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 이 시대 기업의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그들이 온다
노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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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커뮤니티의영향력으로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국가 나이 성별의 구분이 유명 무실한 세상 알고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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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 이 시대 기업의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그들이 온다
노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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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우리는 이들을 새로운 인류라 부른다. 이젠 우리나라란 한정된 틀로 보면 안되는 시대. 세대에 맞춰 전 세계의 흐름을 함께 읽어나가야 살아나갈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촛점은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잘 키우기 위해 준비를 했다. 핸드폰을 멀리 치우고 유튜브를 보여주지 않으며 tv는 창고에 박아놨다. 그리고 책을 보여주고 책을 읽었고 아이와 함께 여행을 했다. 그리고 학교를 보낸 지금 우리 아이는 패드를 통해 수업을 받고 AI가 분석한 성적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다시 공부하며 매타버스 속에서 그림을 보고 책을 본다. 마치 라푼젤처럼 성에 가둬 키워도 결국 세상 밖에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아이는 빠르게 로봇을 다루고 코딩을 익힌다. 최근 학교에서 대회를 나간다고 출품한 작품은 유튜브로 올려 시민들에게 좋아요를 눌러 점수를 받는 대회를 나간다. 이렇게 부모가 아이에게 나쁠것이라는 판단으로 막아섰던 환경은 이젠 두팔 걷고 아이의 대회 참여를 위해 챗을 통해 유튜브 만들기의 조언을 얻는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아이를 키워내기 위한 부모들의 변화도 필요한 시점속에서 눈가리고 귀 막던 시절은 지났다. 물론 유해한 것들은 차단하고 관리 속에서 아이들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도 알파세대를 키워가는 부모의 역할이라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꼭 인지해야 한다. 그렇게 막아왔던 미디어는 아이에게 빠르게 침투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아이를 보면서 두려움이 앞서기에 배우고 익히는 것을 빨리 해야 겠다 마음 먹었다. 그래서 알파세대를 키워가는 부모로써 새로운 인류를 바라보는 저자의 책, 대비책을 찾아보기 위해 읽고 대비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속에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내고 로블록스에서 놀이터 모래장난을 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세대. 무작정 하지마 할 수 없기에 나 또한 배워보면서 아이들의 세대를 적응하고 해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찾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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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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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교과서에서 마주했던 느낌과 사뭇 다르게 다시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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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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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2장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3장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4장

꽃이라 술잔이라 하며 우노라

5장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이렇게 시그림집은 김소월 시, 천경자 그림으로 다시 탄생되었다. 김소월, 천경자 모두 좋아하는 시인이고 작가이기에 이 책이 기대되었고 각 장마다 마치 시에 맞춰 그린 그림과 같고 그림을 보고 시를 쓴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참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어 시를 읽고 그림을 남기고 그림을 보고 시를 남긴다. 어찌 그렇게 진달래 꽃 머리를 한 소녀의 그림과 진달래꽃을 써 내려갔을까.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라는 한 문장에 그림 속 소녀의 눈동자가 멍해진다. 학창 시절 읽고 시험볼때 외웠던 시와 지금 나이가 들어 읽어가니 참 세월 속 내 마음 감성도 깊은 구덩이 만들어 졌는지 소녀의 눈동자처럼 멍 해지는 가슴이 허한 이 내 마음을 쓸어 내려본다. 참 이리도 아름다운 시를 남긴 김소월 시인의 삶은 어찌 그리 슬픈지 그저 읽어내린 시 마다 아름다운 눈물을 짖게하는 시인은 정말 천재구나 싶다.

꿈꾼 그 옛날

밖에는 눈, 눈이 와라

고요히 창 아래로는 달빛이 들어라

어스름 타고서 오신 그 여자는

내 꿈의 품속으로 들어와 안겨라

나의 베개는 눈물로 함빡이 젖었어라

그만 그 여자는 가고 말았느냐

다만 고요한 새벽, 별 그림자 하나가

창틈을 엿보아라

꿈속에서 그리운 자를 그립다 못해 지쳐 흐느낌이 느껴지는 시 구절마다 나는 그렇게 그리운 자를 목 놓아 울어본 적이 있었나 싶다. 최근 할머니를 장례를 치루며 마지막 인사를 못나눈 그 아쉬움이 서글퍼 울어댔던 시간들. 그래서 하룻밤 꿈 같은 지금은 그 옛날 같았던 시간이 되어버려 슬픔도 묻어 버린 거 같았지만 꿈꾼 그 옛날을 읽으며 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가! 오늘도 별이 되어 내게 그만 아파하라고 도닥여준 할머니의 빛을 찾아 하늘을 보며 한없이 서글피 울어 낸다.

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보랫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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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원을 찾아줄까요? 보름달 커피점의 고양이 별점술사 2
모치즈키 마이 지음, 사쿠라다 치히로 그림,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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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 보였던 나를 용서하면 남도 용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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