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 해, 저건 해 - 내 삶을 조금씩 기분 좋게 바꾸는 약속
고바야시 데루코 지음, 한아름 옮김 / 소운서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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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태어나 82세를 맞이한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5명의 부모님 손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후로 35년간 메이크업을 연구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56세에 회사를 창업했고, 59세에 미용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장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75세에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산 고바야시 데루코 씨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니 '하지 않는 게 좋은 일'과 

'하는 게 좋은 일'을 겨우 분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건 안 해, 저건 해>를 통해 전합니다.



'하지 않는 일'에는 25가지의 하지 않을 일이 있습니다. 

모두 맞는 말이며 하지 않아야 하는 일들이지만 

그중에서 '부러워하지 않는다'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옆집의 잔디밭은 언제나 푸르게 보인답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나이를 먹어도 자신을 보기보다 남을 먼저 보기 때문이죠. 

자신에겐 자신의 떡과, 자신의 잔디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잔디밭은 내가 확실하게 손질하고 있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만족이라는 감정이 있다면 남의 떡과 잔디밭은 

일절 신경도 쓰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신경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살아가면서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음식, 자기 자신, 인간관계' 세 가지라 합니다. 

음식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고,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니 인간관계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 세 가지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면 몸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아름다울 수 있는 방법'도 알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잘 대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있어 인간관계도 원활하게 되고,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제 사소하지만 가장 중요한 음식을, 

나 자신을 아낀다는 마음으로 대해야겠습니다.



'하는 일'에도 25가지의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 않는 일보다 하는 일이 더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중에서 2가지만 골랐습니다.


'변한다'는 저자의 인생과도 통하는 일입니다. 

인생은 깁니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고 정작 

생각과 행동은 늦었다고 생각하며 멈춥니다. 

저자는 '지금부터'란 말을 입에 담으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눈에 보일 만큼 

인생이 많이 바뀌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변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사는 것도 멋지기 때문이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바뀔 수 있고 달라질 수 있습니다. 

60세부터도, 70세부터도 말이죠. 

사람은 몇 살이 되든 그런 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 생각은 분명 삶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됩니다.


'수첩을 사용한다'에서 나이가 들어도 수첩을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나이가 들어 특별히 볼일도 없고 갈 곳도 없다며 

수첩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볼일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영화를 보고, 꽃놀이를 가는 등 

자신이 계획을 세워 수첩에 적어보래요.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일을 하면 반드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 새로운 발견에 자극받아 사람은 

또 자신을 새롭게 해내가기 때문입니다. 

고로 수첩은 자신을 새롭게 해내가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며, 

그렇기 때문에 몇 살이 되어도 수첩을 사용해 

하루하루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 급한 것들은 폰에 메모하는데, 

이제부터 나의 하루를 디자인하기 위해 수첩을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건 안 해, 이건 해>에서 알려주는 

25가지의 '하지 않는 일', 25가지의 '하는 일'만 잘 지키고 살면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질 겁니다. 

분명 자신에게 긍정의 기운이 생기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런 것들을 어릴 때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도 되지만 

저자가 말한 대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크게 어려운 일들이 아니고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니깐요. 

100세 시대를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작은 꿈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면서 소소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즐거운 일상을 위해 

지금부터 이건 하고 이건 안 해를 시작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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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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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뭐라 하든,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라!˝란 말처럼 의사의 길을 묵묵히 가는 멋진 의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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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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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시리즈의 마지막인 5번째 <신의 카르테 4>입니다. 

첫 권부터 읽지 않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의 매력에 푹 빠져 1권부터 읽어야겠다 싶습니다. 

이래서 시리즈물은 손을 대면 안 되는데 하고 매번 불평하지만 

읽고 싶은 책이 늘어서 기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내용을 소개할게요.



'24시간 365일 진료'를 내세운 혼조 병원에서 일하던 구리하라 이치토는 

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해 시나노대학 부속병원 

소화기 내과 3팀과 대학원생으로 옵니다. 

소화기 내과의사로 진료도 하고, 대학원생으로 연구도 해야 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리하라는 

'환자를 끌어당기는 구리하라'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환자가 많습니다. 

3팀의 팀원은 9년 차 구리하라, 4년 차 리큐, 1년 차 대장에 

팀장인 호조 선생님의 4명이지만 지도의인 호조 선생님은 

연락이 닿지 않을 때가 많아서 기본적으로 세 명이며 

호조 팀이 아니라 구리하라 팀이라 불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구리하라가 맡은 환자 중에 동전을 삼켜 들어온 10세 소년은 

동전을 제거했지만 가끔씩 가슴 통증을 호소해 퇴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년의 마음을 꿰뚫어 본 구리하라, 

세상에는 난해한 일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년이 난해해져도 되는 건 아니라며 소년이 좋아하는 장기도 

페어플레이가 기본이라는 말을 하며 소년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소년은 문제없이 퇴원했고, 궤양성 대장염 환자 오카씨는 

자기면역성 췌장염 2형으로 판명 나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하고 퇴원했습니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췌장암 4기인 환자 후타쓰기는 

수술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항암치료만 남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약으로 싸운다 한들 호전되기 어렵지만, 

그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구리하라. 

병원에서 보내기보다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고 싶다는 

환자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의국의 가이드라인도 깨면서 동분서주합니다. 

괴짜 의사 구리하라는 의료 현장에는 때때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만 신이 자비롭다고 믿지 않는답니다. 

의료에는 기적은 없기 때문이죠. 

의사도 죽음에 초연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불안합니다. 

100명의 인간이 100가지 형태로 죽어갑니다. 

그 모든 것에 휘둘리면서도 있는 힘껏 곁으로 다가서는 것이 

바로 의료인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자신의 일을 합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적의 여부는 신의 영역이지만,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인간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p.295)

이 말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내과의 구리하라의 모습을 보면서 

TV 드라마에서 본 명의들이 떠오릅니다. 

기술이 뛰어난 의사보다 그들의 마음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의사, 

그런 의사들의 모습에 우리는 감동을 받습니다. 

하지만 작은 개인병원이든 큰 대학병원이든 

조직이라는 것에 매여 있으면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조직이 거대해질수록 각 부분이 자기 몸을 지키기에 

급급해지는 것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곳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일을 계속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남들이 뭐라 하든,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라!"라는 말처럼 

그 앞에 놓인 것이 희망인지 절망인지는 분명하지 않고, 

유쾌인지 고뇌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알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삶'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손잡을 사람을 만났다는 것만으로 인생은 참으로 풍족해집니다. 

오늘 내 앞에 놓인 그 길을, 난 어떻게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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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문명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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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이 벼랑 끝에 다다른 세상을 무대로 펼쳐지는 고양이의 성장일기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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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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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란 소설배경이 지금과 다르지 않아 더 내용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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