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 - 우리 문명을 살찌운 거의 모든 발효의 역사
생각정거장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인류의 오래된 미래, 발효의 세계에 빠지다

 


발효는 인류의 오래된 미래다.  

인간은 불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해서 먹기 훨씬 전부터 과일과 채소를 저장하고,
고기를 숙성시키며, 술을 담가 먹었다. 


MSG와 저온살균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식품 산업이 활성화되기 훨씬 전부터
인류 역사와 문명은 발효라는 생명 활동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인간이 발효를 만든 게 아니라, 발효가 인간을 만든 것이다. 



이 책은 ‘날 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 발효의 거의 모든 역사를 말한다. 


메소포타미아, 아프리카, 이누이트, 마야 문명 등의 선사시대는 물론
고대 로마, 유럽, 중국, 몽골, 한국, 일본 등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발효가 인류 문명에 끼친 유산을 광범위하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오늘날 발효 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죽이는
현대 식품 산업의 폐해를 고발하고, 잘 먹고 잘산다는 것의 미덕을 찾기 위해  

우리의 오래된 미래인 발효 문화를 지켜나가자고 호소한다. 






*




발효음식에 관한 글이라서 그런지 제목이 신선했다.


날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익힌 것은 아니라는 것.




처음에 그냥 제목을 봤을떄는 


뭐라고...? 건조식품을 말하는 이야긴가?했었는데 발효식품이였다 ㅎㅎ


( 건조도 날거 익힌거 둘 다 아닌거 맞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 



세계의 발효음식을 소개하면서 우리 문명에 있었던 발효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는 책이다.


나름 이야기가 길어서 약간 따분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음식이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책이다. 




우리나라도 발효 음식하면 이래저래 많지 않은가.


일단 대표적으로 김치부터 시작해서 젓갈류, 그리고 막걸리!!!


저렇게만 써도 벌써 종류가 수십가지나 된다.
 

뭐 삭힌 음식도 있고, 염장도 있고...


발효식품의 범위가 생각보다 많이 넓구나를 또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인간이 직접 발효라는 방식을 생각했다고 여지껏 생각해왔는데,


 이 책에서는 발효가 인간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인류 역사와 문명이 발효로서부터 시작되었다고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인간은 수천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불을 이용한 조리법을 터득하였다.


음식물에 향을 입혀서 저장기간을 늘려주는 훈연법도 이때 발견했다.


그리고 그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구덩이, 화덕, 숯불, 굴뚝, 난로, 석쇠, 철판까지 만들어냈다. 





이런걸 보면 참 신기하다고 생각된다.


정말 발전이라는게 서로가 긴밀하게 밀접되어있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


불을 쓰게 될줄 아니 저런 도구들을 만들게 되고,


또 그런 도구들이 쓰임새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그리고 그 도구들로 인해 다른 것들도 생겨나게 되었을테니 말이다! 






혼인 관련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었어서 한번 올려본다. 


반죽덩어리를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버터를 현관 벽에 칠한다니


신기하다. 그럼 그 바른 버터 그냥 두는 건가 바로 닦아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 궁금해하기 ) 




그리고 빵을 구워내서 먹기도 한다고. 


진짜 빵 만드는 법을 발명한 사람 상줘야돼... 훌륭해.. ㅋㅋㅋㅋㅋ 





여튼 발효식품과 그 역사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도서.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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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아마존 50만 부 판매 ★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은 어쩌다 악당이 되었나

질투와 집착, 자만과 오만, 증오와 분노를 말하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집착과 질투의 캐릭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여왕이다. 

백설공주의 계모이자 미모에 집착해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은 여왕의 과거를 통해 

어떻게 왕비가 사악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낸다. 






*






참으로 참신한 도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백설공주 내용에서는 대략...


음 책으로 친다면 반페이지? 


그 반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풀고 풀어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 백설공주에게 새 어머니가 생겼다. 

처음엔 새어머니는 백설공주를 예뻐했지만,

말하는 거울과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그녀를 미워하게 되고,

사냥꾼에게 그녀를 죽이라고 명령하게 된다. " 






내가 기억하는 내용은 대략 이런 식인데, 


이 정도의 내용에서 엄청난게 함축되어있을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다들 계모인 왕비를 미워하고 욕했을뿐


왜 그녀가 그렇게 사악하게 변해버렸는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


그저 미모에 눈이 멀었구나- 라고들 생각했을뿐...




하지만 이 소설을 읽게되면 생각이 바뀐다.


새롭게 깨달은 점도 있다. 왕비도 상당한 미녀였다는 사실!!!




나도 그동안 봐왔던 왕비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미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하고 의문을 갖게 되었다. 


 

아무래도 대충 짐작해보건데, 


영화나 그림책으로 접할땐 아이들이 빠른 분별을 할 수 있도록


못된 사람들을 매섭게 그려서 나타내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심지어 왕비가 백설공주를 " 아기새 " 라고 부르며 상당히 예뻐했다는 것이다.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자신의 엄마에 대한 기억보다


왕비와 함께 한 기억들이 많기때문에 


왕비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잘 따른 사실도... 읽는 내내 상당히 흥미로웠다.


흡사 잔혹동화를 또 읽는 거 같은 ㅋㅋㅋ





옛날에 언젠가 그런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악역의 사람도 그냥 평범한 사람 중에 하나라고,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이 주인공이여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처음엔 엥 무슨소리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곱씹어보면 어 그럴수도 있겠네? 싶은거다.




예를 들자면 내가 죽어라 싫어하는 사람이 누군가에겐 친한 친구고...


뭐 그런거? 


바라보는 관점이 이렇게나 중요하구나 싶다.




여튼 이게 시리즈별로 다 출간된다는데


한권 한권 넘 기대된다. 


뒤쪽으로 갈 수록 더 흥미로울 것 같은 느낌!!! 








백설공주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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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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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투자 과정 담아낸 참신한 시도 

 

 

국내 최초의 실전 주식 만화 『허영만의 3천만원』4권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허영만의 3천만원』은 『타짜』『식객』『꼴』 등 명작을 탄생시킨 허영만 화백이

 다섯 명의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실제로 자신의 돈 3천만원을 투자하면서 일어나는 과정과 결과를 그린 웹툰이다. 


4권에는 그동안 이어졌던 주식 관련 격언?금언의 소개와 함께 

주식투자에서의 성공으로 이름이 알려진 투자가들의 스토리를 실었다. 


‘여의도의 타짜들’이라는 제목으로 ‘주식농부’로 알려진 박영옥 씨와 

이태이 씨의 이야기가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펼쳐진다. 


이들 성공한 투자가들이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은 것은 물론 아니다. 

이들에게도 시련과 좌절, 실패의 고비가 있었다. 

또 모두가 비껴가기 힘들었던 IMF와 9.11 테러 등 어려운 시기에는 

이들 역시 큰 손실을 보며 실패하는 등 힘들게 버텨내야 했다. 


그러나 이를 경험 삼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공부하여 결국 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독자들은 이들의 인생과 투자 이야기를 통해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성공과 실패, 

투자에 대한 시각을 접하며 또 다른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아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ㄷㄷㄷㄷ


어떻게 자신의 돈을 직접 투자해서 주식만화를 그릴 생각을 하셨을까.




아, 그러고보니 그래서 책 제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허영만의 3천만원 " 이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본인의 돈임을 강조하신건가 싶어서 혼자 빵터짐ㅋㅋㅋㅋ 


3천만원을 600만원씩, 총 5명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투자하는 과정을 상세히 그렸다.







만화를 보면 메신저톡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놓았는데


전문가가 매수, 매도 하면 얼마를 했고 얼마의 손실과 이익이 있었는지를 썼는데


어쩐지 글자만 봐서는 이익보다 손실이 더 많아보인다.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ㅠㅠ 


그렇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어쩄든 플러스인걸로...


이것도 여러명의 전문가들과 거진 1년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이루어낸 성과이니 ㅠㅠ 






이 컷 보고 혼자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신 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하웅님은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케이스라고 한다....




다들 단타매매는 어렵기 때문에 장기로 보는 편인데 


하웅님은 단타에 엄청난 촉이 있다고 하신다 ㄷㄷㄷㄷ 


촉이 있어봐야 뭐 어느정도려고??? 라고 하겠지만 






이걸보면 헉;;;;;;;; 할 것이다.


600만원을 1,487만원으로 불려주셨다고 한다 ㄷㄷㄷㄷㄷ 대박이다.  


물론 하루 이틀에 당연히 안되고... 5년동안 아무 수익이 없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9171148025696?did=na


맞는 말 같다.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것...


그러니까 서민은 함부로 도전하지 않기를...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릴 여유자산이 있는 사람들이 하거나...


자제력이 강한 사람들이 하는걸 추천한다. 



 


아!!!! 물론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자신있어진 독자들이라면 도전해봐도 좋다.


하지만 당연히 - 그리고 책 초반에 써져있듯


만화는 이미 투자했던 시기가 지난 다음에 나온거고, 


본인이 투자한건 작가가 책임지지않는다고 써져있다.




( 넘 당연한 얘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식은 진짜 뭐가됐든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지


본인이 팔랑귀면서 손실있다고 남탓하지 않았으면 ㅠㅠ 


또 얼마나 궁시렁대는 사람들이 많으면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단행본 앞에 수록했나 싶고 ㅜㅜ) 





비록 앞에 단행본을 읽지 못해서


정말 차근차근 주식에 대해 알고싶다면 정주행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꽤나 흥미로운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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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히키코모리, 얼떨결에 10년 - 만렙 집돌이의 방구석 탈출기
김재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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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가 방에서만 보낸 시간이다. 

사람들은 나를 ‘은둔형 외톨이’라고 불렀다.”

 



10년간 방 안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가 밖으로 나온 한 사람의 에세이. 

방을 나오고 집 밖으로 나서는 자연스러운 일이 세상 어떤 일보다 버거웠던 그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방에 들어온 걸까’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저자의 고백이다. 

감히 10년의 구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치 이 책을 써내기 위해 그간 수련을 쌓은 듯 

자신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 궁상과 비루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재치, 

처절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사람일지 모르는 그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피식피식 웃다가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건 왜일까. 


우리 모두 외로움과 힘겨움을 짊어진 채 각자의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일까. 

저자가 풀어내는 진솔한 말이 예외적인 이야기이자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인 이유다.







*






우리는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뭘 하던 인간관계에 얽히게 된다. 


요즘은 사람이 제일 무섭지 않은가........ 


뉴스만 봐도 사람이 제일 무서운 기사가 쏟아져나온다. 


사람 때문에 마음을 다친 사람들은 회복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 아니 솔직히 완벽히 회복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

 


자기 스스로 낚을 나설 마음이 들지 않으면, 뭐 굳이 밖에 나가라고 떠밀기도 그렇고...


그냥 의지가 생기면, 스스로 괜찮은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 뭐든 하면 되겠지 뭐... 

 

 





처음엔 그저 정말로 은둔형 외톨이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아, 물론 작가가 스스로 그렇다고 말했고 그의 행동을 보면 그렇구나~ 할것이다.


솔직히 내가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거니와, 


타인이 어떻게 자랐고 뭘 경험했고 그런것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은둔형 외톨이 하지마~ 뭐 이렇게 훈수 둘 수도 없는거고...........





하지만 나쁘다고 할 수 없다는 범위는 물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않는다는 점에 한해서다. 

 

 


1부 읽다가 열받아서 던져버릴뻔 했다.


책을 펴낼때 출판사에서는 에피소드를 좀 더 꼼꼼하게 골라낼 수는 없나?


이게 무슨 대학전공 도서도 아니고 한두시간만 투자하면 


원고 다 읽을법도 한데 굳이 논란이 될법한 에피소드는 왜 싣는 걸까?


읽었을때 뭐가 문제가 될지 몰라서 그러는걸까? 그럼 그거대로 또 노답이고... 




이건 뭐, 완전히 자기 마음 편하자고 에피소드를 넣은거 같은데, 


읽다가 진심으로 짜증이났다. 




상황은 이렇다. 작가가 게임하다가 인터넷이 끊겼다.


화를 참지 못한 작가는 인터넷회사 상담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진짜............와. 


난 이 에피소드를 읽고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펼쳐보기 전에는 그 안에 무슨 내용이 들었는지 알 수 없다.


아무리 서평도서라지만, 이런 내용을 읽고도 별점을 높게 줄 수가 없다.





어떻게 자기가 화난다고 애꿎은 사람들에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 싶다.


공짜화풀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사용료를 못 내겠네, 교육을 운운하면서까지 화를 내놓고 죄송하다고 하면 끝인가? 




정작 당신이 그렇게 화냈던 상담원에게 직접 사과하지도 않고 


'죄송합니다~ 그때 전 그런 사람이였거든요.' 하면 본인마음은 편하겠지. 


아무리 앞에서 뭐라고 해도 이 사건으로 이미 당신은 '그냥 그런사람'이 되어버린거다.  


상담원이 인터넷이 끊어지게 원인을 제공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난리를 피워대는 당신도 고객이라고 당신한테 욕도 하지 않았다. 


도대체 당신한테 폭언을 듣는 상담원은 대체 무슨 죄인가?

 

 



당신이 화가나서 뱉은 그 말을 들은 상담원은 


그게 직업이라는 이유로 이 일을 평생 끌어안고 살아야한다. 


적어도 당신이 사람만나기도 싫고 외로운 히키코모리였다면 적어도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막말을 퍼부으면 안되는거다. 


당신때문에 저 상대방도 상처받았다면? 


당신때문에 저 일을 못하게 되었다면? 


당신보다 더 힘들고 외롭고 고독한 히키코모리가 되었다면?


당신이 책임질건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 적어도 그렇게 책임 못진다고 할거면 


할말 못할말 구분을 하고 뱉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모르겠다. 


읽다가 너무 열받아서 덮었는데 내가 이 뒷 내용을 읽을 가치가 있을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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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만 알려 주고 싶은, 무결점 글쓰기 - 나를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이은화 지음 / 피어오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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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기계발서, 인문서 아무리 읽어도 삶이 변화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여전히 쓸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이 진정한 글쓰기 인문학의 실천이다. 

글쓰기, 책 쓰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언제나 그 본질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우리에게 글쓰기가 필요한 궁극적인 이유는 그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글쓰기의 시작을 위한 첫 책! 글이 모여 책이 된다.

 

모든 삶은 글로 기록되는 순간 특별해진다. 예외는 없다. 

현재 자신의 글쓰기가 어디쯤 와 있는지 정확한 진단부터 글이 책이 되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담았다.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제대로 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활자로 펼쳐봐야 한다.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문단이 되고, 문단이 모여 글이 되며, 글이 모여 책이 된다. 


이 단순한 본질을 따라 그저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한 단계씩 즐기면, 

어느덧 그 목적지에 다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글쓰기라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도서이다. 


나 역시도 어릴때 글 쓰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더라면,


항상 글쓰기 전에 



"아 시작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 내지는 "글을 어떻게 써야하지? " 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서 제대로 글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 




다행히 어릴적 내가 책 읽는걸 좋아한다는걸 알고,


어머님이 가정집에서 교육받는 그룹독서지도에 보내주셨는데


그게 글쓰기에 밑거름이 되어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거의 없는 편이다 :)  



당시 독서지도는 책을 읽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낀 바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독후감을 쓰는 형태였는데, ( 지금도 그런게 있으려나? ) 


이걸 하면서 편지쓰기 능력이 월등히 상승해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어려워하는 편지쓰기를 나는 아무리 안친한 사람이래도 2장은 그냥 넘겨버리니 ㅋㅋㅋㅋㅋ 











애니웨이, 


말하는 건 잘하는데 글쓰는걸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주목해야한다.


의외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다고 하는 저자는,


사실 말이나 글이나 크게 다를 것도 없으며,


말 잘하는 사람들은 글쓰기에 재능이 있어서 연습만 하면 금방 잘 쓴다고 한다. 




( 좋겠다.... 난 글쓰기는 자신있는데 말하는 건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말을 잘한다는건, 잠깐 사이에 빠르게 문장을 정리하고 만들어내서 


상황에 맞게 말할 수 있다는 거다. 


 그걸 그냥 그대로 쓰기만 하면 된다!!!!!!!!!!!!!


적는 습관만 들이면 금방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글은 계속 고쳐쓸 수 있지만 그걸 말로 뱉어낼때는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므로...


ㅠ_ㅠ 연습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될 때가 있다. 



특히나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을 크게 좌지우지 하기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항상 말 하고 나서


'아 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종종 남는 편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나처럼 이렇게 블로그를 해보는 것도 좋다.



짤막한 트위터도 괜찮다. 

 

(트위터는 연락처 연동만 안해둔다면 당신이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ㅋㅋㅋㅋㅋ )



조금씩 써가다 보면 분명 는다.


나도 가끔씩 옛날 포스팅 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울때가 많다...


 다 수정하고 싶은데 도대체 엄두가 나질 않....ㅠㅠ 





내가 언젠간 꼭 글을 써야겠다! 라던지,


지금보다 더 나은 글쓰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괜찮을듯.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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