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잘 이겨낸
우리의 오뚝이 트라의 여름, 가을 이야기
그리고 트라의 새로운 친구 이야기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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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도하는 우리의 오뚝이 트라.
그리고 그 시도는 자신으로 끝나는 개 아닌
이웃들과 함께 하며 그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트라.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트라는 늘
힘을 낸다. 그러다 넘어지면 낮잠 자고 가는 건 필수!
트라의 든든한 친구 쌔싹이와 계속 도전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트라의 일상은 그저 힐링~
그리고 이웃인 오몽이와 함께 해나가는 모습은
괜히 고맙고 덩달아 힘이 난다.
그들의 이웃인 오몽이는 나의 모습이고 우리들의 모습이다.
새싹이를 통해 찾은 행복을
오몽이에게도 전달해 주는 해피바이러스 트라.
트라의 해피 바이러스는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전염이 된다. 그래서 행복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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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 에세이, 만화 에세이다.
위로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잠시 하늘 한번 바라보고 싶은 쉼이 필요하다면
트라의 일상에 합류하기를 추천한다.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시리즈는 사랑이다.
-밑줄 긋기-
"다시 날고 싶지 않아?"
"별로... 이제 와서는 몸이 안 따라 줄걸.
하늘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높고, 무섭고, 불안한 곳이야"
"그렇구나.. 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날 필요 없지. 날지 않아도
즐거운 일은 많으니까! 그치만 오봉아, 하고 싶지 않은 거라면 괜찮지만
이제 늦었다는 이유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잘 못해도 괜찮아,
나는 언제라도 응원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