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도감 찬찬지식 7
최소윤 지음 / 봄볕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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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슬플 때만 나는 걸까요?”

📖 눈물 도감
(최소윤 작가, 봄볕)

제목 때문에 처음엔
딱딱한 이론서일까 걱정했는데
읽자마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눈물에도 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감정 눈물 (기쁨, 슬픔, 외로움)
🥹기본 눈물 (눈을 보호)
😰 반사 눈물 (먼지, 바람, 양파 등)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른 질문 하나.
나는 언제 눈물을 흘렸을까?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페이지.
“나의 눈물을 그려보기”

이건 그림책 감정코칭 활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더 확신했답니다

이 책은
슬픔 감정을 다루는 수업
감정코칭 활동
그림책 테라피
에 정말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요.

읽고 나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감정도 도감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웃음 도감, 화 도감, 사랑 도감…🙂

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활동들이
계속 떠오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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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리 킨더랜드 픽처북스
신나라 지음 / 킨더랜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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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서로 다른 두 강아지 이야기겠지” 했어요.
그런데 펼쳐보니—
하나의 몸,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존재
구름이와 돌이의 이야기였습니다.
항상 함께일 수밖에 없는 관계,
그런데 너무 달라서 매일 부딪히는 둘입니다

결국 이렇게 기도하죠.
“차라리 떨어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정말로 떨어지게 된 둘🦮🐕‍🦺
자유를 얻었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부족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비로소 알게 돼요.
“우리는 달랐던 게 아니라,
이해하지 못했던 거였구나.”

수업에서도 자주 느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름”을 알지만
“이해”까지는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요.

이 그림책은
그 한 걸음을 조용히 건네줍니다.
“그래도 함께할 수 있어.”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형제, 자매가 자주 다툴 때
가족 안에서 성향 차이로 힘들 때
관계에 지쳤을 때
한 번쯤 꼭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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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 - 마음 일기로 재미있게 배우는 어린이 감정 어휘
임민영 지음, 황효선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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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감정을 모르는 게 아니라
‘말하는 방법’을 모르는 거랍니다

“좋아, 싫어, 짜증나”
그 사이에 있는 수많은 마음들.
이 책은 그걸 알려줘요.

😉😊😆😁😘🤗🤐🙄😬
오늘 내 마음에 어울리는 말

설레다 → 두근거리다 → 들뜨다
무섭다 → 두렵다 → 불안하다

하나의 감정에서
여러 개의 마음으로 확장되는 순간이에요

이건 단순한 책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 언어’를 만들어주는 책이랍니다

수업에서 어떻게 쓸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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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꼬마 이야기
이보라 그림, 하하 하동훈 글, MBC 무한도전 원작 / 퍼머넌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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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아기를 안고 하루를 버티던 나에게
잠깐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무한도전!!!
아마 그당시 전국민의 웃음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요😅

그리고 그 안에서 들었던 노래,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그 노래가
그대로 그림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실 내용은 다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새롭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이번엔 마음이 다르게 움직였어요.


키가 작아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들

남들은 지나치는
작은 것들이 더 잘 보이는 시선


그때는 그냥 노래였는데
지금은 위로가 되네요.


그 시절의 하하는
철없는 막내 같았는데
지금은
아이 셋의 아빠가 되었고


나는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지금의 나로 여기까지 왔고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다가
괜히 목이 메였어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그래도 우리
잘 살아왔구나 싶어서요.


이건 그냥 그림책이 아니라
추억을 다시 꺼내주는 이야기였어요.


18년 전을 기억하는 사람에게도,
지금 처음 이 이야기를 만나는 사람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북뱅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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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찾아올 때까지 라임 그림 동화 46
크리스티아나 페제타 지음, 실비에 벨로 그림, 이현경 옮김 / 라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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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봤을때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잔잔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이건 그림책이 아니라
한 편의 신화 같았어요.

그리스 브라우론 지역의
작은 유물과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 책은
소녀와 곰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서로 낯설었던 존재,
하지만 마음을 나누게 된 소녀와 곰.
그리고 결국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한 곰.

소녀는 그를 기억하기 위해
신전을 세우고
그 신전에서 여러 소녀들과의 즐거운 추억,
이야기를 남깁니다.

“기다릴게,
네가 다시 찾아올 때까지.”

이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점을 찍은 듯한 그림,
청록과 자주빛으로 표현된 곰,
신비로운 숲의 분위기까지

아이들 그림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깊은 색감과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공존
🌸관계와 상실
🌸기억과 기다림
을 담고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감정코칭 수업에서는
‘기다림’, ‘이별’, ‘기억’이라는 감정을
아이들과 깊이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한 번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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