발전하자는 말은 들어보았는데, 

이 실패가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어디에 새로운 기회가 있을지 살펴볼 마음이 생기네요.


Day 196 숙대 신입생들에게 썼던 편지 - "미래에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신 우리에게는 

'배움'이 가능합니다. 

교과서를 외우고 정답을 체크하는 것,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만을 

'배움'이라고 여긴 것. 제(저자) 대학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착각이었습니다. 

세상은 오히려 오픈북 시험에 가깝습니다. 

책을 펼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가치 있는 결과로 말하는 거지요.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가고, 연애하고, 그것들을 모두 '배움'의 관점에서 인식한다면 

몇 년 후부터 치르게 될 오픈북 시험에 예상 밖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세상은 오픈북 시험이라는 말이 정말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정답도 없고, 최선도 잘 모르겠고, 차선인지도 모호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루 5분 공부 각오>는 이름처럼 공부를 시작하기 전, 

단 5분의 시간을 내 오늘 공부에 임하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책입니다. 

2주마다 하나씩, 나누고 싶은 사진과 책을 소개하는 QR코드도 있습니다. 

QR코드에는 유튜브 "재우의 서재"에 올린 책들 가운데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것들로 실었답니다.


2014년에 내놓은 <365 공부 비타민>을 개정 증보한 <하루 5분 공부 각오>는 

5가지 태그를 매일의 꼭지마다 오른쪽 상단에 붙였습니다. 

'자기 신뢰, 학습 원리, 공부 원칙, 생활 관리, 멘탈 관리'로 

저자는 이 5가지를 "공부의 절대 5원칙"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반드시 모두 갖추어야 하는 원칙들인데, 

이 가운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 사람은 바로 그것 때문에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대요. 

타고난 머리는 없으며 올바른 방법과 충분한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첫 번째 자기 신뢰,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아는 두 번째 학습 원리, 

'운동, 목표, 반복, 몰입, 틈틈이'의 5가지 원칙을 일상에 적용해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갖는 세 번째 공부 원칙, 

'습관, 식사, 수면, 시간, 루틴'의 5가지 분야에서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네 번째 생활 관리, 

좌절감, 슬럼프, 무기력 등 공부하는 동안 흔히 찾아오는 

멘탈 문제를 극복하고 마음을 컨트롤할 줄 아는 다섯 번째 멘탈 관리로, 

공부하는 동안 모두 지켜야 할 것들이랍니다.


1일부터 꼭 볼 필요 없이, 5가지 절대 원칙에서 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되고, 

아무 쪽이나 펼쳐 읽어도 되며, 제목이 마음에 드는 꼭지를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제목처럼 매일 한 장씩만 읽으며 1년 공부 각오를 다지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올해 고3인 저희 아들 책상에 슬며시 놔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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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
스티브 스콧 지음, 신예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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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바로 저를 위한 책임을 직감했습니다. 

미루는 게 일상이고, 게으름은 저와 동일이라 결혼 전까지 그리 살다가 

결혼하고 육아를 하면서 타의에 의해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해서 한 게 아니라 아이를 돌보느라 그런 거라 급하지 않는 일들은 

매번 하기 싫어서 미루고 또 미뤘습니다. 

그렇게 아이가 크면서 고등학생이 되니, 

저의 미루고 게으른 성격이 아이 보기에 부끄럽더라고요. 

아이가 배울만한 엄마가 돼보자는 생각에 작년 12월부터 부지런해지기로 결심하고 

기상시간도 당기고, 하기 싫은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계속하다가, 하루 쉬다가, 다시 하다가를 반복하면서 왜 잘 안될까 싶어서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를 읽어보았습니다.



게으름을 떨치지 못한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완벽주의자라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찮아서, 나중에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주의를 빼앗는 것들이 많아서, 시간이 늘 부족해서, 진실과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즉각적인 보상을 얻으려고 해서, 일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정도의 이유로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된다고 변명합니다.



'1단계 할 일들을 모두 펼쳐 놔라'에서 공책이나 앱을 활용해 

현재 몰두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1년 동안 해야 할 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적고,

책에 나온 질문에 대답하며 

가까운 미래(1년 내)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일들이 무엇인지 파악하세요. 

할 일 목록을 기한이 임박한 순에 따라 재정렬하고 각 항목 옆에 마감 기한을 적습니다.

기한 안에 마치지 못한 일은 마감일을 재설정한 후 뒤로 미루고, 

다시 순서대로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합니다.


'2단계 딱 5가지만 뽑아라'는 5개의 핵심 프로젝트를 골라냅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핵심 가치관을 알아채야 하는데,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을 기억하며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느낀 일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일들의 공통점을 찾아 중요한 가치관을 키워드로 표현해봅니다. 

당장 몰두할 만한 프로젝트나 활동을 25개 정도 적고, 

주력 프로젝트를 가치관과 비교하며 5개만 골라봅니다. 

이후 몇 달간 이 다섯 가지에만 몰두하세요.


'3단계 스마트 목표를 세워라'에는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육하원칙에 따른 질문 6가지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고민합니다.

이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행동이나 조치가 꼭 필요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5가지의 주력 프로젝트에 구체적인(S), 측정할 수 있는(M), 달성할 수 있는(A), 

관련성 있는(R), 명확한 기한이 있는(T) 목표를 세웁니다. 

목표는 3개월 단위로 세우고, 목표 점검은 1주일에 한 번 합니다.



'4단계 미루기 싫다면 거절하라'에서 목표에 맞지 않는 임무나 프로젝트, 의무는 

무엇이든 단호히 거절합니다.


'5단계 주간 계획표와 한 몸이 되라'에서 책에 알려주는 내용으로 점검을 합니다.


'6단계 게으름이 파고들 틈을 메워라'엔 매일 열네 가지 습관 실천방법을 알려줍니다.


'7단계 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려면'에는 앞에서 알려준 

여러 실행 방법을 하루의 일과로 만들라고 합니다.




'당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일을 뒤로 미루거나, 시간을 질질 끄는 행동이나 습관'이 

미루는 버릇입니다. 그 결과, 나쁜 성적, 형편없는 업무 수행, 몸에 해로운 식단, 

건강 문제, 재정난을 생깁니다. 

이런 미루는 버릇이 안 좋은 일도 생기게 하고 

나중에 성공을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이제 미루는 버릇은 그만둘 때가 되었습니다.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에서 알려주는 제때 하는 습관을 장착하세요. 

직업상 내가 꼭 해야 할 일들을 분명히 확인하는 법,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나 나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여러 돌발 상황들에 잘 대처하는 법, 

나에게 찾아오는 모든 기회를 평가하고 그것이 잡아야 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법,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해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밖의 나머지에 대해서는 

손을 놓는 법, 어려운 임무를 완수하는 법, 일과 사생활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사람과 

그 모든 남은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우고 따라 하며 몸에 익히면

다른 문제는 찾아올 틈도 없을 겁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나 지났다고요? 

그래서 연초에 세운 새해 계획이 지켜지지 않았으니 그냥 포기한다고요? 

지금 12달에서 겨우 한 달이 지난 것뿐입니다. 

앞으로 11달 동안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행해 

새해 계획을 다시 지킨다면 연말에는 작년과 다른 내가 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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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어? - 내 돈으로 산 가치 있는 것들에 관하여
한권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정말 제목처럼 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을까요? 

그만큼 세상엔 별별 희한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냥 보기엔 뭐에 사용되는지도 모를 물건들도 있고, 

예쁘기만 하고 쓸데가 없는 물건들도 있지요. 

전 워낙에 실용주의자라 장식품은 눈에도 차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장식품은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 몇 개 정도가 다입니다. 

그 외엔 전부 용도가 있는 물건들이죠. 다른 사람들은 소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어?>를 한번 살펴볼게요.



<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어?>엔 7명의 소비자가 등장합니다. 

'충동은 충동구매를 낳고, 할부와 일시불 사이에서, 지갑이 열리는 마법 허세, 

소금 같은 짠맛이 필요한 순간, 나만 살 수 없는 것들, 돈 좀 쓸 줄 아는 사람, 

살까 말까 할 때는 사라'까지 그들의 소비행동을 엿볼 수 있는 문장과 함께 말이죠. 

소개된 소비자가 어떤 물건을 소개하는지 제목 아래에 있고요, 

소비에 대한 명언과 좋은 글이 다음 쪽에 소개됩니다. 

각 소비자가 전하는 '첫인사말'과 소비한 물건들이 무엇이며 어떤 마음으로 구매했고, 

구매 후 사용 후기까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끝인사말'로 끝맺습니다.



다양한 물건이 소개되는데, 

전 그중에 자취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제습제를 꼽습니다. 

특히 새로 지은 건물이 아닌 오래된 건물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곰팡이 때문에 골치일 건데요, 제습제만 있으면 그런 고민은 없어진다고 하네요.


볼펜인데 지워지는 볼펜이 있대요. 비록 잉크가 빨리 없어진다는 단점과 비싸지만 

수정액, 수정 테이프가 1도 필요 없다고 해요. 

지워지는 게 별거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씨를 잘못 썼을 때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지 아는 사람은 

적어도 남보다 한 발자국 앞선 사람이라고 한 소비자가 말합니다.


크로스핏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았는데 2편에 걸쳐 나오니까 정말 하고 싶더라고요. 

특히 극한까지 한계에 부딪히는 운동이라니 그런 거에 로망이 있는 저에겐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은 운동입니다.



저도 어릴 때 어른이라고 하면 일 마치고 도시 아경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와인을 마시는 이미지였어요. 

이 소비자도 생일에 그 이상을 실현하기로 마음먹고, 맞춰 호텔을 예약했대요. 

13만 원을 쓰자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1년에 한 번 오는 날이라 생각하며 망설이지 않았대요. 

와인과 함께 먹을 안주를 사 와서 와인 오프너를 프런트에 요청해서 받고 

와인을 따라 나 자신과 건배를 했답니다. 

어릴 적 꿈꾸던 어른의 모습 그대로였다죠. 

지금까지 열심히 산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자 동시에 

앞으로의 생일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꿈같은 밤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이누이트족은 화가 나서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하염없이 착잡한 날에는 

깃발을 하나 챙겨 집을 나서 설원 위를 정처 없이 걷는대요. 

눈 위에 찍히는 한 걸음 한 걸음에 답답한 마음을 눌러 담으면서요. 

무거운 속마음을 발자국으로 덜어 내다보면 

어느 순간 가슴속이 하얀 눈처럼 비는 순간에 가져온 깃발을 꺼내 바닥에 꽂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시간이 지나 또다시 답답한 일이 생길 때면 새로운 깃발을 챙겨 집을 나서요. 

꽤 커다란 근심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걸어도 

예전에 꽂았던 깃발이 나타나지 않으면 큰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물론 예전의 그 깃발을 지나쳐 더 먼 곳에 새로운 깃발을 꽂을 때도 있겠죠. 

그땐 마음속에도 깃발을 하나 더 꽂습니다. 

그리고 근심거리가 생길 때마다 마음속 깃발의 거리와 가늠해보며 

이보다 가벼운 고민들은 털어내 버린다고 합니다.

 이 소비자는 '옥스팜 100킬로미터'란 어쩌다 시작하게 되었대요. 

신발을 하나 구입하고 완주했답니다.


굳이 이 물건이 아니어도 더 싸게 다른 물건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이 물건이 계속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럴 때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죠. 이거 어떠냐고요. 

그런데 누가 말합니다. 그 돈을 365로 나누어 보라고요. 

그렇습니다. 만약 매일 쓰는 물건이라면 365로 나눠도 하루에 얼마 되지 않죠. 

만약 2년 매일 쓰는 물건이라면 더욱 싸게 측정될 거고요. 

그리 생각하면 그렇게 사치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어떤 물건을 살 때 물건을 사기 전에 고민하는 시간과 

물건을 사고 난 후의 만족도는 비례하는 걸까요? 

어떤 물건을 사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고민해야 하는 걸까요? 

사실 충동구매했어도 후회 없이 잘 쓰는 물건이 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샀어도 후회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보통 충동구매를 한 후에 후회하는 이유는 그 물건이 생필품이 아니기 때문이죠. 

생각해보면 화장지나 종량제 봉투를 살 때, 구매하는 데까지 

몇 초가 걸렸든 그 물건에 충동구매라는 이름은 붙이지 않죠. 

어쩌면 충동구매는 삶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누구든지 충동구매를 좀 했더라도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 소비자는 전합니다. 

생필품만큼이나 인생의 즐거움도 중요한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하네요.


또 다른 소비자는 말합니다. 이전엔 본인은 돈뿐만 아니라 사람도 아꼈을지 모른다고요.

나름 아끼면서 잘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뒤를 돌아보니 

인생에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대요. 

어른들이'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로션이든, 스팸이든, 돈이든, 사람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열심히 누리며 살 거래요. 더 이상 아끼지 않겠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임을 기억하며, 아끼기보다 오히려 소비하며 살아가려 한답니다. 그리하여 5년 후에 다시 지난날을 뒤돌아보았을 때 

내 주변에 남아 있는 것들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기를 바란대요.


<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어?>에는 단순히 물건 구입기만 있지 않아요. 

그것을 살까 말까 고민했던 마음, 마침내 샀을 때의 기쁨,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한 생각까지 그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는 그 자체로 내가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소비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넓고 깊게 연결될 수 있어요. 

이런 소비의 맛을 <이런 걸 사는 사람도 있어?>에 담았습니다. 

충동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부터 이제 아끼지 않고 돈 좀 쓰기로 다짐한 소비자, 

사든 안 사든 일단 고민하는 소비자, 가성비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소비자, 

자신의 소비에 허세를 담는 소비자, 일시불과 할부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까지, 

이들이 왜 지갑을 열었는지 그 순간을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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