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길까? - 사자가 이끄는 양떼 VS 양이 이끄는 사자떼
켄 블랜차드 지음, 이화승 옮김 / 베이직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에도 방법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이며 기업 컨설턴트인 켄 블랜차드가
의미 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큰 감명과 영향을 받았던 글귀와 격언을 모은 책이다.

자신의 고교시절 축구부 라커룸에 채워졌던 글귀들까지 놓치지 않고 채록한 켄 블랜차드는
그 명언들을 30년 간 연구해 왔던 자신의 경영관리법에 접목하고 세계적인 기업 현장에 적용해 왔다.
 그간 그가 가장 아끼며 수많은 저작물에 썼던 여러 핵심가치들은 기실 그렇게 다듬어져 탄생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블랜차드 평생의 명언 명구와 여러 기업에서의 현장적용 경험이 압축 정리되어 있다.
작고 핸디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펼쳐보며 익히고 응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의 각 꼭지 끝부분에는 독자들이 필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놓아,
저자가 제시한 개념과 말들을 다시 한 번 곰곰 되새기며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어 특유의 메타포 가득한 원문도 함께 실어놓아서 관심 있는 독자들은 수준 높은 영어 공부도 겸할 수 있다.





*




위에서 작고 핸디한 디자인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에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도 부담없는 책이다.


이 책을 리더쉽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역시 리더십관련 도서는 언제 읽어도 참 재미난것 같다.


항상 좋은 말들이 가득하고,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 정작 나는 종종 좋은 리더의 자질을 까먹고 다른 쪽으로 행동하지만;)



그리고 글씨가 꽤 큰편이라서 눈에 확확 들어오는게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짧은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마지막에

좋은 명언이 한 문장씩 써져있고,

이를 따라쓰게 되어있어서 한번 더 명언을 새겨볼 수 있게 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거 두가지 ㅋㅋ

사실 더 많은데 너무 서평이 지저분해질까봐...


왼쪽 글귀 같은 경우에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이런 느낌이고,

오른쪽 글귀는 올곧은 사람들을 크게 봐주는 글귀라서 좋았다.


그 외에도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조직에서 필요한 리더는 어떤 리더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



짧게 짧게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쉽게, 금방 읽혀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단기간에 꽤 괜찮은 리더가 되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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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행복에너지』.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저자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 등 총 6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요즘 하도 긍정적인 기운을 다 날려버려서 그런가
지금 심신이 다 지친 나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되었던 책이다.

출간된지는 좀 된 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읽게 되면서 아 나도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기운을 갖고 있으면
정말 좋은 일이 생기고, 하는 일에 있어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려나?
라는 느낌을 크게 주었던 것 같다.

책 내지에 몇몇 사진이 들어가있고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컬러도 섞여 들어가있어서 오래 보아도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더 좋고,

이야기 끝자락에는 '하루 5분 긍정훈련'이라는 부분이 들어가있는데  
그걸 읽으면서 우울하거나 부정적이였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라지게끔
마음을 고쳐먹게 하는거 같아서 좋았다.


또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열한 부분이 있는데 어쩐지 나같아서 읽으면서 좀 뜨끔(...) 했다.

지칠대로 지친 사람이라면, 그래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기분좋게 읽어넘길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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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 -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따르는 리더의 조건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3.0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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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능력 있는 리더는 많지만 존경받는 리더는 적다.
딱히 모자란 게 없는데도 끌리지 않는 사람이 있고, 단점투성이지만 정이 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이 좋고 싫고를 결정하는 건 머리가 아닌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는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마음을 먹기까지의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담은 책이다.

리더가 갖춰야 할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의 근원을 다루는 현재 가장 뜨거운 리더십 담론으로,
강연 누계 25만 명, 도서 판매 45만 부를 돌파하며 리더십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젊은 리더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내가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정말 리더들이 제발!!!!!!!!!!!!! 이런 책 좀 읽었으면 좋겠다.
대체 그들은 여가시간에 뭘 하는건가,

책에서도 이런 말을 한다.


'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실천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읽는 책은
절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리더여, 책이라는 에너지를 내 편으로 만들자. -81p '



리더가 아닌 사람들이 백날 이런 도서만 읽어서 뭐하나,

어쩄든 현재는 아니더라도 미래에 좋은 리더,
또는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읽는다고는 하지만
눈만 높아져서 우리 리더는 이런 사람이 아니네, 이런 사람이 못되네
라는 불만만 쌓여가는 거같아서..................


어쨌든 그냥 작은 책 한 권이지만
다양한 리더에 대해서 적혀져 있기 때문에
이 책으로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시행착오는 여러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또한 실제 경험담이라는 것에 있어서
아 이 사람이 어떻게 시행착오를 겪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리더가 되고싶은, 또는 리더가 될 사람이라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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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뭐하지? - 상식을 뒤집는 "직업 혁명" 프로젝트
최혁준.한완선 지음 / 라임위시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목표는 평범한 젊은이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는 지름길을 제공하는데 있다.

따라서 기존의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일단 관심의 대상부터가 다르다.

 


저자들의 관심은 비범한 완생이 아닌 평범한 미생들이다.

또한 파란만장한 불굴의 성공스토리를 다루지도 않았다.

새장 속에 갇혀 지내던 지극히 평범한 청춘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벗어났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성공이 아니라 직업을 찾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이다.

그래야만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할 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생들의 몸짓 하나 행동 하나를 면밀히 분석하여 전문가의 예리한 시각으로 해석해 냈다.

독자들은 직업을 찾는 지름길과 함께, 책을 읽는 동안 인생의 위로까지 받게 된다.

미생들의 흥미진진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일단 책 표지가 너무나 아쉽다................

진짜 표지의 중요성을 이 책을 보면서 깨달은 것 같다.

책 표지만 보면 이 책을 읽으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읽기 싫어지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 내용이 부실한건 아니다.
오히려 책 표지와는 맞지 않게 꽤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고,
( 왜 위로까지도 되는 책인가 궁금했는데
한 챕터? 가 끝날때마다 명언과 사진이 조금씩 들어있다. )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진로걱정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여러모로 많은 깨달음을 느끼겠구나~ 싶다.

또한 아이들이 그런 고민을 안고 있을때 부모의 역할이
정말, 몹시 중요하듯이 부모가 어떤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을 먹고 직업군을 선택하게 될지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그저 돈이 안되니까 그런일은 하지마, 라던지
그걸로 어떻게 먹고살게? 라던지
그런거 말고 다른걸해. 라는 부정적인 말보다는
그냥 아이의 편에 서서 아이가 하고싶다는 일을 일단 응원해주는게 어떨까.

아이도 결국엔 다른 인격체인데, 아이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줄 수는 없는걸까.

그리고 자신이 뭘 하고싶은지, 하고싶은게 있다면 일단 부딪혀볼것이며
하고싶은게 없다면 어떻게 하고싶은걸 찾아야할지
이 책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두께가 얇은 편이기는 하지만 담겨있는 내용만큼은 가볍지 않아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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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웨어 - 생각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리처드 니스벳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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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을 선택하라!

 

 

 

‘마인드웨어’란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사결정을 하는 데

생각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정리한 과학적 ‘추론 규칙’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추론 규칙을 일상과 비즈니스 문제에 폭넓게 적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이다.

니스벳 교수는 이를 위한 해결법으로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타당한 결정을 이끌어내는 기초적인 방법들을 다룬다.

 


가령 ‘서류에서는 A의 경력이 우수한데, 면접에서는 B가 더 괜찮아 보인다면 누구를 채용해야 할까?’,

 ‘주문한 음식이 입에 안 맞다면 참고 먹을 것인가, 미련 없이 나올 것인가?’와 같이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즉시 활용 가능한 생각의 도구와 해법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이를 활용한다면 올바른 판단과 결단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일단 책의 내용과 상관없이 출판사에 불만을 좀 토로하자면,

서평기간 안 늘려줄거면 책 배송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_-

 


5일까지 작성하라고 해놓고 책을 2일에 보내면

나더러 이 짧은 시간안에 얼른 읽고 리뷰까지 작성하라고?.....

 


이렇게 촉박하면 나 역시 책을 대충

(거의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읽듯 대각선으로 읽는수준으로다가)

읽고 서평을 쓸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뭐 좋은 서평이 나올리가..........

 


일찍 안보내줄거면 애초에 기간을 넉넉하게 잡던가..........

같은날 배송된 책이랑 리뷰기간이 10일차이가 나는데,

뭐가 더 서평이 좋을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알만한 그런 느낌이다.

 

 

 

 


.

 

 

 

어쨌든, 책 내용은 재미있는 상황을 하나 던져놓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더 이득이고 손해일까? 라는 느낌의 내용들이다.

 


약간 결정장애인 사람들이 읽으면

현재보다는 조금 더 좋은 방향의 선택을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심리학과 경제학이 묘하게 맞물려있는 듯한 책이며,

기회비용이라는 것만 알았던 내게 매몰비용이라는 걸 알려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영화를 보다가 재미가 없다는걸 알았을때 나오는게 맞다고 하는데...

난 재미없어도 꾸역꾸역 앉아서 보는데 앞으론 나가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그리고 요약에서는 또 이 내용을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때,

지금 또는 앞으로 다른 행동을 할 경우 순이익이 더 크다면

애초에 하려던 행동을 포기해야 한다. " - 150p

 

 

 

또 이런 내용도 있다.

 

 

 

" 우리는 게으른 종족이라 예전부터 그래왔다는 이유만으로

현 상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 -169p

 

 

 

대부분의 내용들이 상황과 그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들이라서

뭐가 되게 핵심이고 뭐가 가장 좋았다 ! 라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생각의 틀을 한번씩 바뀌게 해줄법한,

다른 관점과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꽤나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으니 한번쯤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정말 시간에 쫓겨서 정독은 못하겠는데

 이 책이 궁금하다면, 각 장에서 끝나는 부분에 요약이라고 되어있는

회색부분의 내용만 읽는다면 정말 핵심포인트만 적어져 있으니 그걸 봐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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