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삶과 태도에 관하여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5년차 변호사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드라마형 에세이로 총 2권으로 나누어 세상에 선을 보인다.


1권 ‘삶과 태도’ 편은 우리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왔는지를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2권 ‘일과 선택’ 편은 가족, 동료, 이웃과의 소소한 다툼부터 비즈니스 협상까지 누구나 겪는 갈등과 선택의 상황을 

분쟁과 후회 없이 해결해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지략을 담아냈다.  


이 책은 이야기 하나하나의 농밀함이 짙어 마치 단편드라마를 보는 듯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자신의 아들을 직접 경찰서에 신고한 아버지의 사연, 

수십 년간 존경해온 남편의 충격적인 실체에 맞닥뜨린 어느 부인의 이야기, 

좋은 마음으로 5만원 택시비를 쥐어줬다가 1억 4천만원을 잃게 된 기막힌 스토리 등,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인생의 묘미와 다채로운 희로애락의 소용돌이가 응축되어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에피소드 원작으로도 사용되었다. 










*







우영우를 한참 신나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눈이 번쩍 띄이는 책이였다 ㅎㅎㅎ


변호사분이 직접 겪거나 들은 이야기들이라서


실제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고,


안타깝지만 법이라는 것이 항상 약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게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


하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뭐가 드라마로 만들어진걸까! 하고 읽던 와중에 



[ 몇 대 맞으시면 됩니다 ] 에피소드를 보고 헉 혹시...? 


했는데 맞았다 ㅋ드라마에서는 동그라미의 아버지가 막내아들로 등장하던 바로 그 에피소드!


여기서는 김봉학 김병학 김영학 이라는 세 형제로 나와서


강화도에 5천평의 땅을 가지고 내용증명을 하게 되는 내용이 나왔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와 저건 진짜 너무했다. 근데 저 에피소드는 허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ㅡㅡ 실화였어...? 정말 더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무슨 형이라는 작자들이 그렇게 돈에 눈이 멀어서 


동생것을 탐하고 뺏으려고 한단 말인가 ㅠ 진짜 못됐다..


나같으면 그게 괘씸해서 맞아주고(!) 계약효력을 없애고 아무것도 주지 않을텐데


똑같이 또 3등분을 해서 나누어 준다는게... 동생이 착하니까 가능한 일이지 ㅠ 









근데 확실히 변호사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긴 했을 듯 하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하다가 범죄행위를 당해야 한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드라마에서는 최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주인공의 친구 아버지 에피소드로 넣었을 지도 모른다. 


그럼 어렵게 말하지 않으면서 잘 흘러가기 때문에..



근데 실화에서는 주인공분이 밀쳐짐을 당하면서 장롱에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약간 무서웠다 ㅠ 그러다 큰일나면 어쩌려고... 


물론 맞기 위해 빌드업을 쌓아서 폭행을 노린거긴 하지만... ㅜㅜㅜㅜ 







아, 그리고 어머니가 위암 투병중인데 


아들 하나와 딸 셋을 위하여 남기는 유언장에 대한 에피소드도 ㅠㅠ 좀 슬펐다. 



 여지껏 계속 아들이 모셔왔는데


어머니가 가진 유산의 70%를 아들이 가져야 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하러 왔다고 말하는 부분 ㅠㅠ


 


근데 사실 이건 며느리 입장에서는 물론 욕심을 좀 많이 내긴 냈는데


한편으로는 며느리 입장도 이해는 간다... 아들이라는 이유로 모시고 살았을테고 


딸들은 어머니를 모시지 않았는데 유산만 받아가려고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 상세한 가족상황이 나오지 않았으니 짐작만 할 뿐... 


하긴 그랬으면 진짜로 어머니가 유언장을 제대로 쓰셨을 지도 모르고....? )




한 70%까지는 너무 크고 50% 정도였으면 그나마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어머니는 변호사가 말한 유언장 작성할 때의 주의사항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효력없는 유언장을 쓰기 위해 그냥 그걸 넘겼고


딸에게 유언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돌아가셨다는게 너무 슬펐음..




나중에 알고보니 모든 자식들에게 공평하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어서 계획한 일이라는게


너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흑..슬펐다.. 몸이 아프신 와중에도 


자식들을 차별없이 재산을 주려고 한게 ㅜㅜ


부모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자식들을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슬펐음 ㅜㅜ 








이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고,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직접 책으로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0^ 







* 네영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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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 좋은 사람보다 나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미셸 엘먼 지음, 도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좋은 사람이 되려다 쉬운 사람이 된 건 아닐까?
사람에게 치이고 상처받은 30만 금쪽이들이 열광! 

화제의 라이프코치의 속 시원한 관계 솔루션!


사람들 앞에서는 마냥 웃고 있다가 잠들기 전 ‘내가 왜 그 말을 못 했지’ 하며 종종 이불킥을 날리진 않는가? 
유난히 지친 날 ‘오늘은 꼭 집에서 쉬어야지’라고 다짐했지만 
지금 나오라는 친구의 전화에 한숨을 내쉬며 억지로 나갔던 기억이 있는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매일 애쓰고 노력하지만 돌아온 것은 상대의 무례한 태도였을 때 
자신이 만만한 사람이 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리곤 혼자 속으로 생각한다. ‘난 사람들과 안 맞나봐.’

가끔 관계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사람에게 지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함부로 자신을 대하지 못하도록 막는 ‘나만의 선’이 없어서 그렇다. 
‘선’은 일종의 나의 ‘집’과 같아서 오직 내가 문을 열고 허락해 줄 때만 나의 영역 안에 들어오거나 머물 수 있게 만든다. 


저자는 ‘아닌 건 아니다’, ‘싫은 건 싫다’며 솔직하게 ‘NO’라고 말하게 되는 순간 인생에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나를 좋아할까?’라는 걱정 대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지 않고
 건강하고 담백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나를 지키며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가는 관계를 만들어 보자. 
그러면 더 이상 관계에서 애쓰거나 휘둘리지 않고 일과 인생에서 자유롭고 당당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제목을 보고 내가 재미있게 읽을 책이겠군 싶어서 읽어봤는데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 오히려 내 기대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아 이건 무조건!!! 무조건 소장해야 하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이불킥 자주하는 사람들이나  자꾸 지난 상황을 곱씹으면서 

아 그때 그렇게 말할걸.. 이라고 후회를 한다던가

그거 무슨 의미지? 왜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열받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는 선을 긋는 연습을 하면서 선 긋기를 하라고 하는데 

사실 나는 선 긋기라면 꽤나 자신있는 INFJ 라서 ( MBTI 과몰입 죄송... ) 

아니 선은 엄청 잘 긋는데 왜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될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심화적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뭐 예를 들면 직장 상사들이 선넘는 농담을 했을때 

상사라는 이유로 할 말을 참고 넘어갔을 때라던가... 
 
( 책에서는 상사에게라도 할말은 해야 한다고 한다! 아주 좋아! ) 




내가 괜히 화를 내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진 않으려나 민폐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왜냐면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이니까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일단 내 감정이!!!!! 중요하니까!!! 지금 내 감정이 불쾌했으면 그렇다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관계에서의 일들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했는데,

연인끼리에서도 각자의 사생활은 존중해 주어야 하며

( 서로 너무 다 알려고 하거나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 ) 

상대방을 자신과 동일시 하거나 자신과 하나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한 사람이 시간을 맞춰 준비하는걸 좋아하는데 다른 한 사람은 항상 늦는다.

그러다 보통 제시간에 준비를 끝낸 사람이 상대방에게 화를 내면서 싸움이 시간되는데, 

이런 경우가 바로 연인과 자신을 분리하기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내가 좋아하는 인스타툰 작가님이 부부싸움한 에피소드

그대로의 예시라서 깜짝 놀랐음.. ㄷㄷㄷㄷ 

 

또한, 화가 났을때 참고 아무말 안하는 유형이 있는데 ( 바로 나.. ) 

화났을때 와아악!!! 하고 막 얘기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까봐 참는 편이다.

( 실제로 나도 누군가와 싸우게 되면

상대방이 막 뱉는 말에 엄청나게 상처받아서 쭈글쭈글해짐... 

마음이 너덜너덜해진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 단어 하나하나가 비수가 되어서 박히는 느낌? ) 


그런데 또 침묵은 나를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동의와 같다고 하고,

상대방은 '나를 무시하나?'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냥 말을 하고 싶지 않으면 

' 너를 무시하는건 아닌데, 지금 당장은 말하고 싶지 않아. ' 라고 말해주면

상대방도 그 시간을 화내지않고 기다려 준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 말을 써야겠다..라는 소심한 다짐을 해본다 ㅋㅋ

 

또, 친구관계에 있어서 우정관련 에피소드도 있는데 

거리가 생기고 멀어진 친구들은 그냥 그렇게 끊어내는게 맞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옛날에 그 친구와 있었던 추억 같은게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 친구가 내 인생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또한 아니니까 

그냥 그건 그대로 간직하듯 두는 게 좋다고 한다.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좀 공감할텐데

오래 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지금 당장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진 친구를 

감당하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멀어진 친구는 그냥 그대로, 두는게 가장 좋은 거 같다.

멀어진데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고, 그건 그냥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끊어내는 것 뿐이고 

나와 더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여러모로 굉장히 마음에 든 책이다! 별 다섯개 땅땅땅. 

나를 좀 더 소중히 대하고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는데에 도움이 되는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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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 품격 수업 - 단어, 말투, 태도가 깊어지는 50의 말 공부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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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품격이 바뀌는 화술의 법칙들, 말투 갈등 해소법,

스몰토크와 유머의 구사 원칙, 침묵의 전략, 주도권을 잡는 질문의 힘까지

단어, 말투, 태도가 깊어지는 50의 말 공부

『오십의 말 품격 수업』은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나이인 오십에 그중 가장 중요한 이치인

‘말의 이치’을 깨닫고 품격 있는 화술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는 대화 지침서다.

‘언격(言格)’을 채우기 위한 화술의 법칙들, 말투 갈등 해소법, 스몰토크와 유머의 구사 원칙, 침묵의 전략,

주도권을 잡는 질문의 힘 등 평생 생활화됐던 대화의 질과 품격을 한 단계 드높일 지혜들로 가득 채웠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말과 삶의 품위를 고양시킴으로써,

인생의 후반부를 우아하고 품격 있는 어른으로 존중받으며 내실 있게 펼쳐갈 수 있을 것이다.


 

 

 

 

 

 

 

 

말하는 법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나도 좋게 말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서 그런지

쉽게 읽혔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등장하면 나도 모르게

"맞아!!! 맞아!!!" 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감하기도 했다 ㅋㅋ

대표적으로 부정적인 말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온통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말이 가지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n년전에는 꽤 부정적으로 말하던 사람이라 쉽게 동의할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내가 생각을 바꿔서, '부정적으로 생각되더라도 말만큼은 긍정적으로 말하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했는데

100% 고치진 못했지만 꽤 많이 나아졌다!

일단 내뱉고 나면 주워담을 수 없는게 말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말을 하는 것에 있어서 신중함을 더하곤 했는데

이런 연습으로 후회할만한 말들을 많이 삼키는 데에 성공을 했다.

#고품격대화술

#대화법

#화법

#화술

 

 

 

 

 

ㅋㅋㅋㅋㅋ 내가 누군가에게 말투를 지적했는데

상대방이' 원래 내 말투다! '라고 했던 적이 생각나서 혼자 이 부분 읽고 웃었음ㅋㅋㅋ

나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으로 지적받고 말투를 고친 적이 있어서 ㅋㅋㅋ

근데 상사들은 왜 '원래' 라는 단어를 그렇게 싫어할까 ㅋㅋㅋㅋ 새삼 신기한거 같다...

 

 

이것은 꼰대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부분...

참가비나 주소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서

오늘도 나는 꼰대가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짐하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ㅋ

 

 

근데 반전은 사실 나도 꼰대에 속하는 편이라서 쉽게 잘 안된다.

대신!!!!! 지금 방식보다는 이렇게 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것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자신을 가르치려 한다고 해서 or 잔소리라고 싫어하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나는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건 진짜 질색팔색하는 편이라서,

효율적으로 일하면 본인도 시간 아끼고 덜 힘들고 좋지 않을까? ㅠㅠ... 라고 일단 합리화 해본다...

그러라고 선임이 있는거니까는..아닌가..아니에요?

사회초년생 신입여러분 알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부분은 좀 의아했다. 꼰대라는 단어에는 성별이 없지 않..나요? 남녀 둘 다 포함 아님?

여자라고 꼰대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저자의 착각이지 않을까..

나는 워낙 여자가 많은 환경 ( 여자가 많은 학과.. 여자가 많은 직장.. ) 에 있었어서 그런가

여자꼰대도 엄청 많이 봤는데 저자가 굳이 성별에 의미를 두는 것이 의아했음

남자꼰대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여자꼰대라는 단어도 여기서 처음 들어봤....네..

뭐 저자가 남자고 남초사회에서 살아와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만

'꼰대 = 무조건 남자' 라고 생각하는건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뭐 여튼 어른이라면 정말 어른답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책이다.

( 막상 이렇게 말하는 나도 그다지 어른답게 말하고 있진 않지만....;ㅅ; )

그리고 재미있게 말하기, 천천히 말하기, 상대와 통화는 대화등

실생활에도 여럿 적용가능한 쉽고 알찬 말하기의 기술을 알려주기 때문에

노력하면 충분히 자신의 말투를 고칠 수 있는 2030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품격있는 화법의 강자가 되어 '인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품격있는 말을 전하는 어른이 되기 위한 책!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지원(리앤프리 서평단)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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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 간호사 비자의 마음 처방전
최원진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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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보다 남이 우선이었던 당신
마음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화법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 ‘비자’가 그림에 글을 더해 독자들을 만난다. 

타인의 경험을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고 슬퍼하며 분노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소홀했던 이들의 아픔을 끌어안고자 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하며 두꺼운 가면을 쓰고 사는 사람들이 그 속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남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나에게는 한없이 모질고 냉정해지는 이들이 참 많다. 
멘탈이 붕괴되고(멘붕) 마음이 상처 입는(마상) 와중에 
자신을 뒷전으로 미루면 결국 마음을 치유할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된다. 

그 바탕에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번아웃’도 한몫한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일에 극도로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해지는 상황을 일컫는데,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면 누워만 있고 싶고 쉽게 자기혐오나 우울감에 빠져 무력감을 느낀다. 
이런 증상이 현대 사회에 만연해졌음에도 이상하리만큼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명하지 않았다. 

왜 현대인들이 번아웃에 시달릴까? 
저자는 오랜 시간 그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왔다. 그리고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가 번아웃이 오고 만 것은 외부의 수많은 요소들로부터 태워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이 진짜 열악하다는건 꽤 오래 전부터 들어봤지만

이렇게 계속 간호사툰을 연재하시는걸 쭉 봤는데  

아직도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았다니 ㅠㅠ!!! 하면서 엄청 충격을 받았었더랬죠.... 

심지어 그 와중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더더더 근무환경은 최악으로...ㅠㅠ...

 

 

 

 

 

그 와중에 태움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걸 안 믿는 사람도 많다는 것에 또 놀랐다.

나도 처음에는 에이 설마 그렇게까지 자기 부하직원을 갈구고 괴롭히겠어? 했었는데 

언니가 병원에서 근무하다보니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쉽게 접하곤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청났던 것이다-.-;;;; 와.. 정말 무섭다 싶었음
.


일단 내가 들었던 태움문화는 

화를 내는게 정말 이 일이 커져서 문제가 되었을때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걱정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별것도 아닌.. 굳이 화를 내지 않아도 되는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주곤 그러는 것이다.



꼭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아가지고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그 사람만 문제인 것 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고... 

그냥 뭘 어떻게 해도 결국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그걸 당하는 간호사는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인 것이다... 진짜 따돌림 그 자체 ㅠㅠ 



아마 저 날선 댓글들은 본인이 그런 사수였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 하는 느낌이랄까..

일반인들이라면 저렇게 댓글 달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은가? 

그 문화를 알려면 무조건 간호사여야 하는데.. 




근데 보니 인스타툰 특성상 아무나, 익명의 사람들이 쉽게 댓글을 달 수 있는 구조라 그런가 

작가님이 올린 만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빈정거리는 댓글도 달리곤 하는 것 같다 ㅠㅠ 

 물론 무조건 응원댓글만 받을 수는 없겠지만,

작품을 올리는 작가로서 그런 댓글들을 보면 상처를 많이 받을 거 같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도 게시글을 올렸다가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고 

심장이 덜컹해서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악플러가 달려와서 다른 게시글에 댓글을 쓰는걸 보고

인스타툰 연재도 진짜 너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겠다 싶어서 안타까웠다...

 

 

 





근데 이건 뻘하게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싫은 사람도 회사에서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힘빼지말고 복권이나 사자.. 하면서 시무룩한 표정 짓는거 너무 공감 ㅠㅠㅋㅋㅋㅋ 


맨날 일하다가 아휴 이 웬수같은 인간들!!!!! 내가 복권만 되면 이 놈의 직장 당장 때려쳐!!!!!


라고 하지만 맨날 하나도 안 맞고^0^ ... 결국 월요일마다 죽상을 하고 출근을 하곤 한다...ㅎ....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만화가 너무 치중되어 있으면 책을 너무 빨리 읽게 되고, 글이 많으면 


살짝 지루할 법도 한데 딱 그 중간의 균형을 잘 맞춰서 출간된거 같아서 다 읽고 나서 만족스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작가님의 워낙 다 잘하려고 하고, 착하게 살려고 하다보니 번아웃이 왔다고 했는데 


그 내용도 엄청 공감가면서 슬프기도 하고...


( 나도 N년전에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었음 ㅠㅠ ) 




간호사들이 읽으면 엄청나게 공감을 보낼 책이고, 


일반 독자들이라면 이렇게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구나 하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상삼팸 13기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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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3 - 읽다 보면 저절로 눈앞에 펼쳐지는 ‘공간’과 ‘도형’ 이야기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3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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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수학답게 배우면 모든 것이 풀린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전하는 화제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시리즈!


“수학 수업도 이렇게 재미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을 향한 진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 




출간과 동시에 교사·학부모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으며 중국과 대만으로 절찬리에 판권 수출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가 1권 ‘평면도형’, 2권 ‘수’에 이어 3권 ‘입체도형’으로 돌아왔다. 


평면을 벗어나 공간으로 떠난 도형들의 신나는 모험, 

무한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다면체'와 '뿔', 

그리고 완벽한 '구'의 신비한 이야기까지. 


이 책에서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는 아이들의 잠재된 수학 재능을 일깨울 강력하고 

폭발적인 수학적 상상력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기발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펼쳐낸다. 





수학 공식이나 암기만으로는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수포자를 탄생시키는 ‘입체도형’! 


평생 아이들을 위한 ‘진짜 수학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는

 중학교 교과과정을 토대로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엄선하고 가장 수학적인 방법으로 입체도형을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수학! 정말 이름만 들어도 진저리가 나는 학문이다 ㅋㅋ


물론 이과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풀기만 하면 답이 나온다" 라는 이유 때문에 수학을 좋아하지만


나는 문과성향이 강한 사람이라서...^^...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책이 3권이고 이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였다!


저자가 일단 서울대 교수인데다가, 아이들이 수학을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가면서


흥미를 느끼게 할까를 고민해서 만든 책이라는 것이다.


사실 나도 포기하게 된 부분이 이 도형에서부터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 전까지만 해도 그냥 평균비슷하게 ( 확실하게 월등하게 높진 않았음ㅋㅋ )


나왔던 점수였는데, 입체 도형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점수가 확 떨어지고


학교수업은 너무 빨라서 못 따라가고 


(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거기서 흐름을 끊을 순 없으니; ) 




학원에서 해주는 내용은 ㅇ_ㅇ........... 이런 표정으로 듣다가


몇 번 질문하고 결국 포기하게 되었던거 같다 ㅋㅋㅋㅋㅋ 


나름  학원 선생님이 열의를 다해서 가르쳤던거 같은데 ㅠㅠ  


열심히 해도 점수가 나오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만족도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


까마득한 기억이지만.. 수학을 포기하는 순간은 이상하게 기억이 잘 나는거 같군. 




어쨌든! 초반에 삼각뿔이 등장하는데 으엌 소리가 절로 나왔다 ㅋ


각을 구하고 변을 구하고 뭐를 곱하고 ㅋㅋㅋ 끔찍히도 싫어했던 입체도형 뿔!!


뿔을 지나면 이제 구가 등장하면서 파이가 어쩌구 저쩌구. 방정식 어쩌구.. 골 아파진다.


 

 

 

 

 

 




그래도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대로 이야기 해보자면, 


면 도형들의 꼭짓점이 모이는 각의 크기의 합이 360도가 되면 


평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도형의 꼭짓점이 입체적으로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입체도형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삼각형이 6개, 사각형이 4개가 모이면 각의 합이 360도가 되어서 평면이 되어버린다! 





그림과 함께 요렇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니 


뭔가 훨씬 이해가 잘 되고 ( 이미 난 어른이긴 하지만; )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혼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당연한거지만 그저 문장 몇개로 이해가 쑥쑥 되는 느낌이라 신기했다! 



또, 정오각형은 한 꼭짓점에서 그은 두 개의 대각선에 의하여 3개의 삼각형으로 나누어지니 


정오각형의 내각의 크기의 합은 540도가 된다는 것!


(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니까, 180 X 3 = 540 ) 



그리고 그걸 5개로 나누면 108도가 되는데, 


정오각형의 꼭짓점을 모아서 3개를 붙여보면 360도가 안되기 때문에 


정오각형만으로 된 입체도형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된다! 




저자가 일부러 예시를 들어가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빠르고 쉽게 이해가 되었다! 


왜 이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지 알 거 같았음!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어려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선물하면 좋을 시리즈같다. 


조카 선물로도 좋을듯 ㅋㅋ 이거 보니까 수학 겁나 싫어하는 조카에게 선물해주면 좋겠다 싶었다. 


수학을 포기하기 전에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도서,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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