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모르는 우편배달부
수사나 페쉬 지음, 사라 산체스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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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모르는 우편 배달부가 편지를 배달할 수 있을까요?
《글만 모르는 우편 배달부》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어요.
우편 배달부는 편지를 배달하는 사람인데,
글을 모른다니?
주소도 못 읽을 텐데
어떻게 편지를 전해줄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주인공 루카스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어요.
🌿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눈
🌿 어떤 냄새든 알아차리는 코
루카스는 편지의 냄새를 맡고
주인을 찾아 편지를 배달했어요.
글은 모르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하며 살아가는 아이였죠.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배달에 실패한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내가 틀린 걸까?"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감정 아닐까요?

하지만 루카스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알게 됩니다.

그 편지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을요.

💛

이 그림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종종 부족한 것만 바라봅니다.

발표를 못하는 것,
공부가 어려운 것,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서툰 것.

하지만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수많은 강점들도 함께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루카스는 글을 몰랐지만
관찰력과 감각이라는 멋진 재능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늘은 부족한 점보다
내가 가진 강점 한 가지를 먼저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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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마음가득 그림책 1
로라 도크릴 지음, 킵 알리자데 그림, 조아라 옮김 / 소르베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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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나요?

어릴 때도 그랬고,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처받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더 단단해질 수 있을까?"

소르베북스의 그림책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는
그 질문에 따뜻한 답을 건네는 그림책이었어요.

이 책 속 할머니는 말합니다.

강하다는 건
누군가보다 더 크고 더 센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 내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
🌱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
🌱 미안할 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
🌱 그리고 앞으로 성장할 나를 믿는 것

이라고요.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우리는 모두 저마다 다른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니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묻게 되더라고요.

"나의 힘은 무엇일까?"

사실 아직도 저는 저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성인이 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긴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그림책이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

자존감 수업,
강점 찾기 활동,
그림책 감정코칭 수업에도 정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다음 수업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내가 가진 힘은 무엇일까?"

그리고 조용히 말해보세요.

💚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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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
강미소 외 133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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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꿈은 무슨 색일까요?

《꿈이 자라는 방》을 읽으며 134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친구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 그리고 꿈 이야기를 담고 있는 특별한 책입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어요.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왜 이렇게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모두 달랐고,
아이들의 색깔도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해처럼 밝게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초록색 잎처럼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꿈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림책 감정코칭 수업을 하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너의 꿈은 무슨 색이니?"

"왜 그 색을 골랐을까?"

"그 색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을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자주 묻지만,
어떤 마음으로 그 꿈을 꾸고 있는지는 자주 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작품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심사평까지 함께 읽을 수 있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줄 때 조금씩 자라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이 자라는 방》은 아이들의 꿈을 담은 책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보면 어떨까요?

💛 "너의 꿈은 무슨 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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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와 치리리 : 벚꽃 이야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40
도이 카야 지음, 허은 옮김 / 봄봄출판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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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만난 벚꽃 이야기 🌸

지금은 무더운 여름인데 《치리와 치리리 벚꽃 이야기》를 읽으니 다시 봄이 찾아온 것 같았어요.

벚꽃이 흩날리던 길,
따뜻한 바람,
행복했던 산책의 기억들까지.

치리와 치리리는 자전거를 타고 벚꽃 구경을 떠납니다.

벚꽃 아이스크림도 먹고,
벚꽃 향수도 뿌리고,
벚꽃 색으로 스카프도 물들여요.

특히 벚꽃빛으로 물든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벚꽃비를 맞는 장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꽃이 필 때만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꽃잎이 흩날리며 작별을 고하는 순간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제 봄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봄에 어떤 추억이 있으셨나요?

가장 행복했던 봄날은 언제였나요?

그림책 한 권이 계절의 기억을 다시 꺼내주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 풍경은?

🌸 다시 돌아가고 싶은 봄날은?

🌸 내 마음의 스카프를 물들인다면 어떤 색으로 물들이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 감정코칭 수업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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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사탕 가게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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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신기한 사탕가게가 있다면 어떤 사탕을 사고 싶으신가요?
이 책은 미야니시 타쓰야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에요.
힘이 세지는 사탕,
몸이 투명해지는 사탕,
동물로 변하는 사탕까지!
신기한 사탕을 손에 넣은 꼬마 돼지가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는 이 책이 단순히 재미있는 그림책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이라고 느꼈어요.
그림책을 읽은 뒤
"내가 만들고 싶은 사탕은?"
"그 사탕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사탕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나누어 보면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림책 감정코칭 수업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사탕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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