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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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1인 미디어, 넷플릭스까지

모든 것이 개인화된 시대에 대중은 사라지지 않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20세기는 대중의 시대였고, 21세기는 개인의 시대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시대의 중심은 대중에서 개인으로 옮겨 갔다. 

대중은 힘을 잃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종적을 감추고

 미디어와 스포츠계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앞다투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옷이나 영화, 음식 등 모든 기호는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되었다.



대중은 이제 사라지고, 우리 모두는 대중이 아니라 완전한 개인이 되었을까? 

할리우드 스타가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리면 우리는 ‘좋아요’를 누른다. 

우리 외에 누가 눌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전 세계 수십만 명이 나와 정확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

 개개인은 ‘소통하지 않는 대중’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군터 게바우어와 스벤 뤼커는 대중이 사라졌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모습이 바뀌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프랑스 혁명 때에도, 베를린 장벽 붕괴 때에도 대중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정치와 문화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홍콩에서는 중국 정부에 반대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그레타 툰베리를 따라 지구의 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의 대중을 비교하며, 

구성원으로서 개인을 돌아보게 하고 사회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





대중이 사라졌다는 말에는 나 또한 동의할 수 없었다.


내가 활동하는 팬덤만 봐도 벌써 대중의 절반은 되어보이는데..


( 사실 실제 수치로는 몇만 뿐이겠지만... ) 


화력이 쎈 팬덤만 봐도 대중의 수는 어마무시한 것 같은데 대중이 사라지다니! 말도 안된다!


안보이는 곳에서 팬덤끼리 얼마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들을 홍보하기 위해


밤낮으로 쉴새없이 내내 활동하는지 머글(일반인)들은 모를 것이다!! 




아무튼..저자가 철학 명예교수라서 사실 책 자체는 굉장히 지루한 편이였다.


기본적으로 대중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조사하고 싶은 사람만 읽었으면 한다.


책도 제법 두꺼운 편이고 ㅠㅠ 줄간격도 굉장히 좁기 때문에 


한 자리에 앉아서 다 읽기에는 다소 힘든 감이 있다.




이 책에서는 대중이라는는 명칭으로 과거의 현상과 새로운 현상을 함께 다루고 있다.


대신 새로운 대중과 포퓰리즘적 대중은 서로 구분한다.


다만 이 두 가지는 인간 공동체가 특수하게 응집된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두 대중은 많은 사람람들이 어떤 장소( 가상,현실모두)에 모여서 


당장 성취하기를 원하는는 공동의 행동 목표를 추구할 때 생겨난다. 


새로운 대중은 참여한 개인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면에서 포퓰리즘적 대중과 구분된다.

 

 


대중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순전히 수량으로 규정해서 


대중의 특수성을 제시하기란 불가능 하다. 


대중이라고 해서 꼭 많은 사람들이 모일 필요도 없다.


그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 몇명만 모여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대중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십년 동안 대중 현상은 다양해졌다고 한다.


정치영역에서 벗어나 생활방식 대부분의 분야로 밀고 들어갔고,


여가, 유행, 예술 같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제는 예전의 일부의 몫으로만


여겨졌던 그런 곳들을 자신감있게 차지하는 대중문화가 생겨났다. 



다음으로 새로운 대중은 디지털 미디어와 실제 행동의 공동 작용을 통해 생겨난다.


뉴미디어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중은 전통적인 대중보다


더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더 민첩하게 실행하고, 


그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서로 다른 장소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변화된 대중의 사회적 역과 정치적 의미는 어떻게 설명되고 평가될 수 있는지, 


과거의 대중 이론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 시대의 실질적 대중이 생겨난 사례를 들어 검증하고 있다. 




이 책에서 대중에 관해 말하는 내용은 많은 경우에 대중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대중의 개념부터역사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들어가 있는 책이다. 


새로운 대중과 과거의 대중의 차이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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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코칭 대화법
도미향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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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아이에게 당신은 어떤 인사를 하는가?

 “친구들과 즐겁게 잘 보내” “좋은 하루!”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아니면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수업 시간에 딴짓하지 마”라는 당부의 잔소리를 하는가? 


학교에서 막 돌아온 아이에게는 “공부하느라 애썼어” “오늘 하루 괜찮았어?” 하며 

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펴주는가 아니면 “학원 숙제 다 했어?” “시험공부는?” 하며 

다음 일정 체크에만 정신을 쏟는가?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아이와 말이 통하지 않아서 정말 괴롭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점점 많아진다. 

다 저 잘되라고 하는 소리인데 도대체 왜 부모 말을 오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반문한다. 결국 엄마가 하려는 말은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잔소리일 뿐이라고. 


두 아이를 코칭으로 키우며 18년간 부모 코칭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소통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해법은 바로 성찰과 코칭의 대화를 실천하는 부모다.


이 책은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이끌고, 아이에게 말하기보다 들으며, 

간섭하기보다 자율성을 주는 올바른 부모 코칭 대화법을 사례별로 알려준다. 


저자가 알려주는 대화법을 따라 하면 성공하는 자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자녀로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쪼록 저자의 코칭 대화법에 따라 내 아이와 함께하는 날마다 멋지고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기를!







*







애도 없는 미혼(이제는 비혼...?ㅋㅋ)인데 왜 이런 책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조카가 여럿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라고 해서 말을 막 하면 안된다는걸 항상 잊지않으려고 한다. 


의외로 내 생각보다 아이들은 빨리 크고, 빨리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칭대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꼈지만, 


우리 부모님도 코칭대화를 할 줄 모르시는 엄한 분들이셨다-_-;


여기서 예시로 나오는 화부터 내거나 일정을 체크하는 부모의 대화는


어쩜 이리도 100% 우리 부모님의 대화와 똑같은지...


그렇게 이어지는 대화는 당연히 길게 이어지기는 커녕 반발심만 가득했다.


( 그래서 내가 사춘기 시절 그렇게 반항이 심했구나...!!! 하고 깨닫고 ㅋㅋㅋㅋ 


맨날 나의 단골멘트 '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 는 여기 예시에 자주 출몰함ㅋㅋㅋㅋㅋ) 



이것만 봐도 말과 말투, 대화의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물론 우리 부모님도 부모라는 역할을 처음 해봤으며,


보통 부모가 자주 하는 소리는 조부모님들의 단골멘트라고 하더라.


( 어릴 땐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안 것은 외할머니도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서운 스타일이셨다는 것..


내가 기억하는 할머니는 그렇지않았었는데 ㅠ 딸과 손녀의 차이는 확실히 있나보다 ㅠㅠ )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을 그대로 자식에게 하게 되는 것. 


그리고 내 자식이 과거의 나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


이것은 모두 나 자신(부모)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자식에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말을 하는지, 왜 이 행동을 하는지를 


물어보고 아이의 생각을 들으면서 아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를 깨닫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가 잔소리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네?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는 내내 꽤 흥미로워서 펼치자 마자 진짜 다 읽어버렸다 ! 


실제로 저자도 자신의 첫째 아이에게는 초반에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코칭대화를 시도하게 되면서 아이의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의 입에서 


" 엄마 감동이야~엄마는 천사야! " 라던가,


" 위로가 필요한거 같아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 라고 부모에게 말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일단 나는 없었다...-_-;;;; 내내 해대는 tv드라마에서나 볼 법한..그것도 아주 드물게..?


 


참 신기한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거의 엄마를 베프 수준으로 생각한다는 건데


그렇게까지 유대감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수 많은 대화를 했을지!!! 



부모코칭은 단순한 질문 기법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의존재 자체를 수용하고 인정함으로써 아이와 지금까지는 다른


새로운 수준의 관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모와 아이가 어려운 상황을


좀 더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혁신적인 접근방법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마음에 감화화를 주고 감동을 주는 격려자, 지지자,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싶은 


부모와 예비부모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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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 경쟁의 낡은 원칙 깨기
홍선표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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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배하는 경쟁의 낡은 원칙을 깨고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법
23명의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4가지 성공 비결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를 쓴 저자 홍선표는 기자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궁금증이 생겼다. 


‘비슷한 조건인데 왜 누구는 계속 앞으로 치고 나가고, 

왜 다른 누구는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와 사례를 통해 고수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고수들은 이 사실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응하며 따르는 게임의 규칙은 이미 낡아버린 지 오래됐으며,
게임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자만이 이길 수 있다는 진리를 말이다.
그들은 결코 게임의 규칙을 따르지 않았고, 절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책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에서 이토록 중요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23명의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 비결을 저자만의 시선으로 분석해, 4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책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리를 이뤄낸 23가지 생생한 사례가 가득하다.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어버리고, 주도권을 장악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얻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독자들은 23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이뤄낸 ‘위대한 역전극’을 통해 

경쟁에서 승리하고 성공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요즘 들어 이런 책을 읽는게 좀 재미가 느껴진다.


성공한 기업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그들만의 전략이 꽤 신선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무런 노력 없이 성공한 기업은 그 어디에도 없다.


( 운 조차도 사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이 아닐까... ) 



남들이 차마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 아주 작거나 세심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하거나 거기서 떠올린 아이디어로 


순식간에 매출을 높게 찍고 브랜드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도 그런 사례들이 종종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하늘농가의 고화순 대표는 처음에는 사무실도 없이 혼자서 부업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수십명의 직원이 바쁘게 오가는 회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하늘농가는 2018년 기준,


연매출 132억원에 직원 50여명이 일하는 식품 가공업체이다.


20년만에 이렇게 큰 회사로 키워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고대표의 부모님은 도라지농사를 크게 지었었는데, 어느날 중국산 도라지가 밀려들면서


국산 도라지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표는 평소 납품하던 학교들을 찾아서 샘플도라지를 보여주며 


국산 도라지의 품질이 괜찮으니 사보는게 어떻겠냐고 영업을 했다고한다. 


그래봐야 도라지라는 한 품목이고 몇 군데 학교와 거래를 하게 되었는데,


2년정도 거래가 지속되자 다른 채소를 구해줄 수 있냐는 부탁이 들어왔다고 한다.




부모님이 농사지은 농산물만으로는 물량을 맞추기 힘들게 되자 주변 농가들로부터


농산물을 받아 납품하기 시작했고, 고향마을에서 직접 구한 덕분에 


다른 납품업체들보다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대표는 브랜드를 갖춘 대형 식품업체들이 식자재를 어떻게 포장하는지 유심히 관찰했다고 한다.


회사 브랜드가 잘 드러나도록 포장 용기와 상자를 디자인 하고, 


일부 채소는 팩두부처럼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다음 비닐로 덮어 포장했다고 한다.


주문 물량에 맞춰 상품을 딱 맞게 담아보낼 수 있도록 여러 크기의 포장용기와 상자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또 단호박 하나를 보내더라도 어떻게 요리에 사용할 것인지 물어보고 보내줬다고 한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짧은 시간안에 수백명, 수천명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조리장에서는 전처리 과정이 생략되면 큰 시간이 생기는 것과 같고,


굉장히 편리하게 때문에 고대표가 세심하게 생각하고 배려한 부분이 결국에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에게 회사 브랜드를 좋은 이미지로 각인 시키게 되었다.




가격경쟁력도 갖추면서, 고객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며 배려하는 부분들이 


사업이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게끔 한 성공사례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에서 어떻게 자신들만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스스로 만든 판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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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혁명 - 통곡물이 사람을 살립니다
강지원 지음 / (주)교학도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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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 강지원이 전하는 밥상의 기적
통곡물 주식(主食) 혁명!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
 



*



보통 쌀밥을 먹기 때문에 살이 찌는 거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아예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칼로리 비중도 크다고 하기 때문에...


런데 이 책은 쌀 대신에 곡물을 먹으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현미밥을 먹으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당뇨 예방을 위해 현미밥을 권해도 이상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난 수년간 통곡물 밥과 빵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 많은 강연을 했다고한다.


그런데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독자들에게도 생소하기 때문에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한다.



통곡물에 조예가 깊은 여러전문가들은 한결같이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밥상을 완전히 통곡물 밥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이 같은 내용을 전세계 인류에게,


그리고 자국 국민에게 소리 높여 권고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너무나 명백하고 보편적인 상식을 거의 모르고 살아온 나라의 국민이 있는데,


그게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한다. 


우리 국민만이 이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흰 쌀밥과 흰 밀가루 빵을 마구 먹고 있는데, 


미국 농무부의 공식 홈페이지는 미국 전역에 있는 각 학교의 점심과 아침식사에


통곡물 재료를 사용하라고 권고하는 가이드가 있다고 한다. 


통곡물을 사용하는 학교에는 포상까지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 신기한 일이다. 




흰 쌀밥과 흰 밀가루 빵은 우리인간에게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통곡물 밥과 빵은 만병통치의 전제가 되는 필수 기본 건강의 핵심이다. 


통곡물로만 바꿔도 한사람의 장, 혈관, 혈액청소가 되고 


엄청난 건강의 변화가 오며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질병 치유의 신호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의 하루 세끼를 철저하게 통곡물로 바꾸기만 해도 


아마 1~2주에서 스스로 자신의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지난 2014년간 오로지 통곡물 밥상의 실천으로 체중이 무려 13kg이나 감량되었고,


그 체중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후 여러 건강 수치들이 획기적으로 개선 되었다고 한다.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통곡물 밥상의 실천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개선이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처음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그 원인이 본인이 통곡물 씹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였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갔다고. 




예컨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병을 가진사람들이


의학적으로그 질병을 치료하더라도 통곡물 밥이나 빵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영역은 더 큰 영역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컬러로 사진이 들어가 있고, 다양한 통곡물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써져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읽어보면 의외로 통곡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눈에 다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씹기의 중요성까지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면 참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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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단 카츠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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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 단 카츠는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도마뱀”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면서,

 불안, 중독, 우울증, 무력감 등 정서적 고통을 유발하는 심리작용을 잘 다루려면 

이 원시적 수준의 짐승을 길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밖에도 다양한 은유 표현을 가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녹여내면서 

누구나 경험해봤을 여러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여기에 ‘고통의 시각화’를 통한 치료 효과를 근거로 

각각의 은유를 표현한 그림 32점을 곁들여 강력한 치유의 힘을 더한다.


수천 수백 가지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답답하고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우연히 마주친 어떤 말 한마디, 그림 한 점에 갑자기 마음이 뻥 뚫려 가벼워졌던 경험이 있다면, 

혹은 그 기분을 당장 느껴보고 싶다면 필독을 권한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짧고 명쾌해 저자의 말처럼 아무 데나 펼쳐 3분만 투자하여 읽는다면 

그것으로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





그림 한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이라고 해서 신청한 도서.


근데 저자가 이 책을 만든 이유가 책 초반에 실려져있는데, 


첫째로는 심리학에 관한 유용한 지식을 새롭게 재미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쓴 심리학 서적들이 넘쳐나는데,


그 중 하나는 열에 아홉 상담심리사로 일해본 경력이 짧거나 


혹은 전혀없는 사람이, 본인의 개인적 위기를 극복한 후 


그 때 썼던 방법을 모든 문제 상황에 써먹을 수 있있는 만병통치약으로 팔아먹는 책이라고 한다.


이런 책의 저자사 제시하는 방법 중에는 효과가 별로 없거나 잠재적으로 해로운게 많다고 한다.


( 저자는 현대판 사이비 교주나 다름없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심한 비약이 아닐까 싶다)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고자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 상담심리사 등의 전문가들이 썼지만, 안타깝게도 내용이 딱딱하고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하는 부류라고 한다.


이런 책들이 전달하는 정보는 정확하지만, 읽는 재미가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인기있는 책들을 못 미더워 하고,


과학적인 책들은 읽다가 잠이 들 정도로 지루하고 재미없기 때문에 


그 양극단 사이에서 균형점을 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나는 이 책을 펼치고 27P까지 읽고 잠들어버렸다 ㅡㅡ; 


양극단에서 균형을 잡겠다하였으나 그 또한 어쩔 수 없이 지루한 내용을 쓸 수 밖에 없었고...


( 근데 원래 심리학도서는 관심있게 읽지 않으면 지루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게 재미가 있는 심리학 도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아, 그리고 원래 심리상담사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환자들 이야기를 할 수 없으므로 


이 책에서는 여러 환자의 특징을 조합해서 허구의 환자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그래도 일정 부분은 실제로 존재하는 환자여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않겠는가...!





여튼 졸음이 좀 가신 다음에 차례 차례 읽어보니 그림과 함께 실린 에피소드는 


제법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2장이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일단 짤막하기 때문에 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하지 않는 편이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는게 좋은지를


알려주는 것과 같은 내용들이여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은 2장부터 읽어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물론............ 여기에 적힌다고 해서 이대로만 행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늘 존재하지만;; )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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