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라도 괜찮아>를 리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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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라도 괜찮아 - 인생의 각종 풍랑에 대처하는 서른 살 그녀들을 위한 처방전
이시하라 소이치로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꽉찬 20대 바로 29이다.
벌써 결혼해서 아이가 5살이고 이책은 두번째 만남이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전시되어있던 책중 제일 눈에 들어왔었던 제목
서른이라도 괜찮아.
속마음은 정말 괜찮을까? 하고 왠지 반문을 일으키면서 집어든책 몇페이지를 못넘기고는 커피점을 나와야만 했다.
아쉬움만 남긴체 말이다.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기쁘게 읽게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친구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통화를 할때마다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다.
너희들도 꼬옥 ~ 읽어보도록 해. 꼬옥 말이야 이렇게 뚝~ 내뱃기도 하면서 말이다.
결혼을 하고나서 만난 책이라 그런지 왜 그렇게 아쉬워지는지. 하지만 결혼전에 읽었어도 대 공감이였을듯 하다..
머릿속에 친구들에 모습을 떠올리면서 맞아 그래 .. 그렇지 내내 웃음 지었다.
좀 냉정하게 말하기도 하지만 그게 바로 나라는 것을 아니. 내가 아닌 자신이란는 것을 일깨워줄수 있을것이다.
이런 냉정한 처방전은 처음이지만 싫지는 않다 나를 보고누가 대놓고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책으로 편안하게 꾸짓고 고쳐주고 있는것이니까
인생은 한번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다. 20대든 30대는 누구든 그시간을 헛되게 보내서는 안된다.자신을 갖고 자신을 더욱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시간이 다시는 그자신감을 찾아주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 곧 나또한 30대가 되지만 한 아이에 엄마로서 지난 시간을 나아닌 사랑하는 아이에 엄마로서만 살아왔다 자신을 잊은채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준 이책을 만나면서 다시 나를 사랑하고 지금 이시간을 사랑하기로 했다 누구는 꺽였다고 하지만 그시간이 제일 나에게 소중하고 나를 아끼고 나를 성공시킬수 있는 최고에 시간을 만들수 있는 나이 이고 시간이 아닐까 싶다 .
소중하게 여기자 . 나를 내 나이를 그리고 ..사랑을..
꼬옥 30살이되기전 아니면 30대라면 체크리스트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할것. 명심하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냉정하게 집어주고있어서 좀 당황스러울수는 있지만 누군가 말해주지 않는 점들을 너무도 단백하게 집어주고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20대 중반 에서 30대 초반에 여성과 남성 모두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현재상태를 알고 여러가지 성향에 타협해가는것도 30대에 여성의 능력이다.
무엇보다 자신을 누군가가 사랑해 주기 보다는 내가 먼저 나자신을 사랑하는게 먼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