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 초라한 들러리에서 연봉 10억 골드미스가 된 유수연의 성공 비법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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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28살
4살난 남자 아이에 엄마이자 아내이자 살림만 하는 며느리이다.
남편과함께 한지 결혼한지 벌써 5년 꿈많고 할일많고 이루어야 할일도 많았던 내꿈을 결혼이라는 삶과 바꾸어야만 했다.
그렇게 일상이 하루하루 의미없이 가사에만 매달리던 내게 한권에 책이 다가왔다
제목을 보고 아~ 나도 아직 20대구나 ..하는 입가에 나에 꿈많던 20대를 떠올리게 했다.
성공이라는게 노력하지 않고 그냥 얻어지는것은 아닌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노력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이 숨겨진 노력을 찾지 못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작가처럼 무의미하게 지내던 시절 자신을 처절하게 내던지면서 힘들어 하던시절 그래도 무엇인가가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었으리라
바로 젊은 피 20대기 때문에..
그녀에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늘 왜 학생때 공부를 안했을까  열심히 해서 남들처럼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면 더좋은 삶을 살고있지 않을까?하는 꿈같은 생각
하지만 이젠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가 그렇게 자라주기를 바란다
바로 엄마들이 자식들에게 늘 ~ 공부해라~ 공부해라 ~ 하는 이유같다.
그녀에 삶을 보고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내가 아직은 아직은 가슴에 쿵쾅대는 심장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도전할수있는  기회를 보려 노력하고있다.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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