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차라리 태양이 되어> 열광 이경란 그대 천리길 두고 어느 걸음으로 그대 만나러 갈까? 내 마음 둘둘 말아 팽이쳐 돌며 어느 천년에 그대 맘속에 붉은 심장으로 박힐까? 나 차라리 태양이 되어 그대 심장에 단박에 박힐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