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
데니스 홍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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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리고, 

UCLA ‘명예로운 인물’로 선정된 과학자. ‘로봇공학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찬사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천재 과학자, 바로 ‘데니스 홍’이다.


일곱 살 때〈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운 데니스 홍. 

그 꿈을 실제로 이룬 그는 ‘꿈의 공장’이라 부르는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에서 ‘상상을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있다. 


기발한 상상을 특유의 창의성으로 실제의 로봇으로 구현해내는 그를 보고 

학계의 연구자들은 ‘현대판 마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 교육 및 연구용으로 만들어 모든 개발 소스를 공개한 다윈-OP, 

재난 구조용 로봇 토르, 넘어지지 않는 로봇 발루 등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그의 로봇들은 

하나같이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산물이다.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은 데니스 홍의 그러한 도전과 열정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그가 놀라운 혁신을 이뤄낸 과정들이 빠짐없이 모두 담겨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시대, 

이 책은 놀라운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





표지가 참 마음에 들었던 도서다.


데니스홍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든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심지어 파퓰러사이언스 젊은 천재 10인이자
펩시 세계최고의 두뇌 6인에 선정된 사람이라고 해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했다.


단지 로봇만 좋아해서는 로봇을 만들 수 없다는 단호한 그의 말에도
엇!?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좋아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수학과 과학을 정말 잘해야지 그 다음이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

 








 




그리고 각 챕터 앞쪽에 적혀져 있는 글귀가 

뭔가 힘을 나게 하는거 같아서 일부분을 찍어보았다.


좋은 글들이다. 청춘들이 읽어도 좋은 도서일거 같다. 






또는 막연하게 흥미로라도 로봇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결정할지 말지를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지 않을까?


그처 취미로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 끝까지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데니스홍의 도서를 읽으며 마음을 다 잡아도 좋을 듯 하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그의 말에 나 또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였다면... 이미 로봇을 뺏겼을때부터 이성을 잃고 날뛰었을(?) 것이 틀림없다-_-;
학교를 옮긴다는 이유로 11년동안 만든 로봇들을 뺏기다니... 


게다가 나중에는 이름만 바꿔서 버젓이 소개되었다니 ㅡㅡ 

정말 나쁜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다. 




긍정은 언제나 길을 찾는다는 말이 참 좋았다. 


그가 얼마나 노력해서 지금 그 자리에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 추천하고 싶다.
중간 중간 로봇도 있고 사진도 들어있어서 학생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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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부부 -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부부 행복찾기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9
조창현 지음 / 씽크스마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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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결혼한 우리, 왜 힘들까
부부갈등 조정상담 전문가에게 듣는 화해의 기술 

 


부부갈등 조정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최근 10년간 약 2,000쌍의 부부, 

가족상담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연애와 결혼과정부터 부부갈등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짚어주고, 

위기가족에 대한 화해의 기술 등 명확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다. 


 최근에도 112에 신고접수된 위기 가족 사례자들을 거의 매일 상담하고 있으며, 그

동안 교육부, 현대자동차 등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양성평등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부부학교, 

가족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고,  KBS, MBC, SBS, EBS, CBS, JTBC, OBS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부부 및 가족관련 상담 전문가로 수백 회 출연하고, 각 언론사 인터뷰에 참여하면서 축적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부부갈등 조정상담은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다. 

부부가 겪는 문제는 저마다 다르므로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분명히 있다. 

다만 해답을 찾아내는 방법이 서투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이 책의 목적은 갈등에 빠진 부부가 더 나은 해답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내고, 

그 해답을 지혜롭게 실천하도록 돕는 데 있다.
 





*





진짜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혼수는 뭐라도 빠짐없이 다 챙기면서 왜 정작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이 서로와 결혼한다는건 잊어버리고 말았을까.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건 사실 혼수따위가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제발 사귀면서 이상하다, 또는 아니다 싶으면 결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ㅜㅜ


결혼할때 확신이 들어서 산다 하더라도 계속 의견충돌하고 다투는 법인데


연애시절때부터 아 저건 정말 아닌데... 하지만 그거 빼면 괜찮겠지 하면서 


결혼한다면 그 선택은 평생을 좌지우지함은 물론, 


만약 상대가 폭력성을 가지고 있다면 가정폭력의 주범이 되기 마련이다.


' 술만 안 먹으면 괜찮은데... ' 라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잘못된 것이다. 도망쳐!!!!!!!!!!! 



 

일단 서로가 다르다는걸 받아들이고 결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걸 처음에 이해 못하고 결혼했다가 주구장창 싸우고


왜 너는 나를 이해 못하냐~ 너는 왜 그러냐~ 부터 시작해서 피터지게 싸우는 부부들도 많다.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몇 십년을 같이 산 가족들도 부딪히기 마련인데


각자 떨어져 살던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산다고 뭐 다를 것 같은가. 결국 똑같다.


심지어는 부부는 처음부터 다 맞춰가야한다.


생활습관이나 방식이나 모든걸 하나하나 다른 것을  맞추고 


서로가 싫어하는걸 안 하려고 해야 다툼의 빈도가 낮아질 것이며, 


말 안해도 알겠지~ 하면서 넘기지말고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끊임없이 공유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부부생활은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나면 덜 싸우리라(?) 생각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는게 좋을 듯 하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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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 청약.분양권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파트 청약 당첨 전략
박지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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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인기 대폭발! 청약 전문가 월용이가 밝히는
분양아파트 청약 당첨 공식




“이제 남은 건 청약뿐이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아파트에 어떻게 청약해야 할까?


청약은 복권이 아니다. 어느 신문에서 “이번 주 ○○아파트 분양 예정”이란 기사 한 줄 보고 

아파트투유에 들어가 적당한 평형에 청약한 후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얘기다. 


그런 식의 묻지마 청약으로 원하는 아파트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이 다반사인 서울경기권에서 기껏해야 몇 주에 한 번씩, 

별다른 전략도 없이 청약을 넣어 당첨된다는 건 그야말로 ‘로또’의 확률만큼이나 어렵다.


분명히 말하지만, 청약은 전략이다. 


더 알아보고 더 분석해서 면밀한 전략을 짠 만큼 당첨확률은 크게 솟구친다. 

가점이 낮아 시도할 엄두조차 안 난다는 젊은 실수요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강점인 부분은 집중공략해서 치밀하게 계획하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은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청약 노하우부터 유망지역 핀셋 분석까지, 청약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의 청약 당첨확률이 폭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단언한다.

 




*





책 제목을 보면 너무 노골적으로 인서울을 홍보하는데 

뭐 난 굉장히 현실주의라서 어자치 내가 인서울 할 거는 아니지만...ㅋㅋㅋ 


그래도 청약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청약에서 번번이 떨어져서 좌절한 사람들을 위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 특징답게 표지도 내부도 디자인 자체가 정말 별로지만

어떻게 하면 가점이 낮아도 당첨확률을 높이는지 자세히 써져있다.


그리고 꼭 청약을 해야하나???? 라고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읽으면

아 역시 청약을 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끝나게 될 책이다.



매매, 전세, 청약 해서 비교를 해두었는데

청약의 경우 2년동안 250%의수익률을 달성하고 

세금을 제하고도 100% 이상인 케이스가 있다.


이 부분만 읽어도 벌써 헉?!!?!? 하면서 몰입하여 이 책을 읽게 되지 않을까..ㅋㅋ 



실제 사례도 들어있는데, 무려 가점 최고가 76부터 최저가 32까지 있다는 것 !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판상형과 타워형의 가격차이가 희석된다는걸 알고

타워형을 택한 수강생이 경쟁률 1.52로 기분좋게 당첨이 되었다고 한다.


청약 결과표를 보면 판상형은 무려 경쟁률이 8.05나 되었다는거 ㄷㄷㄷ 

 

 

아마도 청약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쪽에 같이 몰리다보니 떨어지는게 아닌가...

나라면 저 정도 경쟁률이면 해놓고 아 되겠지 하는 기대를 할 수가 없을거 같다 ㅡ_ㅡ; 


내 집 마련에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얼른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을 200% 활용하기 위해선 수도권 전역에서 15~18년까지 분양했던

해당 단지와 평면을 화면에 띄워 같이 보면 이해가 훨씬 빠르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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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홈 카페 - 한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카페 음료 레시피
전예량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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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NO.1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 예디(@YEDY101)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홈 카페 음료 레시피북!

 

‘집을 카페처럼’ 만드는 일은 간단합니다. 작은 공간과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끝이죠. 
카페 러버였던 저자는 틀에 박힌 일상을 깨보고자 어느 날 갑자기 홈 카페를 열고 
‘무허가 홈 카페’라는 이름의 SNS에 영상을 게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무허가 홈 카페’는 허가 받은 정식 카페도 아니고, 
교육기관에서 배운 정식 레시피도 아니기에 지어본 이름입니다. 
바로 이곳에 많이 먹어보고 다녀본 기억을 더듬어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음료들이 매일 같이 소개되었죠.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맛있고 예쁜 것들을 선별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책에는 타고난 미각과 저자의 미적 감각이 더해진, 맛도 있고 멋도 있는 음료가 무려 56가지나 담겨있지요. 
기계 없이도 가능한 카페 음료 만드는 법부터 홈 카페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커피 & 논커피 레시피, 
홈 카페 고수들이 따라하고 싶은 아이디어 음료 레시피까지 다양합니다. 
또 SNS 10만 팔로워들이 궁금해 할 그녀만의 노하우! 
음료의 예쁜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과 음료를 더 맛있게 마시는 법까지 세심하게 적어두었습니다. 

홈 카페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제 이 책과 집에서 가장 예쁜 잔, 
그리고 여유만 챙겨오세요. 당신도 집에 <무허가 홈 카페>를 열 수 있습니다.




*





표지부터 진짜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던 도서다 ! 

작가님은 인스타에서는 알아주는 홈카페 주인으로 10만 팔로우를 가진 분인데,

음료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유명해지셨다고 한다. 








무허가 라고 이름을 붙인건 자신이 직접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몇번이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진 레시피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뭔가 ' 무허가 ' 라고 하니까 도전정신도 떠오르게 되는거 같다 ㅎㅎㅎ 



카페마다 원두가 다르다 보니 음료 맛도 다르고 레시피도 다 다른데,

공통적으로 " 모든 음료가 맛있는 " 카페는 진짜 없는 거 같다. 











이 브랜드에서는 이 커피가 맛있고,

저 브랜드서는 다른 커피가 맛있고 뭐 이런식?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내 입맛과 취향일 수도 있는데,

홈카페의 큰 장점 중 하나가 결국엔 

" 내 입맛에 잘 맞춰진 " 음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보니 한잔 한잔 만들때도 나를 위한 거기때문에 정성을 쏟아 만들게 되고, 


( 밖에서 사먹는 커피중에 정성들여서 만들어진 커피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다 ㅋ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다들 생계형 바리스타들...힘내요들....ㅠㅠ  )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다보니 

마시고 싶을때 ~ 한잔 만들고,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에도 먹고 싶으면 만들면 된다는 점 ! 


홈카페만의 장점이자 메리트는 바로 그게 아닐까 싶다 ㅎㅎㅎ 











레시피는 올리면 불펌 될거 같아서 음료 사진만 ㅋㅋ


깔끔한 화이트 배경에다가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커피가 정말 예쁘다. 


잔도 이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나 또한 홈카페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오! 집에서도 한번 해봐야겠다 싶은 레시피를 발견했다. 




과일을 응용한 음료도 있으니 카페인을 못 먹는 사람도 주목!! 


거창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이렇게 홈카페를 즐긴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 



다양한 레시피가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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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콘돔 쓰렴 -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3
이은용 지음 / 씽크스마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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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솔직한 성과 페미니즘 이야기

 


성에 대해 말하는 게 부끄럽고 어색하던 시절에 성장한 부모 세대는 

아이들과 성을 주제로 친밀하게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저자는 산뜻한 문체로 성에 무지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조곤조곤 털어놓는다. 


사랑하는 이에게 서투르게 마구 부딪다가 망치지 말고 천천히 예의 바르게 다가가고 

모자람이나 흠 없이 서로 뜻 잘 맞추기를 바라는 아빠의 속내를. “콘돔 꼭 미리 마련하라”는 말과 함께.


글마다 달린 페미니즘 이슈의 평등 열쇳말은 깜깜한 밤 뒤따라오는 사람 발걸음 소리가 크게 두렵지 않은 삶, 

여성과 남자가 함께 쓰는 화장실에 갈 때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는 삶, 

오랫동안 ‘남자로 태어나 다행’인 삶을 살아왔다는 자각의 과정이자 세상을 성평등의 관점에서 보려는 노력이다.





*






페미니스트 도서라고 해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도서인듯 하다. 


근데 일부러 제목을 노골적으로 해서 


관심을 끌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 


 꼭 저렇게 안해도 좋은 책은 알아서 잘 읽고 널리 퍼질텐데...



어쨌든 성에 대해서 잘 몰랐었던 자신의 지난 날을 떠올리며,


이런 이런 점들은 부끄러웠다고 말하고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더 많은 페미니스트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차분하게 서술하듯 이야기하는 도서이다.





가끔은 영화를 소개하기도 하고, 


가끔은 실제 사례를 얘기하면서 자신은 이랬었다고 말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나는 정말 엥 왜 저러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ㅋ 


그래도 이런 책을 써서 낸다는게 어느정도 용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건 높이 평가하지만은, 


그렇다고 정말로 이 책 한권을 읽는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 될 만큼의 


깊이감은 모르겠고, 각 챕터마다 중심이 되는 단어들을 던져놓으며 


이야기를 펴내는게 자극을 위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


어른이라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정말 제목대로 아들들이 과연 이 책을 읽기는 할까?  

 

 



호기심에 한번은 읽어볼법한 도서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선호하는 류의 도서가 아니라서 그냥 그랬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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