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연정>

                 열광  이경란

 

무궁화 속에서 하늘 나는 새 한마리를 보았소

나. 무궁화 라면

모서리 밟고 하늘을 날겠소

가시 뚫고 연보라 순정이 되겠소

 

그대 나의 무궁화 라면

나를 사랑하라 말하지 않겠소

그리운 날에

나 자신   무궁화 되어

하늘 바라보다

고국 산천을  덮겠소

 

그리 하여

목탄 가슴에 꽃물 들이겠소 



(그대 나의 무궁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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