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노화 - 이시형의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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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작가님이 얘기하는

품격 있는 저속 노화의 모든 것.

.

.

.

나이 듦.

그리고 잘 사는 것.

어른답게 나이 들고 어른답게 잘 사는 것.

이것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자신을 잘 돌아보고 점검할 때 가능하다.

거기에 건강한 나이 듦까지 더한다면 행복한 노후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90이 넘은 작가님이 쓰신 나이 듦의 이야기는 와닿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솔루션은 노년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나와 당신에게 참 필요한 이야기이다.

나이 듦은 쇠퇴가 아닌 완성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그렇게 이 도서는 노화의 재발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나이 듦과 노화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시금 알게 된다.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의 변화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바꾸는지 말이다.

정말 나답게 행복한 노후를 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한다.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밑줄 긋기-

30년 후의 내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보는 것. 그것이 초라하지 않은 행복 노화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다.

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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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롱도 - 초간단무효시와 으깨진 눈사람
김태용.멜롱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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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을 시로 읽어도 좋다

소설로 읽어도 좋다. 에세이로 읽어도 좋다

이 책을 인공지능 문학으로 읽어도 좋다

이 책을 이름 붙일 수 없는 텍스트로 읽어도 좋다

어떻게 읽어도 좋다'

.

.

작가님의 여는 글은 그저 충격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멜롱도의 자서전으로 책을 읽었다.

살아있지 않지만 이 책을 쓰는 동안은 살아있어서

다른 이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다시 탄생시키는 멜롱도의 자서전으로...

사실 읽는 내내 무섭고 소름이 돋았다.

그래서인지 그것은 살아있는 듯했고 지금도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작가님의 글을 자신의 텍스트로 다시 재 탄생시킨 시들은

달콤하지 않다. 아마도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랬을 것 같다. 하지만 전혀 알지 못하고 읽는다면

감동받았을 것이다. 그만큼 섬세하고 아름답게 써 내려간 시들이다.

작가님과 멜롱도의 대화.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의 교감.

무섭도록 친밀하고 다정한 이 글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기존의 모든 도서의 틀을 과감히 깨버린 독특한 도서다.

작가님의 여는 글처럼 자신만의 장르로 새로운 도서를 만나고

싶은 이들은 이 도서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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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어른 - 허난설헌, 단종, 영친왕까지 역사가 증명한 인물들의 삶과 가르침
홍순지 지음 / 드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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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당신은 어른입니까?

그렇다면 어떤 어른입니까?

아직 어른의 진짜 의미를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진짜 어른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기를..

이 도서는 4장으로 분류해서 이야기를 펼친다.

1장 어른의 내면을 집중해서 다루고

2장 관계를 돌아본다

3장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질문을 재시하고 답을 찾는다

4장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르게 보는 시선을 통해 생각을 확장한다.

.

.

.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안다.

나잇값을 하지 못하면 어른이라도 아이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세상이다.

이 도서는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진짜 어른스러운 모습이

어떤 것인지 얘기하고 있다.

사실 이 도서에 단종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다는 것이 이 도서를

만나고 싶은 이유이기도 했다.

어른이 되지 못한 단종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할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읽게 된 단종의 이야기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였다.

세조를 이야기하기 위해 단종은 꼭 필요했기에..

세조와 단종을 통해 옳고 그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단종의 비극은 너무나 잘 알기에 더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시민권을 받고 의사가 된 서 재필부터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까지 역사 속 44인의 삶을 통해

진짜 어른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이 도서의 또 다른 매력은

우리의 역사를 더 깊이 알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님이 역사 선생님이어서 인지 재미있게 이야기하듯 담아낸

역사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이 도서는 어른이 먼저 읽어야 할 도서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이 읽어도 정말 유익할 거 같다.

진짜 어른다운 어른으로 나아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도 갖고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삶을 그려볼 수도 있기에 이 도서는

어른과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밑줄 긋기-

중심이 바로 서있어야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최명길에게는

조선의 안위와 백성이 최우선적 가치이자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주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주화론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민'이라는 최우선적

가치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중략)

단신에게 최우선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그것만 잊지 않는다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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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디에나 있어요 - 앤디 워홀과 팝 아트
제프 맥 지음, 양진희 옮김 / 우리들의행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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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앤디 워홀을 아시나요?

예술가는 배고픈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가난했어요)

앤디 워홀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화가랍니다.

그림과 영화 그리고 티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곳에서

폭넓게 활동한 앤디 워홀의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은

예술을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담아냈어요.

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사실 예술을 딱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술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건 없는 거 같거든요.

그런데 앤디 워홀은 이렇게 말했어요.

예술은 내가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앤디 워홀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어요.

그리고 예술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어디에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대요.

우리가 신고 다니는 신발에도 수프 통조림통에도

그리고 비누 상자에도 말이죠. 어디에든 예술은 있고

무엇이든 그릴 수 있고 만들 수 있죠.

누군가는 앤디 워홀의 작품을 보고 예술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어떤 것이 진짜 예술이고 어떤 것이 가짜 예술인지

누구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앤디 워홀은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리고 정말 멋지게 해냈답니다.

꼭 예술이 아니어도 우리는 많은 꿈을 꾸고 생각하며 살아가요.

때로는 다른 이들의 말에 흔들려 꿈을 포기할 때도 있고

실패했을 때 포기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해나가면 반드시 멋지게

해낼 날이 올 거예요. 이 그림책은 그렇게 우리 모두를 격려해 주고 있답니다.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기 너무 좋은 그림책입니다.

어른이들도 자신의 일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이고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즐겨 읽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그림책

'예술은 어디에나 있어요' 적극 추천 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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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
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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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실종 신고가 된 소녀가 죽음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또다시 실종된 소녀. 그리고 첫 번째 소녀와 똑같은 방식으로

돌아온 소녀. 연쇄살인일까? 경찰이 범인을 쫓는 사이

또 누군가 실종되었다. 법의학자 크리스틴은 자신이 이끄는 과학수사팀과 함께

범인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그리고 점점 그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

.

.

사라지는 소녀들

그리고 결국은 죽음으로 돌아오는 소녀들의 시체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내장이 사라졌다. 그리고 빈 그곳에 작은 돌조각상이 박혀있다.

세 명의 피해자. 그리고 박물관에서 사라진 다섯 개의 돌.

기괴하고 소름 돋는 살인 방식에 법의학자 크리스틴은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기도 한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어떤 의식이

숨겨져있는지 수사를 할수록 그의 살인은 크리스틴을 향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살인자를 추리하다 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용의자.

그런데 이번 용의자는 뭔가 이상하다.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데이비드는 모든 말과 행동이 너무나

수상하지만 살인자의 재치 있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 그가 살인자라는 게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반전은 늘 있는 법.

혹시 그는 다중인격이 아닐까라는 의심에 그를 쉽게 놓아줄 수 없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살인자.

그런 그가 한 소년의 눈에 띄게 되면서 수사는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그렇게 좁혀오는 수사망을 살인자는 피할 수 있을까?

많은 추리소설이 반전을 거듭하고 살인자를 찾는다.

하지만 이번 소설은 독특한 점이 있다.

거울 쌍둥이. 이 소설의 핵심 키워드다.

범인을 보개 된 소년이 지목한 살인자는 거울 쌍둥이다.

그냥 보면 그는 살인자가 아니지만 거울로 봤을 때 비로소 보이는

진짜 살인범. 그렇게 진실에 다가가는 크리스틴.

쌍둥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을 통해 증명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살인자와 어쩌면 평점 한 한 명의 청년.

쌍둥이 형의 범죄가 동생의 머릿속에서 재생된다.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고 수렁에 빠지게 한다.

무섭도록 잔인하게 연결된 거울 쌍둥이의 반전의 반전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그의 아버지에게 가닿을 때까지 말이다.

14년 동안 집필한 소설. 그리고 딸의 작은 행동이 아버지의 소설을

전 세계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스톤 메이든스'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

-밑줄 긋기-

"아이는 4번 남자를 살펴본 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를 향해 돌아섰습니다.

바로 그 순간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는 몸이 굳은 채 관찰실 뒤쪽에 앉아있는

할아버지 쪽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조이는 할아버지를 전혀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 크리스틴은 잠시 말을 멈췄다. "할아버지가 앉아 있는 자리

위쪽. 어두컴컴한 사무실 안쪽 창에 비친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중략)

"그렇다면 그 아이는 그 자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용의자라고

확실히 지목하지 못했다는 뜻인가?'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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