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종 다이어트에 실패한 46세 비만 의사는 어떻게 1년 만에 요요 없이 15kg을 뺄 수 있었을까? - 당질 제한ㆍ디톡스ㆍ식단 조절부터 홈트ㆍ스트레칭ㆍ건강 습관까지
히비노 사와코 지음, 이경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40대에 접어 들다보니 알게 모르게 조금씩 살이 찌더니

이제는 아무리 안먹고 애써봐도 빠질 생각을 안하는

살들 덕에 결혼 전보다 10킬로나 쪄버렸네요..

연년생이다 보니 애들 어릴때는 독박육아에 너무 힘들도 지쳐서는

애들 낳고 처녀적 몸매 그대로 였는데...

지금은 애들도 크고 신경쓸부분이 예전보다는 없어져서 인지

살도 자꾸 자꾸 늘어나고

안먹어도 늘어 나고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리고 밥심으로 살다보니 더더욱 살이 자꾸 찌는듯 합니다.

정말 다이어트 힘들고 독한 마음을 갖지 않고는 절대 절대 할수 없는 운동이랍니다.

주우에 친구들이 양약으로 다이어트 하고

약과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는데...

저는 양약이 너무 안맞아서 약먹은지 3일만에 포기 했네요...

어지러움이 대박...가만히 서있다가도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포기 했답니다.

의지력도 부족한데 운동도 자꾸 잔소리하는 신랑 덕에 그만두고...

정말 체질 상 열심히 몸을 굴려야 살빠지려나봐요...^^
저에 맘과 비슷한 성격이시라면 추천 해봅니다

요요없다고 하니 한번더...!!!!

태어날때부터 비만으로 태어난 여의사가 있다죠..
이렇게 완전히 달라지 얼굴을 볼수 있을까요?
책속엔 제가 모르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살뺀 여의사가 해봤던 다이이트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런 다이어트가 있는지 몰랐답니다.
많기도 하네요..
제가 하던 다이어트는 오직 두유 다이어트가 다인데요...^^

 


여의사의 다이어트 패턴입니다.
날씬해 지고 싶다->다이어트를 한다->참을성이 한계에 이른다->폭음과 폭식을 일삼는다->살이 찐다
일시적으로 살을 뺀 후 오히려 더 살이 찌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어릴때부터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면서 일어난 체중의 변천사입니다.
 
저는 이정도 심한 편은 아니라서
이렇게 심하게 변할수 있나 하며 읽게 되네요.
저는 꾸준히 조금씩 찐 체질이라서....
 
목차만으로도 여의사의 요점을 담고 있어요..
잡지에 실린 내얼굴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no! 먹는 방식으로 바꾸는 다이어트 yes!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게 아니라 예뻐지는것
운동하기 싫은 사람도 꾸준히 운동하는것
케이팝댄스로 저주받은 하체가 순식간에 날씬해지다.
다이어트 성공 여부는 호르몬 분비가 관건
 
이렇게 시작되는 여의사의 실패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46세의 여의사는 162cm에 몸무게 52kg의

그녀의 인생에 가장 이상적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고작 4년전만해도 무려 71kg의 비만 체형이었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마의 30대 후반에서 40대

시기에 멋지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셈이다.

게다가 건강하게 살을 빼다 보니 피부의 칙칙함과 기미가 사라져 피부 나이는 22세 판정을 받았고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은 30대 시절의 그녀보다

지금은 그녀가 더 이쁘다고 말한다.


그녀의 직업은 의사이고 안티에이징 닥터이자, 피부과 의사,안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20대 때부터 진료와 연구로 항상 바빴다.

몸은 쪘다 빠지기를 늘 반복 했고

중이 제 머리 못갂는다는 말처럼 의사이면서도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원래 귀찮은 것은 딱 질색하는 성격에 살은 편하게 빼고 싶은 성향이 강했다.


2013년 재생 의료 분야인
 피부 세포 주입 요법이나 면역 요법과 갖는 최첨단 종합 의료 치료법들을 조합하여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하는 병원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드물어서 잡지나 방송에 병원이 거론 되는 일이나 취재 요청이 많아서
자연히 원장인 그녀가 인터뷰와 촬영에 응해서 하는경우기 종종있었는데..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
"지나치게 푸근한 체형에 소년처럼 짧은 머리, 다크서클과 기미가 도드라진 남자처럼 생긴 뚱뚱한 아줌마"
당시 몸무게는 71kg의 역대 최고의 몸무게!!!!

30대부터 40대까지 바쁜 일상에 살이 점점 쪄가고
한밤중에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만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
성경 문제도 그녀의 몸무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방 출신 의사가 도쿄라는 낯선 곳에서 클리닉을 열어 심신에 무척 부담이 되었고
점점 더 비관적인 사람으로 변했다.
그녀는 꽤 비관적인 셩격을 지닌 사람으로
남의 눈에는 순조롭게 성공한 의사로 보일지 몰라도
늘 실패헤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을 느끼며 살아왔지요
게다가 도쿄에 와서 보니 늘씬한 멋쟁이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마치 모델 같은 사람들이 거리에 널렸는데
그들 사이에 낀 제 손에도 편의점 도시락,
 설탕과 우유가 잔뜩 든 캔 커피, 과자들이 들려 있었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살을 빼고 싶은데 좀처럼 빠지지 않아 생긴
 비관적인 강정들이 더욱 여의사의 몸의 대사 기능을 떨어뜨린게 아닐까 싶어요.

아침은 먹지 않고
점심엔 편의점 도시락이나 주먹밥, 칼로리 메이트 하나로 때우는
저녁은 회전 초밥이나 편의점 도시락
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초코렛을 먹다가

식생활부터 바꾸기 시작했답니다.
아침은 통밀빵, 샐러드,계란2~3개
점심은 건더기를 잔뜩 넣은 카레
저녁은 연어나 닭 가슴살을 넣은 샐러드
간식은 견과류, 그래놀라, 요거트

사실 집에서 가사일 하는 주부라면 이런 식단일듯 합니다.
아이들 아침 챙기고 신랑 아침 챙기다보면
엄마들은 나중에 먹지 하는 생각에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아~귀찮아...라면이나 국에 후후룩 밥 말아서 싱크대 앞에서 서서 먹게 되고
저녁은 안먹은게 있어서 아이들과 식구들 모두 밥먹을때 폭식하고...
그리고 신랑 야식먹을때 함께 먹고...
이러니 살이 빠질수가 있나...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먹지 않아야 하는데..
반대로 하고 있으니...ㅠㅠ
 
저도 안해본 다이어트이긴 하지만....
보는 내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일단 몸을 건강하게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피부나 혈색 그리고 노화방지를 할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몸에 해로운 다이어트는 하지 않아야 겠네요..
 
달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대부분의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완전 영양 식품.
때문에 샐러드에 삶은 달걀을 넣어 먹으면 영양 균형 면에서 무척 좋다.

삶은달걀 꾸준히 먹어야 겠네요..

 

 

일주일을 꾸준히 준비해서 먹는 식단이라서

먹지 않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게 내 몸을 지키면서

먹는 식단 이라면 더 건강하게 살을 뺄수 있을듯 하네요

 

 

매일 하는 스트레칭을 해볼께요..

그리 힘들지 않고 쉽게 따라할수 있는 스트레칭이랍니다.

몸 움직이는게 너무 싫은 저에게는 딱인 스트레칭..

스트레칭 만으로도 살을 뺄수 있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 되긴 하겠지만

금방 지치기 마련이니...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씩 운동하면서

나에 몸에 대해 조금씩 배려하면서 운동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더 귀차니즘을 자극할수 있는 운동인것 같아요..
거듭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할수 있어서

귀차니즘에 빠진 저에게는 딱인 운동법입니다.

밥도 저렇게 거창하게 차려 먹을수는 없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서 먹는걸로 해야 겠네요...

꾸준히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한사람만 누릴수 있는

날씬함이라서 더더욱 필요한 책입니다.

저도 꾸준히 노력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 해보렵니다.

처녀적 몸으로 돌아가는걸 목표로 삼고

열심히 노력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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