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
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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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실종 신고가 된 소녀가 죽음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또다시 실종된 소녀. 그리고 첫 번째 소녀와 똑같은 방식으로

돌아온 소녀. 연쇄살인일까? 경찰이 범인을 쫓는 사이

또 누군가 실종되었다. 법의학자 크리스틴은 자신이 이끄는 과학수사팀과 함께

범인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그리고 점점 그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

.

.

사라지는 소녀들

그리고 결국은 죽음으로 돌아오는 소녀들의 시체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내장이 사라졌다. 그리고 빈 그곳에 작은 돌조각상이 박혀있다.

세 명의 피해자. 그리고 박물관에서 사라진 다섯 개의 돌.

기괴하고 소름 돋는 살인 방식에 법의학자 크리스틴은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기도 한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어떤 의식이

숨겨져있는지 수사를 할수록 그의 살인은 크리스틴을 향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살인자를 추리하다 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용의자.

그런데 이번 용의자는 뭔가 이상하다.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데이비드는 모든 말과 행동이 너무나

수상하지만 살인자의 재치 있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 그가 살인자라는 게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반전은 늘 있는 법.

혹시 그는 다중인격이 아닐까라는 의심에 그를 쉽게 놓아줄 수 없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살인자.

그런 그가 한 소년의 눈에 띄게 되면서 수사는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그렇게 좁혀오는 수사망을 살인자는 피할 수 있을까?

많은 추리소설이 반전을 거듭하고 살인자를 찾는다.

하지만 이번 소설은 독특한 점이 있다.

거울 쌍둥이. 이 소설의 핵심 키워드다.

범인을 보개 된 소년이 지목한 살인자는 거울 쌍둥이다.

그냥 보면 그는 살인자가 아니지만 거울로 봤을 때 비로소 보이는

진짜 살인범. 그렇게 진실에 다가가는 크리스틴.

쌍둥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을 통해 증명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살인자와 어쩌면 평점 한 한 명의 청년.

쌍둥이 형의 범죄가 동생의 머릿속에서 재생된다.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고 수렁에 빠지게 한다.

무섭도록 잔인하게 연결된 거울 쌍둥이의 반전의 반전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그의 아버지에게 가닿을 때까지 말이다.

14년 동안 집필한 소설. 그리고 딸의 작은 행동이 아버지의 소설을

전 세계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스톤 메이든스'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

-밑줄 긋기-

"아이는 4번 남자를 살펴본 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를 향해 돌아섰습니다.

바로 그 순간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는 몸이 굳은 채 관찰실 뒤쪽에 앉아있는

할아버지 쪽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조이는 할아버지를 전혀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 크리스틴은 잠시 말을 멈췄다. "할아버지가 앉아 있는 자리

위쪽. 어두컴컴한 사무실 안쪽 창에 비친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중략)

"그렇다면 그 아이는 그 자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용의자라고

확실히 지목하지 못했다는 뜻인가?'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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