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이종운.지현정 지음 / 시도하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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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잘 이겨낸

우리의 오뚝이 트라의 여름, 가을 이야기

그리고 트라의 새로운 친구 이야기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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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도하는 우리의 오뚝이 트라.

그리고 그 시도는 자신으로 끝나는 개 아닌

이웃들과 함께 하며 그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트라.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트라는 늘

힘을 낸다. 그러다 넘어지면 낮잠 자고 가는 건 필수!

트라의 든든한 친구 쌔싹이와 계속 도전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트라의 일상은 그저 힐링~

그리고 이웃인 오몽이와 함께 해나가는 모습은

괜히 고맙고 덩달아 힘이 난다.

그들의 이웃인 오몽이는 나의 모습이고 우리들의 모습이다.

새싹이를 통해 찾은 행복을

오몽이에게도 전달해 주는 해피바이러스 트라.

트라의 해피 바이러스는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전염이 된다. 그래서 행복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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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 에세이, 만화 에세이다.

위로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잠시 하늘 한번 바라보고 싶은 쉼이 필요하다면

트라의 일상에 합류하기를 추천한다.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시리즈는 사랑이다.

-밑줄 긋기-

"다시 날고 싶지 않아?"

"별로... 이제 와서는 몸이 안 따라 줄걸.

하늘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높고, 무섭고, 불안한 곳이야"

"그렇구나.. 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날 필요 없지. 날지 않아도

즐거운 일은 많으니까! 그치만 오봉아, 하고 싶지 않은 거라면 괜찮지만

이제 늦었다는 이유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잘 못해도 괜찮아,

나는 언제라도 응원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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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1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1
이종운.지현정 지음 / 시도하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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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포근했던 오뚝이의 겨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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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패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그 패기를 성공이라는

단어와 연결해 강요하는 세상이 되었었다.

하지만

오뚝이도 쉬고싶다.

그리고 오뚝이는 사람의 욕심으로 넘어지지 못하게

마법을 걸어놓았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아프니까 청춘이아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줄 아는세상.

오뚝이도 이제는 넘어지면 넘어진 김에

낮잠도 잘수있는 세상.

그렇게 오뚝이는 넘어지지않는 것을 강요하는 세계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알아주는 곳에서 겨울을 맞이한다.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지만 함게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춥지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가 있어

따뜻하고 든든하다.

귀욤 귀욤 캐릭터들이 건내주는 따뜻한 차한잔.

잠시 쉼이 필요한 이들이 있다면

함께 차 한잔하며 쉬었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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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가라사대, 우리는 모두 별이다 - 2024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에린 보우 지음, 천미나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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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기계제품은 사용할 수 없는 이상한 동네.

사이먼이 딱 이사 오고 싶었던 곳이다.

인터넷도 안되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편한 곳.

과거의 자신이 없는 곳.

사이먼은 그렇게 잘 지내나 했지만 어른들은 참 이상하다.

어른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한 사이먼

그렇게 사이먼과 친구들의 멋진 일탈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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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이 모여있는 곳.

외계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모든 전자 기계 사용이 금지된 동네.

왠지 중2병이 걸린 어른들의 집합소인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동네다.

하지만 이들은 진지하고 이곳으로 이사 온 우리의 사이먼은 더 진지하다.

그저 사춘기 소년의 우스꽝스러운 비밀이라 생각했던

사이먼의 아픔은 순간 숨을 참게 된다.

그리고 어른들의 쓸데없는 오지랖에 혀를 내두른다.

누구를 위한 그들의 배려일까?

무엇을 원하고자 하는 행동들일까?

그리고 나라고 다를까 싶은 생각에 사이먼에게 미안해진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쾌활한 아게이트와

소심한 성격의 과학 천재 캐빈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먼의 하루하루.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멋진 프로젝트.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일은 아주 커다란 사건이 되고

사이먼은 자신에게 향해있는 관심에서 해방이 되길 원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사이먼의 아픔은

지워지지 않는다. 아마도 사이먼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사이먼은 친구들과의 일들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려고 한다. 특별한 지금이 아닌

평범한 지금을 말이다.

'사이먼이 가라사대 우리 모두는 별이다'

이 제목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이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제목이다.

지금 현재를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 모두 또한

아름다운 별들이지만 남아있는 우리가 더 빛이나 길

바라는 그들의 소망이 담긴 느낌에 마음이 아파온다.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먼저 읽어보면 좋을 소설이다.

중2병은 아이들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책을 사랑하는 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밑줄 긋기-

난 지금이란 결코 없을 것 같다.

언제까지나 지금 이전과 지금 이후만 존재할 것 같다.

167쪽

"너한테 말하고 싶었어. 넌 내 베프니까"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아게이크가 웃는다 달보다 더 환하게

마치 떠오르는 태양처럼. 아게이트가 환히 빛난다.

222쪽

이젠 아무도 이글 크레스트나 주황 리본엔 신경도 쓰지 않겠지

아무도 예수 다람쥐나 실종된 시신 따위엔 신경도 쓰지 않겠지 이젠

외계인이 있는 한. 네 손을 잡고 있는 아게이트의 손이 따뜻하다

케빈이 우리 둘에게 팔을 두르고 몸을 붙이며 내 어깨에 머리를 박았다.

388쪽

그 '특별한 지금'이란 과거는 미래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개념이야

지금 여기에서는 과거도 미래도 건드릴 수가 없다는 거지 그런데

그건 사실이 아니야 과거는 여전히 존재하고 미래는 이미 존재해 과거와 미래는

그냥 여기에 존재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 항상 4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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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미카의 거짓말
에미코 진 지음, 김나연 옮김 / 모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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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원하지 않았던 임신.

그리고 입양.

하지만 늘 마음속에 딸을 향한 그리움이 있었던

미카는 자신을 찾아 연락을 해온 딸에게

완벽한 엄마가 되기로 한다,

그렇게 그녀의 거짓된 삶이 시작됐다.

...

.

.


미카의 삶은 어디서부터 틀어지기 시작했을까?
부모님이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왔을 때부터?
아니면 대학교 때 몹쓸 짓을 당했을 때부터?
그것도 아니면 
아이를 낳고 아이를 입양 보냈을 때부터?

​미카의 어긋난 삶은 미카를 믿어주지 않았던 
부모로부터 시작이 된듯하다.  어쩌면 부모님이 
원하는 딸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었을까? 
딸을 믿어주지 못하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그 마음이 말이다. 그래서 인지
미카의 삶은 내내 채워지지 않는 것들 투성이었다.

그렇게 모든것을 잃고 엉망인 상태일때
 딸 페니의 연락은 더 없이 행복했고
그런 행복이 완벽한 엄마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이 돼버렸나 보다.

딸이 자신에게 실망할까 두려워서 거짓을 
시작한 거 같지만 미카는 딸이 아닌 자신 
스스로를 완벽하게 속이고 있었다.

​미카가 진정한 엄마가 돼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미카가 잃었던 자신의
삶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저 미카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만이 
가득들게  하는 소설이다.
그녀의 잘못이 아니기에, 너무 어린 나이에
잊지 못할 상처를 받았기에 그저 그녀를 응원하게 한다.

​그녀의 꿈도 그녀의 사랑도.


잔잔한듯하지만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놓은 소설이다.
함께 안타까워하며 응원하게 되는 소설이다.
드라마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놓치지 마시길.. 로맨스는 덤이다. 덤이라고 하기엔
심각하게 설렘 하지만 말이다.

​-밑줄 긋기-
미카는 얼굴을 붉혔다. 너무 부끄러워서 진실을 고백할 자신이 없었다 페니가 계속 그런 식으로 자신을 바라봐 주실 원했다 마치 자신이 착하고 친절하고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어쨌든 선의의 거짓말은 누구에게도 상처를 입히지 않으니까 73쪽


미카는 단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소리도 내지 않았다 미카는 지금까지 배운 대로 행동했다. 아무런 소리도 내지 말 것. 그저 조용히,  소란 피우지 말고 얌전히 굴 것. 243쪽


잊지 마. 숲에서 조난 당한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걷는 방향을 바꾸지 않아서야. 5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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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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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못했던 것들을 사랑하고

소중하지 않았던 것들을 아껴주며

당신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

우리가 서로의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저자 소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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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을 저자의 글로 대신한 이유는

작가님의 소개 글이 이 책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기에 다른 소개 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에세이라 함은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아파하고 위로받기도 하는 장르인데

이 에세이는 씩씩하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참 씩씩한 글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에세이지만 자기 개발서 같은 당당함이 있고

토닥 토닥 등을 두드려주는 위로가 있으며

콩닥콩닥 사랑이 있다. 그리고

감성 넘치는 시를 읽는듯 하다.

​한 권의 에세이를 통해 많은 감정들을 오간다.

공감하고 위로받고 설렘 하며 다짐하게되고

모든글에 밑줄 좍 쫙 긋고 싶은 책이다.

누구든지 읽어볼 수 있는 에세이다.

작가님의 말처럼 서로가 용기가 될 수 있기에

책을 읽는 이들이라면 책 장르를 떠나서

한 번쯤은 모두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 긋기-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나를 지켜준다

다시 강해질 수 있도록

오랜 흉으로 덧나지 않도록

45쪽

걸음이 느려질 때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느릴수록 아름다운 저녁노을처럼

점점 밝아지는 봄 가을처럼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아야만

깊이 담을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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