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생물 81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앤 루니 지음, 낸시 버터워스 그림, 이정모 옮김, 권경아 감수 / 그린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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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1이는 과학을 정말 좋아한다.

과학실험, 생명과학 수업을 가장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건

"자연"과 관련된 것이다.

워낙에 곤충이며 동물이며 좋아해서 자연 다큐멘터리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이 책을 만나면 무척이나 좋아하겠다 싶었다.


역시나 집에 오자마자 펼쳐보고 있다. ㅎㅎ


책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딱 제목에 써있는대로 81가지에 대한 과학 지식이 들어있다.

그것도 한 주제 당 딱 2페이지씩 들어가있어 정말 딱 알짜베기만 넣어놨구나 싶다. (지은이가 T인가?)


이 81가지 정보 중에 내가 알고 있던 건 10%가 안되는 듯 싶다.

아래 내용처럼 [귀뚜라미로 온도를 계산하는 법]같은 정보가 나올줄이야...

생물 좋아하는 형아들 아는 체 하기 딱 좋은 주제들이다.ㅎㅎ


이건 내가 아는 내용.


이건 내가 반만 아는 내용.

꿀이 옛날에는 의료용으로 쓰였다는 건 알았지만 어떤 원리로 사용되는 지는 몰랐는데,

"상처에서 수분을 빨아내고", "꿀에 조금 들어 있는 과산화 수소도 치료를 돕는다"는 정보는 정말...

생각보다 겉핥기가 아니었드랬다.

2페이지 분량에서 글보단 그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 '수박겉핥기 겠지 뭐..' 싶었는데

쏙쏙들이 정보가 박혀있다. 그것도 '일리있게'.


간결하지만 결코 간결하지 않은

마치 과학의 신비같이 재미있게 만들어진 지식 책.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봐도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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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조수현 그림, 김언정 글, 정효해 감수,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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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만화 보면서 자연스레 상식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다.

사실 [학습] 도서라고 명명하기엔 '난 너무 재밌던데...'

병원처럼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하는 곳에 비치해두면

남녀노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북이다.


4권이 첫 시작이라 1~3권을 안 읽으면 흐름이 끊기려나 싶었는데

학교생활하는 주인공들이 각 장마다 주제가 다 달라서 몇 권을 읽냐는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잠자리독서에 만화책은 절대 안 읽어준다는 내 철학을 깰 것 같은 이 내용들...

심지어 에그박사도 안 읽어주는데... 이건 잠자리독서로도 너무 좋을 듯 하다ㅜㅜ

왜냐면 아직 한글 못 읽는 우리집 7세가 알아도 좋을 내용들이고

어디 가서 아는 체 하는 거 좋아하는 7세가 신이나서 달달 외울만한 소재들이기 때문이다.ㅎㅎ


 

이 안에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다 있다...

'고진감래'를 배우고

반드시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 같이 즐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교훈까지...

만화책이라도 읽어줘야겠다ㅠㅠ


 

아이들이 한번쯤은 궁금했을만한, 그러나 굳이 물어보지 않았던,

그리고 물어봤다 하더라도 엄마아빠가 설명하기엔 시각적 자료가 부족했던.. 그런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니 아이들도 이해가 더 쉽겠다.


태권도학원이 끝나기가 무섭게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초1이..

맨날 만화책만 봐서 이런 것도 보려나 싶어 준비했는데

성공이다!!!

마지 책 이름처럼 '얼렁뚱땅' 상식이 스며드는 신기한 스토리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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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와주는 영재 수학 학습법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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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펼치기 전까지만 해도 아주 조금의 희망(?)이 있었다.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는 여느 책들처럼 '이 책도 평범한 아이를 비범하게(?) 만드는 요령을 가르쳐주진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으로 가득 차서 열어본 이 책은

'아.... 나랑은 상관없는 책이겠구나...' 싶기도 했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고난 고지능 영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주면 좋을 지에 관한 코칭서다.

일말의 기대를 품고 책을 펼친 나에게는 좀 허무할 수 있지만

실제 아이가 영재같은데, 뭘 어떻게 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면

매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그 와중에도 내가 배울만한 것이 있다면,

지능지수는 그 대상의 지적 '수준'이 아니라 '지적 성장의 속도'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재아의 학부모를 위한 코칭 및 훈련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지인 중에 병원에서 본인의 아이가 영재라는 진단(?)을 받고 한국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것 같아(사회환경의 인식 차이로.. 가는 곳마다 '이 아이는 영재가 아니라 ADHD'라고 했단다..) 해외 이민을 선택한 이도 있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그 아이가 생각나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그 엄마에게 알려주었더라면, 엄마가 마음고생을 조금은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오히려 재밌게 읽었던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지금 당장 지능검사를 받기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아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셀프 자가 진단법도 있다.


아래 내용은 영재이든 평범한 아이든 느린 아이든 할 것 없이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을만한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아 날 위한 책은 아니구나' 싶었지만

그 안에서 영재를 키우는 부모의 사정도 들여다볼 수 있었고,

한편으론 '아이 키우며 이 아이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건 영재아 부모든 일반아 부모든 다 똑같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비록 다른 세상 일지라도 그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고,

영재 부모에게는 정말 유익한 코칭서가 될만한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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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시계 달력 - 20일 만에 완성하는, 2024년 적용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개정판 1학년 시리즈
하유정 지음, 김희선 그림 / 한빛에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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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만에 완성하는"을 타이틀에 달고 있지만

사실 아이들한테 20일이 중요한 게 아니다.

시간, 시각, 날짜의 개념은 한글만큼이나 기본적이기에 학교 들어가기 전에도 꾸준히 시계를 보며 함께 읽어보곤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아이들은 60진법에 생소하고, 짧은 바늘(시)이 숫자와 숫자 사이에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시간에 대해서는 2학년 때 배우는 줄 알았는데, 이제 막 1학년 1학기 수학 복습을 마친 8세가 수학시간에 시각에 대해서 배운다는 얘기를 듣고 아차싶었다.


이미 시계 관련해서 다양한 학습서가 있다. 그 중에서 우리집 초1이 가장 흥미있어 할 만한 게 뭘까 찾다가 아래 보드판만 보고서(썼다 지웠다 너무 좋을 듯 싶어) 픽한 게 이 교재인데 대박이었던 건...


이 QR코드이다.


아니 이 분이 왜 여기서 나와...?

내가 인x타에서 제일 좋아하는 쌤이였..!!!!

댓글 남겨야지 정보 알려주는 그런 팔이피플 같은 계정이 아닌 진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중요한 걸 제대로 알려주시는 쌤이다.


"허유정 지음"의 허유정 선생님이시다!!!

우아한 외모와 목소리의 소유자인데 이렇게 귀여운 이름이라니...

너무 푼수같은 호들갑이지만, 이 분 영상 보고난 엄마들은 다 나처럼 될껄..?ㅋㅋㅋ

 

쨋든 저자가 누군지 알고나니 책이 너무 달라보여서 ㅋㅋㅋㅋㅋ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울 듯 하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이 가득 들어가 보이는게...  이 분이 만드신 건 무조건 믿고 볼 듯 ㅋㅋㅋㅋㅋㅋ


 
 

나름 페이지별로 20일 안에 끝낼 수 있게 날짜 구분을 해놓았고, 아이들 성취감 느끼라고 자기가 푼 곳에 싸인도 하게 되어있다.


 

올해 막 1학년을 시작한 아이를 보내면서 선생님 영상이 진정으로 도움이 되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첫찌도 두찌도 함께 재미있게 시계&날짜 공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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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교과서 연산 1-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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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막 시작하는 아이에게

아니. 이제 수학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아이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연산의 정확도와 속도'이다.

그냥 '연산'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왜그리들 반복 또 반복하고 했던 문제 또 풀고 또 풀게 하는 것일까.. 싶었는데

기초연산이 앞으로 펼쳐질 수학의 기본 중에 기본이며

여기서 틀리면 솔직히... ㅎ ㅏ ㅇ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진짜 할말없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또 있다.

이 중요한 단계를 밟기 위해 막막막 아이를 반복의 늪으로 밀어 넣는 순간

아이의 GG선언이 빨라질 수 있다는 것..ㅠㅡㅠ

완급조절도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바빠시리즈 제작자는

[예습용으로는 하루 한 장 5분 / 복습용으로는 하루 두 장 10분] 으로 하라고 권해주었다.

이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5살이었던 첫째의 한글공부 GG(GG라 읽고 지라ㄹ바ㄹ광거부반응이라 하겠다)를 겪었던 터라

이 지루한 반복의 경험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 지 매우 두려웠었다.

그렇게 1학년 1학기가 끝날 때까지 학교 담임선생님께만 맡겨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

이 교재를 만났다.


방학 전 선생님에게 "아이가 50까지의 수를 좀 힘들어한다."라는 귀띔만 받은 상태였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괜찮다고 한다. 어려운 것도 없고 다 하고 있다고.

그래서 방학이 되면 수학 1학년1학기 교과서와 익힘책을 다시 훑어가며 복습을 하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교과서는 학교에서 다 풀어오고, 몰라서 안 푼 문제는 대부분 사고력, 서술형 문제였고...

앉아서 같이 차근차근 보자~ 하기에는 1학년 교과서에는 설명보다는 죄다 그림이...ㅋㅋㅋ

선생님의 역량이 너무나도 중요한 교재였다.


마냥 아이가 잘 하고 있겠지....라고 믿기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긴 있었다.

(기습적으로 내는 문제에서 종종 오답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제 학기의 학습을 제대로 끝냈다면 방학에 예습용으로 1-2를 해보려고 했으나

이미 1학기 말 진도도 허덕인다고 피드백을 들었기에, 난 이번 여름 방학은 복습의 장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여름방학이 짧아도 너무 짧았다..(3주)

쉬는 날 없이 매일 4장을 풀어야 한 학기 복습이 끝난다.


그런데 첫 3일은 아이가 4장에 대한 부담이 없이 너무 잘 끝내길래

'아 얘가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러나 덧셈 뺄셈이 진행되면서 확실히 오답률이 0%에서 10%로 늘더라 ㅋㅋㅋㅋㅋㅋ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야 하는 시간도 ㅋㅋㅋㅋㅋ

손가락 열심히 오므렸다 펴가며 풀어도 순간 집중력 흐트러지면 틀리는 게 '연산'이다.

그냥 우리네시절 구구단 외우듯이 달달달 익혀

자연스럽게 가르기모으기 짝이 떠오르는 지경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네가 지금 손가락으로 일의 자리 계산하고 있는 수준인데

2학기에 나오는 십의 자리 계산을 어떻게 할껴...


마흔, 쉰도 헷갈려 하는데 예순, 아흔 어떻게 혀...

수학은 진짜 시기별로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 개별수준으로 밟아가야 한다.ㅜㅜ

그리고 이 말인 즉, 네 나이에는 이 정도는 해야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복습 진짜 중요하다....


1-1 연산교재로 복습을 하면서 1-2를 살펴보니 (엄마예습)

문제를 내는 방식이나 구조는 비슷하고, 또한 각 내용에 대한 팁도 알차게 잘 들어가 있다.

그리고 수학 교과서에서 풀었던 문제들과 비슷한 형식의 문제들의 반복연습 역시 적지 않게 들어있지만

아이가 질려하지 않을 정도로 딱 잘 만들어 낸 느낌이다.


물론 우리 아이는 회차가 늘어날 수록 본인이 느끼기에 어려워지니 4장을 버거워하긴 했다.

또한 종종 놀러나간 때에는 아예 못한 날도 있어서, 이미 개학을 한 이 시점에서는

매일 2장으로 양을 좀 줄여서 잘 마무리 지어볼 생각이다.

복습으로 2장씩 하라는 편집자의 조언이 경험(?)에서 나온 것인가 싶은 순간...


사실 아래의 서술형, 사고력 문제들은 1-1 교재 때부터 마음에 든 방식의 문제들이라

이런 종류만 사진을 찍어놨지만

각 파트별 연산 반복연습이 7~80%이고 이런 문제들은 응용형으로 가끔 나온다.

우리 아이는 '문제'를 자세히 읽지 않아 냅다 식만 열심히 풀어대다가 여기서 항상 좌절을 맛보곤 한다.

"문제를 잘 읽어보면 그 안에 답이 있어."의 대표적 문제다.

글을 차근히 읽고, 그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걸 한번도 해보지 못한 우리집 1학년에겐

이 첫 발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지금 어릴때부터 문제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나도 왠만하면 도움을 적게 주려고 한다.

엄마가 "다시 읽어봐"라는 말만 되풀이하니 아이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도 있겠다..

한글도 느리게 익혀서 이제 막 글자를 읽기 시작하는 애한테 저 문장을 파악하라고 하니까..ㅎㅎㅎ

하지만 아들아..

저게 진짜란다.. 네가 앞으로 계속 부딪칠 문제들은 저런 것들일 것이다..

그리고 사실 저런 게 더 재밌단다..


 

사실, 예습용으로 준비했던 1학년2학기용 바빠 교과서 연산 교재인데...

개인적으로 이 교재는 복습에 정말 특화된 교재인 듯 싶다.

나는 이걸 아이와 방학용으로 풀었을 때

아이가 가지고 있던 구멍들이 정확히 눈에 보여서 신기했다.

교재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 첫 아이의 첫 수학 학습서를 바빠시리즈로 만난 것도 인연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쭉 바빠시리즈와 함께할 생각이다.

우리 아이 수학 완급조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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