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놀이 할까? 크레용하우스 동시집 8
이묘신 외 지음, 차상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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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 정말 아이들이 할께 없는듯 해요..

휴대폰,게임, 학원, 이런것들로 바빠서

정말 엄마의 마음을 제대로 전해 줄수 있는 놀이가 없네요..

제가 시골 출신이라서 더 더 더 간절하게 느끼는것 같기도 하구요...

"엄마 어릴쩍엔...이렇게 놀았다 "

하고 말해줄수 있는 책들이 없어서 아쉽기만 했는데...

오우~

 

 

동시집이라는 느낌보다는

엄마 어릴쩍에는 이렇게 놀았다 하고

엄마 어릴쩍 놀이를 알려주는듯한 도서에요..

엄마 어릴쩍 동심을 소환하게 하는 그런 동시집

 

우리 함께 숲과 들에서 신나게 놀아 보자

요즘은 장난감 종류도 많고 다양하고

근데 금방 실증내고..

장난감 아니면 제대로 놀수 없고..

엄마가 어릴쩍엔...

공부하기 싫고 하품 나올때

엄마를 따라 밖에 나가서 놀자!

작츤 숲이나 들판으로 가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따라 장난감이 달라져서

언제나 세로운 놀이를 할수 있단다.

숲놀이, 들놀이를 하며 시도 썼단다..

상상에 따라 놀이를 만들고 규칙도 만들고

함께 놀아보자!!!

 

동시만을 담고 있는 도서가 아니라

초등학교 연계 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들과 함께

예쁜 그림과 놀이 방법도 함께 예시 되어 있어서

놀이방법을 잘 몰라서 못해주겠다는 부모님에게

지도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시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나무에게도

들에게도 숲에게도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하고

자연으로 아이와 함께 놀아 줄수 있다고 하니

너무 좋아요..


다시 어린시절에 저를 볼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동시집 너무 맘에 드네요..

 

동시 하나 하나 마다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책들과 함께 읽어줄수 있고

아이들의 동심을 한번더 자극해줄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건 숲체험과 들체험에 대해서

책과 함께 엄마의 놀이도 함께 얘기 해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놀이체험이 부족한 엄마들도 함께 할수 있겠금

밑으로 놀이방법도 함께 이용해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아카시아 나무...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책에서는 아까시 나무 라고 되어 있네요..

책이 맞겠죠...ㅋㅋㅋ

어릴쩍엔 아까시 나무의 잎을 다 따고 파마도 해보고

줄기 끈기도 해보고, 책과 책 사이에 끼워 말리기도 하고...

아까시 나무에 꽃을 따다 꿀도 쪽쪽 빨아 먹어 보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엄마의 동심을 찾았다!!!!

 

 

지금은 숲에 사는 동물은 동물원에나 가야 볼수 있는데...

가끔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꿩이나,뻐꾸기, 소쩍새,다람쥐, 청솔모까지 다 만날수 있어서

시골이 시댁이지만...정말 자주 갑니다..ㅋㅋㅋ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거리 많아서요...

엄마가 좀 힘들면 어때요...

아이만 좋다면 그걸로 된거죠...ㅋㅋㅋ

 

 

 

 


봄이면 소나무 솔방울로 공놀이도 해보고..

꽃을 뒷꽁무니를 후~불어서 "퐁" 터트리기도 하고...

여름에는 옆기슥에 있는 느티나무에 매달려 이리 저리 가는 놀이도 하고...

강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가을에는 낙엽을 주워서 책사이에 끼워 말려보기도하고...

낙엽끈기도 하고...

겨울에는 여기저기 발자국을 남기기도 하고 손도장도 찍어보고...

고드름을 따서 칼싸움도 해보고...

 


아이가 어려서 아무리 입바람을 불어도...

홀씨가 날아가지 않네요..ㅋㅋㅋ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민들레 홀씨 불어도 재미있는 놀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도 몰랐고 아이도 모르는 세계의 게임을 하게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기 도하다.

아이들과 흔하게 할수 있는 놀이가 있다..

이맘때부터 가을까지 즐길수 있는 놀이..

그냥 화단에 피여있는걸로도 가능한...

민들레 홀씨 놀이..

정말 이건 어른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놀이..

지나가다가 민들레 홀씨만 보면 불어야한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우리집 두 꼬맹이들은 홀씨만 봤다하면 싸우기 시작한다.

서로 불겠다고...

한번은 교회가는 길에 인도 옆에 핀 민들레와 홀씨덕에..

30분을 민들레 홀씨를 불었다...

그날 거기에는 남아 있는 민들레 홀씨 가 없었다는...

 

 

시골 출신이라도 아는 것만 알고

모르는게 더 많은 꽃들과 나무들...

아이에게 자연체험과 여러가지 숲에서 들에서 하는 놀이를 동시와 함께

알려 준다면 아이도 엄마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데리러 가는길...

흔히 피어 있는 민들레이지만..

요즘은 민들레도 엄청 품기 현상이...

(흰색 민들레가 몸에 그렇게 좋다면서 다 캐간다고..)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민들레 홀씨 불어도 재미있는 놀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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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 종이접기 - 너와 나를 이어주는 페이퍼 오너먼트
후세 토모코 지음, 노정화 옮김 / 북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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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니 집중력이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담임 선생님은 잘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하는데...

좀...아쉬운점이 있긴 하더라구요...

이런 엄마의 마음으로 집중력을 올려주는 방법은 만들기나, 퍼즐, 종이접기가 최고의 방법인데요..

종이접기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라서

좀 쉬운것보다 어려운걸 택했답니다..

역시 종이접기는 일본사람인가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종이접기 책들은 거의 일본책을 편집한거더라구요..

집에 종이접기 책이 좀 있는 편이거든요..

단면의 링,입체 유니트, 구체 꽃공 등

다양한 페이퍼 오너먼트를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 도안을 담은 책이에요.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반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차분히 종이접기 기호를 따라 접으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며 조각을 이어 링 오너먼트를 만들고

기쁘고 슬펐던 감정을 생각하며 조각을 맞추어 유니트 오너먼트를 만들고,

꽃말을 생각하며 꽃을 실로 꿰메어 꽃공 오너먼트를 만들어 보세요.

 

잇고, 맞추고, 꿰매며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종이접기의 깊이와 즐거움,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화려하면서 단순한듯 하지만...

여러장의 색종이나 종이들로 만들어진 정말 고차원적인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종이접기입니다...

 

 

링이나 입체 유니트, 구체 꽃공등의 이름은 없지만

작가 만의 느낌으로 이름을 지은것 같아요.

꽃의 모양으로 이름을 따고...

입체 유니트는 작품을 보면서 생각나는 감정으로 이름을 지어준듯 하다.

그리고 기본 종이 접기의 말이나 표현들을 표기 하고 있어서

종이접기에 기본을 말해주고 있다.

바람개비, 캔디, 톱니바퀴, 별, 똬리, 반지,도일리, 아이스크림, 물결, 들꽃 등은

단면의 링을 표현하고 있고..

기쁨, 겁, 용기, 희망, 미움, 열정, 감사, 사랑, 소심함, 불쾌, 질투, 후회, 영광, 분노, 불안

입체 유니트에 대해서 담고 있다...

입체에서 풍겨지는 느낌으로 이름을 지어둔것 같다.

알리움, 도라지꽃, 백합, 프리물러..

여러장의 종이를 겹치고 겹치고 실로 엮고 해서 완전체로 만들었다.

바람개비 & 캔디

연령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게 표현되어 있고..

쉽게 만들어진것을 여러장 이여서, 끼워서 단면의 링을 만든다..

단순하면서도 쉽고 따라하기도 좋다.

저학년아이들도 쉽게 따라하고

기억했다가 친구들한테도 추천하기 좋은 종이접기이다

톱니바퀴 & 별

앞에 내용들보다는 조금 어려운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자세히 잘 보고 따라해야 할듯 하다..

장수를 넘길수록 조금씩 어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반지 & 똬리

작은 종이로 만들어야 반지의 크기에 맞을듯 하다.

똬리 같은 경우는 물동이 얻고 가던 그 똬리가 맞는건가 싶다..

근데 남자애들이 좋아할 표창을 닮았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 봅니다.

 

 

아이가 설명서를 보면서 만들고 있다..

아이 혼자 봐도 쉽게 알수 있게 표기 되어 있어 약간의 도움만으로도

혼자 충분히 만들수 있다.

쉽게 여러장 만든 종이를 안으로 깊이 집어 넣는다.

안으로 집어 넣으니 딱 맞게 떨어지는 종이들...

이렇게 이여서 이여서...

16장을 만들어요..

아이 혼자 계속 이어갑니다

완성.

자꾸 빠지길래 테잎을 붙이고

이게 반지라니..너무 큰 것같아요..목에 걸어도 될듯...ㅋㅋㅋ

5 x 5cm 로 하라고 했는데..종이 자체도 너무 컷나봐요..

목걸이가 되었네요..

뒷장을 넘겼더니 끝이 아니더라구요..

위에 날개부분을 더 접어야 하더라구요..

돌아가면서 더 접었더니...

책이랑 똑같은 모양이 되었어요..

뒷장을 넘겼더니 끝이 아니더라구요..

위에 날개부분을 더 접어야 하더라구요..

돌아가면서 더 접었더니...

책이랑 똑같은 모양이 되었어요..

다 만들어서 너무 뿌듯한 딸아이가 목에 걸어 보았어요..

친구에게 선물로 만들어 줘도 좋을것 같아요..

반지였지만..목걸이가 된 작품을 꾸며보고 싶다며..

하트를 붙였네요..

이쁘게 잘 만들어서 좋아요..

아이의 성취감도 좋구요..집중력 높이는데도 너무 좋구요..

계속 반복되는 종이접기라서 아이 지능 발달에도 너무 좋다는거..

어렵지 않아요..

특별한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만들고 집중하고 체험하고 했더니 하루가 쓩~갔네요..

내일도 계속 해보는걸로...

페이퍼 오너먼트 생각날 때 종이접기로

아이의 집중력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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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잘 그리고 싶어 잘 그리고 싶어
이소비 지음, 김기선 외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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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딸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연히 공주,핑크,공주드레스를 꿈기기도 합니다.

저희 딸도 공주가 되고 싶다고 하고

핑크색 완전 매니아입니다.


근데 어릴쩍 부터 안가르쳐서 그런지 그림을 좀 못그리더라구요..

특히나 사람은 잘 못그리는데요..

딸아이의 성화에 자기도 공주 잘 그리고 싶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어려운 문제인듯 했지만...

이런 딸아이를 위한 공주 그리기 책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 책은 공주를 정말 정말

잘 그리고 싶어 하는

~~~~~~~책이에요.

 

정말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핑크네요...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저격한 책!!!

 

시작하기 전에

"나도 예쁜 공주님을 그리고 싶어요"

신기하게도 여자아이들은 만3~4세 무렵이 되면"공주님"에게 푹 빠지고 말아요.

그뒤로는 책에서든 장난감에서든 공주님을 찾아내 제 곁에 두고 싶어 하고,

손이 발달해 그림을 그릴 시기가 되면 자기 손으로 예쁜 공주님을 그리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사람을 그리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어떻게 해야 예쁜 공주님을 그릴 수 있을까요?

공주 그림을 잘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려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그려야 할지 모를때

그려진 선을 따라 그리면 예쁜 공주로 그릴수 있어요.

이렇게 따라 그리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이 무뎌지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도 계실꺼에요.

하지만 무조건 아이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게 한다고 창으력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야 창의력과 사고력도 확장 되지요.!!

 

 

나비공주

나비공주는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를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방에 있는 모든 것을 나비 모양으로 꾸미고

옷과 보석도 나비 장식이 들어간 것만 고른답니다.

이런식으로 공주 공주 테마가 따로 있고 그 테마에 대한 설명이 따로 있어서

아이에게 나비공주에 대해서 설명도 한번더 해줄수 있어요.

얼굴 선을  먼저 그리고 눈을 그리고 머리카락과 몸을 그리는 순서로

아이에게 기본을 잡아주는 선따라 그리기.

상반신를 따라 그리고 색칠도 해볼수 있어요.

백지 위에 선을 따라 그리고

그위에 색연필로 한번도 색을 넣어주면

아이가 좋아하는 나비 공주로 완성 된답니다.

 

캣츠공주 외출복도 따라 그려보고

아이들이 동경하는 엄마 구두도 색칠해보고...

파티복도 선을 따라 그려보고 색칠해 봅니다.

캣츠공주이니깐

고양이 관련 테마에 대해서 함께 그려볼수 있고 색칠해볼수 있어요.

테마별로 나누어 져있어서

여러 종류의 공주들이 어마 어마하게 많아요..

스타공주, 발레공주, 리본공주, 핑크공주, 딸기공주, 하트공주, 요정공주, 요술공주

보석공주, 거울공주, 장미공주, 요리공주까지

정말 많은 공주들이 있어서 참...많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다행이 테마별 공주마다 선을 그려서 다르게 그려져 있어서 좋네요..

동일하게 같은 그림이였으면 식상할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여자애들 그림 공부, 공주 그리기 정말 잘 할수 있을껏 같아요..

그림 솜씨 없는 아이도..

이런 여러 테마 로 나누어진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정말 나만의 공주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어요.

딸아이가 선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이쁘게 했어요..

그래도 그림 그리는것 만큼 색칠하는것도 많이 늘었네요..

항상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 밖으로 마구 삐져나와서 엉망이였는데...

그래도 작은 그림에 색칠도 예쁘게 잘 해서

이쁘게 잘 그렸다고 칭찬해줬답니다.

 

리본 공주인데...

세일러 문으로 만들었네요...

 

스타공주

이건 7살 아이들과 함께 그렸어요..

남동생이라도 누나만 이쁜 그림책 받아서 샘이 났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자기도 그리고 싶다고 누나 졸라서 함께 그렸답니다.

날개도 그려주고...머리에 뿔도 그려주고...ㅋㅋㅋ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공주그리기

한번 그린적은 있어도 한번도 안그린 아이는 없다!

조금더 자신있게 그리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 합니다.

공주 잘 그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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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종 다이어트에 실패한 46세 비만 의사는 어떻게 1년 만에 요요 없이 15kg을 뺄 수 있었을까? - 당질 제한ㆍ디톡스ㆍ식단 조절부터 홈트ㆍ스트레칭ㆍ건강 습관까지
히비노 사와코 지음, 이경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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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40대에 접어 들다보니 알게 모르게 조금씩 살이 찌더니

이제는 아무리 안먹고 애써봐도 빠질 생각을 안하는

살들 덕에 결혼 전보다 10킬로나 쪄버렸네요..

연년생이다 보니 애들 어릴때는 독박육아에 너무 힘들도 지쳐서는

애들 낳고 처녀적 몸매 그대로 였는데...

지금은 애들도 크고 신경쓸부분이 예전보다는 없어져서 인지

살도 자꾸 자꾸 늘어나고

안먹어도 늘어 나고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리고 밥심으로 살다보니 더더욱 살이 자꾸 찌는듯 합니다.

정말 다이어트 힘들고 독한 마음을 갖지 않고는 절대 절대 할수 없는 운동이랍니다.

주우에 친구들이 양약으로 다이어트 하고

약과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는데...

저는 양약이 너무 안맞아서 약먹은지 3일만에 포기 했네요...

어지러움이 대박...가만히 서있다가도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포기 했답니다.

의지력도 부족한데 운동도 자꾸 잔소리하는 신랑 덕에 그만두고...

정말 체질 상 열심히 몸을 굴려야 살빠지려나봐요...^^
저에 맘과 비슷한 성격이시라면 추천 해봅니다

요요없다고 하니 한번더...!!!!

태어날때부터 비만으로 태어난 여의사가 있다죠..
이렇게 완전히 달라지 얼굴을 볼수 있을까요?
책속엔 제가 모르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살뺀 여의사가 해봤던 다이이트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런 다이어트가 있는지 몰랐답니다.
많기도 하네요..
제가 하던 다이어트는 오직 두유 다이어트가 다인데요...^^

 


여의사의 다이어트 패턴입니다.
날씬해 지고 싶다->다이어트를 한다->참을성이 한계에 이른다->폭음과 폭식을 일삼는다->살이 찐다
일시적으로 살을 뺀 후 오히려 더 살이 찌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어릴때부터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면서 일어난 체중의 변천사입니다.
 
저는 이정도 심한 편은 아니라서
이렇게 심하게 변할수 있나 하며 읽게 되네요.
저는 꾸준히 조금씩 찐 체질이라서....
 
목차만으로도 여의사의 요점을 담고 있어요..
잡지에 실린 내얼굴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no! 먹는 방식으로 바꾸는 다이어트 yes!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게 아니라 예뻐지는것
운동하기 싫은 사람도 꾸준히 운동하는것
케이팝댄스로 저주받은 하체가 순식간에 날씬해지다.
다이어트 성공 여부는 호르몬 분비가 관건
 
이렇게 시작되는 여의사의 실패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46세의 여의사는 162cm에 몸무게 52kg의

그녀의 인생에 가장 이상적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고작 4년전만해도 무려 71kg의 비만 체형이었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마의 30대 후반에서 40대

시기에 멋지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셈이다.

게다가 건강하게 살을 빼다 보니 피부의 칙칙함과 기미가 사라져 피부 나이는 22세 판정을 받았고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은 30대 시절의 그녀보다

지금은 그녀가 더 이쁘다고 말한다.


그녀의 직업은 의사이고 안티에이징 닥터이자, 피부과 의사,안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20대 때부터 진료와 연구로 항상 바빴다.

몸은 쪘다 빠지기를 늘 반복 했고

중이 제 머리 못갂는다는 말처럼 의사이면서도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원래 귀찮은 것은 딱 질색하는 성격에 살은 편하게 빼고 싶은 성향이 강했다.


2013년 재생 의료 분야인
 피부 세포 주입 요법이나 면역 요법과 갖는 최첨단 종합 의료 치료법들을 조합하여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하는 병원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드물어서 잡지나 방송에 병원이 거론 되는 일이나 취재 요청이 많아서
자연히 원장인 그녀가 인터뷰와 촬영에 응해서 하는경우기 종종있었는데..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
"지나치게 푸근한 체형에 소년처럼 짧은 머리, 다크서클과 기미가 도드라진 남자처럼 생긴 뚱뚱한 아줌마"
당시 몸무게는 71kg의 역대 최고의 몸무게!!!!

30대부터 40대까지 바쁜 일상에 살이 점점 쪄가고
한밤중에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만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
성경 문제도 그녀의 몸무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방 출신 의사가 도쿄라는 낯선 곳에서 클리닉을 열어 심신에 무척 부담이 되었고
점점 더 비관적인 사람으로 변했다.
그녀는 꽤 비관적인 셩격을 지닌 사람으로
남의 눈에는 순조롭게 성공한 의사로 보일지 몰라도
늘 실패헤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을 느끼며 살아왔지요
게다가 도쿄에 와서 보니 늘씬한 멋쟁이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마치 모델 같은 사람들이 거리에 널렸는데
그들 사이에 낀 제 손에도 편의점 도시락,
 설탕과 우유가 잔뜩 든 캔 커피, 과자들이 들려 있었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살을 빼고 싶은데 좀처럼 빠지지 않아 생긴
 비관적인 강정들이 더욱 여의사의 몸의 대사 기능을 떨어뜨린게 아닐까 싶어요.

아침은 먹지 않고
점심엔 편의점 도시락이나 주먹밥, 칼로리 메이트 하나로 때우는
저녁은 회전 초밥이나 편의점 도시락
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초코렛을 먹다가

식생활부터 바꾸기 시작했답니다.
아침은 통밀빵, 샐러드,계란2~3개
점심은 건더기를 잔뜩 넣은 카레
저녁은 연어나 닭 가슴살을 넣은 샐러드
간식은 견과류, 그래놀라, 요거트

사실 집에서 가사일 하는 주부라면 이런 식단일듯 합니다.
아이들 아침 챙기고 신랑 아침 챙기다보면
엄마들은 나중에 먹지 하는 생각에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아~귀찮아...라면이나 국에 후후룩 밥 말아서 싱크대 앞에서 서서 먹게 되고
저녁은 안먹은게 있어서 아이들과 식구들 모두 밥먹을때 폭식하고...
그리고 신랑 야식먹을때 함께 먹고...
이러니 살이 빠질수가 있나...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먹지 않아야 하는데..
반대로 하고 있으니...ㅠㅠ
 
저도 안해본 다이어트이긴 하지만....
보는 내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일단 몸을 건강하게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피부나 혈색 그리고 노화방지를 할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몸에 해로운 다이어트는 하지 않아야 겠네요..
 
달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대부분의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완전 영양 식품.
때문에 샐러드에 삶은 달걀을 넣어 먹으면 영양 균형 면에서 무척 좋다.

삶은달걀 꾸준히 먹어야 겠네요..

 

 

일주일을 꾸준히 준비해서 먹는 식단이라서

먹지 않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게 내 몸을 지키면서

먹는 식단 이라면 더 건강하게 살을 뺄수 있을듯 하네요

 

 

매일 하는 스트레칭을 해볼께요..

그리 힘들지 않고 쉽게 따라할수 있는 스트레칭이랍니다.

몸 움직이는게 너무 싫은 저에게는 딱인 스트레칭..

스트레칭 만으로도 살을 뺄수 있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 되긴 하겠지만

금방 지치기 마련이니...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씩 운동하면서

나에 몸에 대해 조금씩 배려하면서 운동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더 귀차니즘을 자극할수 있는 운동인것 같아요..
거듭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할수 있어서

귀차니즘에 빠진 저에게는 딱인 운동법입니다.

밥도 저렇게 거창하게 차려 먹을수는 없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서 먹는걸로 해야 겠네요...

꾸준히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한사람만 누릴수 있는

날씬함이라서 더더욱 필요한 책입니다.

저도 꾸준히 노력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 해보렵니다.

처녀적 몸으로 돌아가는걸 목표로 삼고

열심히 노력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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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백곰 백곰 시리즈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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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 아이 입학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마구 지나가고 있는

시간들 중에..

편식 걱정이 많은 엄마로써

골고루 먹을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가 나왔더라구요..

기존에 "된장찌개"라는 책도 있는데..

그것도 편식을 없애주는 재미있는 도서인데..

맛있어 보이는 백곰도

우리 아이 편식을 잡아줄수 있는 도서에요..

 

 

 

제목처럼 귀여운 백곰들이 득실득식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백곰!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백곰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 정서에도 너무 좋을것 같은 그림채입니다.

이야기도 ...

이런 아이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

무지 잘 먹는 아이...

좋아하는거 먹다가 그릇도 씹어먹을껏 같은 아이...

반대로 전혀 음식에는 관심없는 아이도 하나 있지요..

 

 

좋아하는 반찬없으면 밥만 먹는 아이...ㅠㅠ

정말 속상할때 많아요...

고기도 안먹고,야채도 안먹고, 별로 먹는게 없어서

여자아이 인데도 계란과 치즈,김,멸치만 먹어서

매일 계란밥만 먹이는 엄마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도서

 

 

뽀얀 흰밥에 김만 싸먹어도 맛나는데..

밥이 이렇게 맛있는데...왜 안먹을까요?

(밥맛이 너무 좋은 3인과 밥맛이 안좋은 1인이 함께 삽니다.)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밥

정말 흰쌀밥을 잘 표현 한듯 해요..

밥을 꼭꼭꼭꼭 씹으면 달달하기 까지한 쌀밥!

 

 

된장국 하나만 있으면

밥두그릇도 뚝딱!

헤치워 버릴수 있는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된장국

두부와 버섯을 넣고

보글보글 끊여서 흰밥에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겹겹히 싸서 폭신폭신하게 만들어진 계란말이...

신랑과 저만 좋아해서 잘 안해먹는...ㅋㅋㅋ

우리 애들 안먹더라구요... 

이상하네...ㅜㅜ

 

 

7살 아들

"엄마 백곰이 밥 위에 누워 있어.오징어초밥도 아닌데..."

그리고는 또 깔깔깔깔 아주 둘이서 또 넘어 갑니다.

 

 

 

고기 만두 속 백곰...

꼭 반식욕이라도 즐기듯 고기 만두피에 폭 싸여서

온가족이 함께 백곰고기 만두가 되었네요..

 

상상하며 책을 보던 아이는

"엄마 나도 곰 카레 해줘!"

라고 외칩니다.

"엄마는 그런거 못만들어"

했더니...

자기도 백곰처럼 곰카레 먹고 싶다고 소리 칩니다..


ㅋㅋㅋ

그냥 웃으면서 즐기듯 볼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도 음식 얘기하면서

즐기면서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

보고 또 보고 해도 질리지 않는 책

맛있어 보이는 백곰..


밥도 잘 안먹는 녀석이 한참을 지켜보면서

이것도 먹고 싶고 이것도 먹고 싶다고 말하는걸

보며...

"백곰이 만드는 음식..

엄마도 만들어 봐야겠다"

했더니 백곰이 먹는거 자기들도 다 먹을수 있답니다.


반찬 투정하거나 밥 잘안먹는 아이들을

맛있어 보이는 백곰으로 구슬리며 밥 잘먹게 해야 겠네요...

 

"엄마 백곰이 유부 이불을 덮고 있어"

"나도 우동 좋아하는데..."

"엄마 오늘 이거 먹자"

 

"엄마 그지?초밥도 아닌데 누워있다."


 

재미난 책을 읽으면 두녀석이 까르르 넘어가는것도

함께 먹고 싶다며 이야기 하는것도

엄마보고 해달라자고 얘기하는 모습도

너무 너무 귀여운 녀석들이랍니다.

책을 자기들이 잘때도 심심할때 밥먹을때도

계속 옆에 끼고 보고 있어서

너무 이뻤답니다..

익살스러운 백곰에 모습에 아이들도 반했는듯 해요..

책 읽으면서 편식을 하던 아이도 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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