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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 청약.분양권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파트 청약 당첨 전략
박지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평점 :

강연 인기 대폭발! 청약 전문가 월용이가 밝히는
분양아파트 청약 당첨 공식
“이제 남은 건 청약뿐이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아파트에 어떻게 청약해야 할까?
청약은 복권이 아니다. 어느 신문에서 “이번 주 ○○아파트 분양 예정”이란 기사 한 줄 보고
아파트투유에 들어가 적당한 평형에 청약한 후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얘기다.
그런 식의 묻지마 청약으로 원하는 아파트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이 다반사인 서울경기권에서 기껏해야 몇 주에 한 번씩,
별다른 전략도 없이 청약을 넣어 당첨된다는 건 그야말로 ‘로또’의 확률만큼이나 어렵다.
분명히 말하지만, 청약은 전략이다.
더 알아보고 더 분석해서 면밀한 전략을 짠 만큼 당첨확률은 크게 솟구친다.
가점이 낮아 시도할 엄두조차 안 난다는 젊은 실수요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강점인 부분은 집중공략해서 치밀하게 계획하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은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청약 노하우부터 유망지역 핀셋 분석까지, 청약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의 청약 당첨확률이 폭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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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 너무 노골적으로 인서울을 홍보하는데
뭐 난 굉장히 현실주의라서 어자치 내가 인서울 할 거는 아니지만...ㅋㅋㅋ
그래도 청약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청약에서 번번이 떨어져서 좌절한 사람들을 위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 특징답게 표지도 내부도 디자인 자체가 정말 별로지만
어떻게 하면 가점이 낮아도 당첨확률을 높이는지 자세히 써져있다.
그리고 꼭 청약을 해야하나???? 라고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읽으면
아 역시 청약을 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끝나게 될 책이다.
매매, 전세, 청약 해서 비교를 해두었는데
청약의 경우 2년동안 250%의수익률을 달성하고
세금을 제하고도 100% 이상인 케이스가 있다.
이 부분만 읽어도 벌써 헉?!!?!? 하면서 몰입하여 이 책을 읽게 되지 않을까..ㅋㅋ
실제 사례도 들어있는데, 무려 가점 최고가 76부터 최저가 32까지 있다는 것 !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판상형과 타워형의 가격차이가 희석된다는걸 알고
타워형을 택한 수강생이 경쟁률 1.52로 기분좋게 당첨이 되었다고 한다.
청약 결과표를 보면 판상형은 무려 경쟁률이 8.05나 되었다는거 ㄷㄷㄷ
아마도 청약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쪽에 같이 몰리다보니 떨어지는게 아닌가...
나라면 저 정도 경쟁률이면 해놓고 아 되겠지 하는 기대를 할 수가 없을거 같다 ㅡ_ㅡ;
내 집 마련에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얼른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을 200% 활용하기 위해선 수도권 전역에서 15~18년까지 분양했던
해당 단지와 평면을 화면에 띄워 같이 보면 이해가 훨씬 빠르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