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바람-사랑의 십자수> 열광 이경란 이밤 내려 앉은 하늘 구름두고 춤을 추네 바람은 어제처럼 오늘도 나를 유혹하고 나는 가없는 꿈을 꾸네 꿈이 유혹하는가 바람이 어리석게 부는가 꿈마다 반짝이는 그리움이 천년 만년 끝없다 하네 하늘두고 꿈없다 할까 바람두고 꿈이라 할까 하늘 바람 꿈으로 매듭하고 이유도 없이 당신 사랑이라며 꿈으로 안기라 하네 철없고 까닭없는 마음은 밤새워 꽃으로 사랑의 십자수를 놓고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