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태극기 - 우리나라 통합교과 그림책 14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노은정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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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높이 태극기/우리나라, 통합교과 그림책, 상상의집, STEAM

 

 

 

 

통합교과로 요즘 매월 다른 주제로 배우고 있는 우리 큰딸!

이번달에는 가족에 대해서 배우고 있답니다.

2013년 통합교과로 바슬즐이 한권으로 통합되었죠.

처음에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각각 교재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통합교과서 한권만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면 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죠.

통합교과가 무척 만족스러웠는데요...근데...아이들은 좀 버겁게 생각이 들때도 있나봐요.

숙제도 많아졌더 생각하고 발표해야하는 내용이 참 많거든요...ㅎㅎ

그런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책을 만났고, 즐겨보고 있는 책 중의 하나~

1권 학교가기 조마조마로 재미있게 읽었던 통합교과 그림책!!

이번에는 우리나라 주제로 동화로 꾸며진 <하늘 높이 태극기>인데요..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은 총 17권으로 되어 있어요.

학교 교과 과정과 딱 맞춘 교과 연계 그림책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교과서보다 먼저 만나보고, 교과서를 보고 나서 다시 보는 책~

초등 1, 2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책임을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11월에 배우게 될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이랍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 10월 9일 한글날!!

이호는 알림장에 적혀 있는 '한글날 태극기 달고 사진 찍어오기' 숙제를 하기 위해

태극기를 사러 나가는데...

태극기를 달기 위해 아빠한테..엄마한테..문방구에 들르게 되면서

곳곳에 우리나라의 의미가 담겨있는 다양한 상징물들을 알게 되요.

 

 

 

 

 

지도, 화폐, 애국가, 무궁화, 태극기 등 다양한 우리나라 상징물에 대해서

책 오른쪽에 공간을 두어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자세하면서도 쉬운 설명으로 아이가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이호를 쫓아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할 수 있죠.

쉽지만, 꼭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태극기의 상징과 의미를 이번에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건곤감리의 4괘도 자세히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권말 부록으로 STEAM 생각 톡으로 동화 속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갖어보면 좋답니다.

STEAM 통합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상상의 집 통합교과 그림책으로 많이 해소된 듯하고,

이미 알고 수업시간에 배우게 되니..아이의 수업태도도 달라질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하는 아이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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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달리기 푸른숲 역사 동화 7
김해원 지음, 홍정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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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달리기, 푸른숲주니어, 글 / 김해원, 그림/ 홍정선

 

 

 

 

국가대표를 꿈꾸었던 명수의 달리기를 멈추게 한 5.18 민주화 운동이야기를 소개해요.

푸른숲 역사동화 시리즈 일곱번째 이야기 <오월의 달리기>는 33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5.18에 대한 내용이에요.

나도 어릴적 이야기라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지만, 역사가 기억하는 5.18에 대해서 잘 알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역사속의 한사건으로 잊혀지지 않고 사실을 바로 알아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평범한 아이로 바라본 5.18 민주화 운동은 어땠을까요?

 

 


 

 

나주 사평국민학교 5학년 명수는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선수를 뽑는 경기에 출전을 하게 돼요.

첫 줄전에 2등을 하게 된 명수는 대표 선수 자격을 얻게 되는데요...

'다크호스'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명수는 합숙소로 입소하고,

일등을 차지했던 정태와의 사이도 않좋조, 악을 쓰며 연습하지만 정태의 벽은 높아요.

괴된 훈련의 연속으로 힘들어 하던 명수는 뜻밖의 이벤트로 진규와 함께 탈출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평범한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5.18 민주화 운동~

국가 폭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쓰러지고 죽었는지...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에 5.18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해줘야 하나? 라고 고민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계속 되는 질문에 답을 해주는게...좋을지..

아직 모든 걸 이해하기에는 좀 어린듯해서...중요사건에 대한 것들만 말해줭ㅆ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동화로 역사 읽기'를 제공하여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와 사진을 실어 그때의 사건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광주 시민들이 보여 준 기록들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올랐다고 하니....놀랍기만 해요.

그만큼 세계 역사에도 높이 평가되는 민주화 운동사례이라는 뜻이겠죠.

그때 그 시대를 살고 그 현장에서 희생당한 사람을 잊지 말고,

다신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일 없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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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윤주복 글.사진, 김명곤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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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글/사진 윤주복, 그림/김명곤

 

 

 

 

나만의 식물도감을 만들 수 있는 책이 진선아이에서 나왔답니다.

식물도감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냐고요? ㅎㅎ

그건 스티커로 식물도감을 완성하는거에요.

붙였다 떼었다 반복해도 끄떡없는 스티커고 내가 완성하는 식물도감!!

진선아이 <식물 스티커 도감>이랍니다.



 

 

스티커북이 뒷부분에 따로 있으면 앞페이지와 왔다갔다 하면서 스티커를 떼어서 붙이는게

아이들이 번거롭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스티커북을 옆에다 두고 하면 정말 편한데 말이죠..

이번 <식물 스티커북 도감>은 스티커북이 분리되네요..ㅎㅎ

아이들의 번거로움을 잘 아는 진선아이죠~

 

<식물 스티커북 도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 색깔별 꽃,

여러가지 채소, 탐스러운 과일, 논밭 곡식 등의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특히 색깔별로 구분해둔 꽃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요즘 통합교과로 월별 주제별로 교과서를 배우는 초등 1,2학년~

저희 큰애도 2학년이라서 통합교과로 배우고 있답니다.

최근에 "봄"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었는데요.

이 책을 미리 만났더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봄에 볼 수 있든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반투명한 필름에 덮여있는 듯한 느낌의 부분은 스티커로 찾아서 붙이면 되요.

식물을 관찰해보고, 무엇인지 살펴본 다음, 스티커를 붙이면서

이름을 다시 한번 말해보고...아이는 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네요.



 

 

밑사진을 보고 해당 스티커를 찾아서 다 붙여놓은 페이지에요.

어떤가요? 멋진 봄이 오면 만나볼 수 있는 식물들의 모습이 참 파릇파릇 하죠~



 

 

요즘 주변에서 자주 보게 되는 민들레~

민들레의 한살이도 <식물 스티커 도감>에서 알수 있어요.

오늘도 꽃이 활짝 핀 민들레와 씨앗을 머금고 있는 민들레를 입바람으로 씨앗을 멀리 퍼뜨리고 왔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미로놀이도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와 식물이 친해질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ㅎㅎ

미로찾기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서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생태체험과 텃밭체험을 하고 있어서

보고 배운것을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스티커도 열심히 ... 꼼꼼하게 붙이면서 식물과 꽃의 이름을 말해보아요~

 


 

 

스티커 붙이는 것이 너무 재미있는 아이~

이번에는 미로찾기로 마무리 하고 있어요.

스티커와 미로찾기까지 마친 아이는 자기만의 식물도감이 생겼다는 자부심이 생겼어요.

전문가가 찍은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자연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만의 식물도감!!

진선아이 <식물 스티커 도감>으로 만들어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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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요정 지그재그 28
카롤르 트랑블레 지음, 안느 빌뇌브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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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면대요정, 개암나무, 카롤르 트랑블레 지음, 안느 빌뇌브 그림

 

 

 

 

개암나무의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좋은 동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엄마의 잔소리에 대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그 중간의 세면대 요정이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는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세면대 요정>을 만났어요.

표지의 세면대 요정이 참 기이하게 생겼어요.

약간은 우스꽝스럽다고 할까요? 세면대에서 나온다는 이 세면대 요정은

요술램프 지니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지니보다는 약간 더 못난이..ㅎㅎ

보라색에 둥그런코, 통통한 얼굴이 건드리면 펑~~하고 터질것만 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학교준비를 빨리빨리 하지 않는 시몬느에게 엄마는

"양지질해야지, 서둘러, 세수해 ~~ 등등 " 이거 해라, 저거 하지 마라 끈임없이 잔소리를 해요.

엄마의 잔소리에 지친 시몬느는 엄마가 5분만 잠잠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세면대 거울앞에서 말을 해요

그런데..거울에 눈은 동그랗게 치켜뜨고, 얼굴은 울퉁불퉁 보랏빛 요정이 나타났어요.

시몬느는 세면대요정에게 엄마를 조용히 시켜 달라고..잔소리 좀 그만하게 달라고 해요.

세면대 요정은 시몬느의 소원을 들어주고,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데..

 

엄마의 잔소리~ 책을 보는 첫 페이지부터 우리집 풍경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늦장을 부리는 아이들에게 아침마다 아이들의 행동하나하나 간섭과 잔소리를 하죠.

등원, 등교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이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만,

그러지 않는 아이들에게 끈임없이 잔소리를 하곤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엄마의 잔소리에 빠르게 행동을 고치거나 행하지만,

그것도 잠시에요. 엄마의 잔소리는 그냥 흘려듣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잔소리이지만, 아이들은 분명 듣기 싫은 말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말 일듯해요.

저도 자라면서 엄마의 잔소리가 달갑게 생각하고 살진 않았고, 지금 친정엄마께서 하는 잔소리..

듣기 싫을 때도 종종 있으니깐요..ㅎㅎ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주 하게 되는 잔소리!!

이젠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좀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하게 되는 잔소리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로 생각된다면

그 스트레스로 인해 더 나은 생활이 힘들 것 같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잔소리는 그렇게 나쁜것이 아님을..말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대화를 해봐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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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아 - 겨울 통합교과 그림책 17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지연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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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아, 상상의 집, 통합교과그림책 17, 겨울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이 통합교과로 바뀌었죠.

그래서 통합교과에 맞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 중에서 통합교과서의 주제별, 월별 내용의

주제를 그대로 담아 낸 책이 바로 상상의 집 통합교과 그림책이랍니다.

1권을 시작으로 17권까지..최근에 완간되었는데요.

1권을 만나보고 나서..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라 책이 나올때마다 보고 싶더라구요..ㅎㅎ

물론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와 내년에 입학하는 둘째를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죠.

이번에 만나본 17번째 이야기...<안녕, 겨울아>!!

겨울을 주제로 배우게 되는 내용을 그대로 담아낸 책이라서 겨울느낌이 나는 표지에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첫장을 넘기니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이 나오네요.

<안녕, 겨울아>는 12월쯤 배우게 되는 주제 "겨울"을 담고 있어요.

아직 여름이지만, 곧 겨울이 오겠죠?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다시 가을과 겨울이 생각나는데요.

더위를 시켜줄 수 있는 겨울이야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외투를 입고 나가려는 민지에게 눈이 많이 올거라고 하면서

외출을 못하게 하는 엄마~

엄마는 민지에게 엄마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엄마는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되어

옛 친구들이 그리워 개교기념일에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 가게 되고,

아무도 없는 학교 창문에 편지를 남기고 오는데.... 

 

겨울의 풍경과 겨울철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낸 그림이 인상적인 이 책!!

어릴 적 이야기의 내용에서는 온통 회색빛과 흰색이에요.

이야기 속 엄마만 빨간 외투와 초록모자가 선명하니 눈에 띈답니다.

겨울이라는 특징을 잘 살펴낸 그림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림작가가 동양화를 전공했다고 해서 그런지..동양화의 번짐의 느낌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

 

 



권말 부록으로 STEAM 생각톡이 제공되요.

겨울이 왔어요. 겨울과 여름의 옷차림이 바뀌고, 활동이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겨울철 건강은 어떻게 지키는지..,겨울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이고,

준비할 것들에 대해서 정보도 제공하고 아이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요.

교과 내용을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어서 주제에 맞게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요즘 더워서 내복을 긴팔에서 칠부, 반팔로 바꾸었는데요.

땀이 많은 우리 아이들은...집에서 땀을 뻘뻘~

선풍기도 주말에 꺼내야 할듯해요..ㅎㅎㅎ

겨울이란 주제의 <안녕, 겨울아>책을 보더니..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겨울에 생각나는 것들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해봤어요.

처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눈, 눈사람, 썰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목도리..ㅎㅎ

 

겨울이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겨울을 다시 생각하며, 빨리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아이와 겨울의 풍경과 모습을 보면서 더운 날씨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었답니다.

통합교과로 바뀌면서 주제별 교과서를 매달 한권씩 배우고 있는데요.

상상의 집 통합교과그림책으로 교과서 이해도는 높아진것 같아요.

교과서를 만나기 전에 미리 미리 살펴보면 좋은 책!!

통합교과서 이젠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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