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쉬운 수학 1단계 생각하면 쉬운 수학 1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외 지음, 안다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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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8살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수학에 자꾸 마주하게 되네요..
엄마가 아무리 쉽게 설명을 해줘도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인지
이해하는 부분도 다르더라구요
이미 엄마는 문제를 풀어보고 쉽게 설명해주는데도 이해를 못하고..
참...난감하네...
문제집을 보니 다른 방법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약간 고지식해서 제가 풀었던 그래도 아이에게 설명해줬는데..
제대로 못알아듣는것 같았는데..
문제집에서 나온 풀이로 해주니 금방 이해가 되는듯 했지만...
높은 단위의 숫자가 나오니 또 막히는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쉬운 수학 배워고 싶네요.
엄마가 이해해야 아이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함께 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수학 역량을 길러주는 책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정보처리

생각하면 쉬운 수학

수학은 단순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다.

부모님의 세대에는 한가지 방법으로 하나의 정답을 구하는게 수학이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 답을 찾아내는것이 수학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거나, 주어진 규칙을 적용해서

예상해 보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자라고

이런 생각하는 힘이 수학적 사고력

수학 교과의 개정방향은

학습의 부담을 낮추고,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익히며,

실생활 중심의 통계 내용을 보여 주면서, 공학적 도구의 활용을 강조한다

창의적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가르치겠다.


쪼개라! 합쳐라! 핵심만 뽑아라! 거꾸로 생각해라!

수학은 원래 창의적으로 생각해 푸는 것

쪼개는 건 빼기, 합치는건 더하기, 핵심만 뽑는건 약분, 거꾸로 생각하는 건 분수 계산하기.


이야기 수학 -이야기를 더하자!

이렇게 들으니 수학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문제집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였지 뭐에요!

옛이야기처럼 듣는 수학 이야기로 수학 개념을 확실하게 배워봐요!


학교 수학-어려움은 빼야지!

학교수학은 어렵고 딱딱하다?

이런 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수학이라고요?

이거라면 학교에서 보는 시럼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필요할때면 언제라도 쓸 수 있을거에요!


추론 수학-같은것을 찾아라!

탐정과 수학자는 같은 걸 잘한다?

무슨 얘기냐구요? 탐정과 수학자 모두 주어진 사실을 조합해 궁히한 다음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기에

왼쪽과 오른쪽이 같다는 걸 찾아내는 거랍니다.


다답 수학- 답은 하나가 아니야!

답이 여러 개인데 문제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요?

절대 아니에요. 답은 여러 개일 수 있어요.

답이 여러 개인 수학 문제를 푸는 재미를 찾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창의성을 키워보세요!


퍼즐*게임수학-재미는 나누자!

게임을 하며 놀면 수학 실력이 는다고요?
게임에서 이기려면 수학 실력을 더욱더 갈고 닦아야 해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수학 실력을 맘껏 발휘해보세요!

이야기로 들려주는 수학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벌거벗은 한 부족은 자신의 몸으로 수를 나타냈어요.

오른쪽 새끼손가락은 1,

그 옆에 넷째손가락은 2,

가운뎃손가락이 3 하는 식으로

무려41까지 나타냈다지 뭐에요!

사람들은 저마다 쓰기 쉬운것으로 수를 나타냈어요.

숩에 사는 사람들은 구하기 쉬운 나뭇가지로,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먹고 남은 물고기 가시로 수를 나타냈지요.

 

1,2,3,4,.............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하는데

인도사람들이 만든거에요.

왜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르냐구요?

아라비아 숫자를 쓰기 전,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은 그 나라에서 만든 숫자를 썻어요

당시 유럽과 아라비아를 오가며 장사를 했던 아라비아 상인들은 나라마다 쓰는 숫자가 달라 장사를 할때 불편했어요.

그래서 쓰기 편하고, 계산하기 쉬운 인도의 숫자를 주로 쓰게 되었지요.

그걸 보고 아라비아 상인들이 쓰는 숫자니까 아라비아의 숫자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지금은 만든 나라와 소개해 준 나라의 이름을 합쳐

"인도-아라비아숫자"라고 불러요.


중국의 산가지

옛날 옜날 한자로 수를 나타내기 이전의 고대 중국 사람들은 동물의 뼈나 대나무로 수를 나타냈어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나무를 이용해 수를 나타내는 방법이 특히 널리 쓰였지요.

우리나라에도 삼국 시대에 전해졌다고 해요.

그럼 대나무로 어떻게 수를 나타냈을까요?
대나무 하나를 세워 놓으면1, 두개를 세워 놓으면 2.5까지 같은 방법으로 나타내고,

6일 때 가로로 대나무를 하나 놓고, 그 밑에 대나무 하나를 세워 놓았어요.

그래 10일 때는 가로로 하나를 놓았지요.


고대 바빌로니아의 숫자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진흙으로 만든 판자에 쐐기 모양으로 문자를 새겨서 썻어요.

이러한 문자를 "쐐기 문자"라고해요.

쐐기 문자에는 1부터 60까지 나타내는 숫자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숫자를 두개의 기호만으로 나타냈어요.


고대 이집트 숫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보이는 걸 그림으로 나타낸"상형문자"를 썼어요.

숫자도 마찬가지예요.

십씩 모일때마다 다른 기호로 수를 나타냈어요.

1은 수직 막대기, 10은 말발굽, 100은 감아 놓은 밧줄, 1000은 연꽃으로 나타냈고

10000은 파피루스의 싹, 100000은 올챙이, 1000000은 너무 큰 수여서 사람이 놀라며 손을 번쩍 든 모양,

10000000은 태양신을 표현한 모양이에요.


고대 마야 숫자

고대 마야 사람들은 조개 모양을 0, 점 하나를 1, 가로막대 하나는 5로 썻어요.

그리고 이 기호를 합쳐서 1부터 20까지의 수를 나타냈ㄲ지요.

그런데 고대 마야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나 고대 이집트 사라들은 쓰지 않았던 0을 썻어요.


0이 뭐나면

숫자라는 것은 가지고 있는 동물이나 물고기, 열매 등의 양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나타낼 필요가 없었어요.

따라서 "없는것"을 나타내는 기호도 필요 없었지요.

그런데 고대 마야 사람들은 0을 나타내는 기호로 @를 썼어요.

0이 없던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rr이 2인지 61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어요.

이런 ㅣ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호 사이에 빈칸을 두다가 나중에는 0을 나타내는 기호를 따라 만들어 쓰게 됐다고 해요.

지금 우리가 쓰는 0은 인도사람들이 만들었어요.

그렇다면 0은 어떨때 쓰일까요?


10과 같이 자릿값을 나타낼 때 쓰여요.

또 있다가 없어진 경우, 시작을 나타내는 경우, 온도계의 0도C와 같은 경우에 0을 써요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참 어려워"

"왜 이런 걸 배우야하지?"라고 생각하나요?

단순히 숫자를 쓰고 읽고,

더하고 빼고, 답이 맞았는지 살펴보는

이런 걸 왜 배워야만 하는지 잘 모르겠지요?

그런데 인도-아라비아 숫자를 읽는 법 부터

주변에서 보는 여러가지모양.

체육 시간에 하는 짝짓기 놀이.

꼭 진 주먹을 내밀고 홀수인지 짝수인지 안ㄹ아맞히는 게임까지.

이모든 것에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들어 있답니다.

진짜냐고요?

그럼요, 우리 다 같이 좀 더 쉽게 알아볼까요?

 
22는 왜 2 2 라고 읽지 않고 이십이라고 읽을까요?
인도-아라비아 숫자의 규칙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인도-아라비아 숫자는 숫자의 위치에 따라 수의 크기가 달라지는 규칙 말이에요.

22에서 앞에 있는 2는 십의 자리를 나타내는 수로 "20"의 뜻이고

뒤에 있는 2는 일의 자리를 나타내는 수로 "2"를 뜻합니다.

이것은 자리값이라고 하는데..

자릿값 때문에 22는 20+2를 나타내는 수라는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이십이라고 읽어야한다.

9보다 1 큰수를 나타낼 때는 1과 0을 사용해서 10이라고 써요.

두 개의 수로 수를 표현하였다고 하여 10을 "두 자릿 수는 10,11,12,....99까지이지요.

더 나아가 99보다 1큰수는 100으로 나타내고 "백"이라고 읽고요.

그러면 100은 "세자릿수"인거지요.

쉽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수를 접하는 아이들이게는

이야기를 들으며 편하게 수를 받아들이수 있을껏 같아요.

이제 수를 접하고 홀수와 짝수를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홀수와 짝수를 설명할때

홀수는 항상 혼자만 친구가 없는거

짝수는 항상 친구가 옆에 있는거 라고 알려줬는데..

잘 이해 했을려나 모르겠지만..

짝수와 홀수를 더하거나 빼도 항상 홀수

짝수와 짝수를 더하거나 빼도 항상 짝수

홀수와 홀수를 더하거나 빼도 항상 짝수

이렇게 알려 줬는데....

7살 아들이 그러네요..

홀수는 너무 외롭겠다..

다 친구가 있는데 혼자서 친구가 없잖아요...ㅠㅠ



추론수학

같은것을 찾아라!

추론이란 "미루어 생각한다"라는 뜻이에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나 주어진 조건에서의 단서를 가지고

새로운 내용을 생각해 내는 것을 말하지요.

어떻게 보면"수학에서의 탐정놀이'하고 할수 있지요.

1.문제를 잘 읽어 보기

-문제 속에 답이있다.

2.답을 구하려면 무엇을 비교하고 추론할지 생각해 보기

3.자신의 추론한 것이 답과 맞는지 확인하기


반복적으로 나오는 그림을 맞춰가며 다음에 나올 그림을 맞추는 추론수학..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부분이네요.

문제를 보면 답이 보인다...

문제의 예문속에 답이 들어있지요..

아이들과 놀이하며 공부하는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고

재미로 수를 공부하니 정말 쉬운 수학놀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정말 수학이 쉽게 이야기하며 놀이하며

멀게만 느껴지던 수학이 가까이 다가와서 친구가되어 주었어요.

이렇게 수학이 쉽다니..

어렵게 내서 도저히 알수 없던 수학 문제들도

이렇게 쉽게 다가가면 정말 간단하고 재미있게

여러가지 창의성을 발휘하여 쉬운 수학이 되겠어요.

이제 수학이 어렵다면 단계별로 쉬운 수학이 있으니 걱정없이 수학을 접하고

수학이 어렵지 않아요.

충분히 아이 혼자서 풀수 있고 이해할수도 있어요.

초등학교 학교 교과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말고

쉬운 수학으로 수학을 좀 더 편하게 알아보자구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 능력도 길러주고

단계별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으로

더이상의 수포자 나오지 않게 열심히 공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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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 아이들의 관계 맷집을 키우는 놀이 수업
얼씨구 지음, 최광민 그림 / 한울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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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들 정말 하루 온종일 학교와 학원만 오가는것 같아요.

학교에서 10분정도 놀고 점심먹고 2~30분 노는게 다인데요..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노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것 같아요.

정말 엄마가 어릴때 하던 놀이 같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흔한 놀이가 지금은 정말 힘든 놀이문화가 되었는데요..

어릴때 하던 동무와 손잡고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는 사람이 때리는

퐁당퐁당도 모르더라니깐요..

완전 놀람...

아직 저학년이라서 그런가요?

저 역시 모르는 놀이들이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 더 놀이들을 모르겠지요..


이제부터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놀이를 만나봅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상식을 깨는 역설 같지만 서서히 인식의 틀이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공부와 성공이 비례하지 않는다.

사실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성공하고,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하던 아이는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는 인생 공식 같은건 애초부터 없다.

잘 놀았던 아이들이 인기도 많고, 사업도 성공하고, 직장생활도 잘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본능이고, 산소이며 비타민이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끊임없이 모험하고 도전한다.

다쳐보고 부딪혀보면서 관계를 맺고,

싸워보고 갈등하면서 관계의 기술을 발전시킨다.

팀을 나누어 놀이를 하면서 타인과 사회를 알고 협력의 힘을 배운다.

나, 너, 우리를 알고 세상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인생의 참 공부를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도, 공간도 너무 부족하다.

학교와 집과 학원을 오가며 시간에 쫒기느라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사라진 지 오래다.

지금 대한민국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다.

고2가 되고 고3이 되도록 꿈이 없는 아이가 부지기수로 많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대학입시 실패로, 극심한 학교폭력과 왕따로

꽃다운 나이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아이들도 많다.


아이를 하나만 키우는 시대가 되면서 아이들이 점점 이기적이 도어간다.

타인과의 갈등을 풀어내는 마음의 기술도 약해지고 있다.

화가 난다고 친구 얼굴에 침을 뱉고 친구를 마구 때리기도 한다.

아이들의 폭력성이 걱정할만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모두 한창 자랄 나이에 충분히 놀지 못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놀아보고 부딪치는 경험이 점점 줄어들기에 이런 현상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옛놀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는 방법을 몰라서

놀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나 놀이들이

아는 아이들이 들물정도로 모르는 놀이들이 많아졌는데요..

술래잡기와 해방구 놀이는 하는거 봤었거든요..

아이들과 깡통 술래잡기 놀이를 합니다.

바닥에 그린 작은 원안에 돌을 넣은 깡통(페티병)을 놓은 다음 놀래(술래가 아닌 아이들)가

축구공처럼 뻥뻥 세번 차면, 술래가 멀리 날아간 그 깡통을 주워와 원 안에 다시 가져다 놓으면서 시작되는 놀이.

술래는 도망간 놀래들을 손으로 쳐서 잡고,

잡힌 놀래들은 감옥이라고 약속한 공간에 갇힌다.

모든 놀래가 감옥에 갇히면 놀이 한 판이 끝난다.

하지만 이 놀이에 반전이 있다.

살아남은 놀래가 원 안에 있는 깡통을 다시 차주면 감옥에 같혀있던 아이들이 한꺼번에 살아나는것이다.

이걸 막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놀래를 잡으러 다녀야 하기때문에

술래 입장에서는 놀래를 잡는 동시에 깡통을 지켜야 하는 나름 치밀한 작전이 필요한 놀이다.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아이들관계에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친구와 어울림,다툼,화해,사회성을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놀이를 통해서 아이는 사회성과 놀이를 진행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어울림을 배운다.

친구를 응원하고 도와주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놀이가 시작된다.

그 일상의 권력을 놀이 속에서 깰 때 아이들은 희열을 느낀다.

놀이라는 비일상에서나마 강자를 이겨보는 경험이 얼마나 짜릿하겠는가.


 굽혔다 폈다 굽혔다 폈다

아이들은 왜 놀이를 좋아할까?

놀이 속에 난관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깡통 술래잡기를 할때는 술래들이 놀래 모두를 잡다 감옥에 가둬야 한다.

비석치기에서는 한명의 낙오자 없이 한 팀 전원이 비석을 쓰러뜨려야 한다.

이 어려운 과잴에 도전해서 극복해내고 싶은 속성.

이것이 아이들이 놀이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모험이고 도전이다.


필자는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느느놀이수업을 18년동안 해왔다고 한다.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놀이 수업을 할 때의 일이다.

하루는 아이들과 비석치기를 하기로 했다.

비석치기란 바닥에 선을 긋고 그 위에 수비 팀 아이들이 각자 비석(납작한 돌)을 세우면

 공격 팀 아이들이 3~4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차례로 비석을 던져

상대편의 비석을 맞쳐 쓰러뜨리는 놀이를 말한다.

비석을 던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1단계 던지기(한발, 두발, 세발 뛰어가서 던지기) 성공하면

2단계 세 발 뛰기(비석을 던져놓고 세발 뛴 다음 네 발째에 차기) 성공하면

3단계 발등(발등 위에 비석 올리기), 발목(발목 사이에 비석을 끼워 깡총깡총뛰기)

무릎,가랑이,손등,신문팔이(겨드랑이에 끼우기), 어깨, 목(어깨와 목 사이에 끼우기),머리등

신체 여러 부분을 이용해 단계를 이어간다.

마지막 장님(비석을 던져 놓고 눈을 감고 걸어가서 비석을 찾아 눈을 감은 채로 던지기)단계까지

점차적으로 난의도가 높아지기 떄문에 아이들이 이놀이를 참 좋아한다.


저도 이거 생각나네요...

던져서 맞추고 다리와 발목사이에 끼워서 비석이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며

조심스럽게 걸어가보기도 하고 목사이에 끼워서 걸어가보기도 하고

어깨에 비석을 올려서 걸어가보기도 하고...

머리위에 비석을 올려서 걸어가기도 하고...

눈을 감고 할때는 친구 몰래 실눈을 뜨고 게임을 하기도 했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네요...^^

3~5명이서 팀을 이뤄서 함께 놀이하는거라

협동심도 필요했고 아이들이 잘하는 친구만 골라서 함께 팀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하루 해가 질때까지 놀아서 부모님께 많이 혼났던 기억들도 있었네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모험을 감행하여 마침내 자기 자신과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것

이것이 그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가장 큰 재미 요소가 아니였다 싶다.

놀이에 네가지 요소가 있다면

첫째는 경쟁, 둘째는 운, 셋째는 흉내내기, 넷째는 현기증이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놀이를 잘 들여다보면 이 네가지 요소가 개별적으로 혹은 복합적으로 들어있는데,

네 가지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놀이일수록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달팽이 놀이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달팽이 모양의 놀이판을 그린 다음

두 팀이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리고 한 팀은 놀이판 안쪽에 있는 집으로, 나머지 한팀은 바깥쪽 집에 있는 첫 번째 아이와 바깥쪽 집에 있는 첫번째 아이가 동시에 뛰어 나와 놀이판을 따라 뛰다가 둘이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아이는 뛰던 방향으로 계속해서 뛰고, 진 아이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줄 맨 뒤에 선다.

자기편 아이가 진 걸 확인하는 순간 진 팀의 두번째 아이가 뛰어나와 같은 방법으로 가위바위보 대결을 한다.

이런 식으로 이긴 사람은 계속 상대퍈 집을 향해 뛰어서 먼저 상대편 집에 도착한 팀이 승리한다.

달팽이 놀이에는 이처럼 두 팀이 승부를 겨루는 경쟁의 요소와 가위바위보라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운의 요소가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이 놀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달팽이 모양의 놀이판을 따라 달리면서 느끼는 어지러움,

즉 현기증의 요소 때문이다.

영유아들이 아빠가 손을 잡고 뱅글뱅글 돌려주면 까르르까르르 웃으며 좋아하는 이유도,

아이들이 제자리에 맴맴 돌면서 노는 이유도 그 행위가 주는 현기증을 재미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던 놀이도 있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던 놀이도 이름이 다르거나 게임방식은 같지만

모양이 다른것도 게임방식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게임룰은 비슷한 놀이들이 많이 있네요..

아이들의 놀이는 전국 공통이네요..

개뼈다귀 놀이, 해방구만들기,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지.

놀이판 안에서 쉽게 포기하는 아이는 일상에서도 쉽게 포기한다.

놀이판에서 기를 쓰고 도전하는 아이들은 일상에서도 적극적이다.

적극겆인 삶의 태도를 취하게 하는데 모든 몸놀이는 유효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몸놀이에 흠뻑 빠져보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

몸놀이를 통해 모험과 도전하는 습성을 아이들 마음에 새겨주고 싶다.

발달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거짓말을 하려면 타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제어하는 능력이 통합적으로 발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승부에서 이기거나 잘하는 것이 놀이의 전부는 아니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하다.

논다는 것은 함께 한다는 의미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긴 간등이나 문제를 잘 견디고 풀어나가는 능력을 나는 "관계 맷집"이라고 표현한다.

이 관계의 맷집을 어린 시절부터 길러주어야 건강하고 자존감 있는 아이로 자란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유난히 관계의 맷집이 좋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툭 하면 친구들을 건드린다.

장난치느라 그럴 때도 있고, 친해지고 싶어서 그럴 때도 있따.

그 아이는 누가 자신을 건드려도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난으로 응수하며 놀자고 덤빈다.

자꾸만 장난치고 건드리니 그 아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일부 있다.

주로 조용히 놀기를 바라는 여자아이들이 그렇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낸다.

전형적인 장난꾸러기들이 관계의 맷집이 좋다.


친구와 관계 맺는 것도, 갈등을 견디고 해결하는 것도 아이들이 배워야 할 삶의 과정이다.

놀면서 싸우고 갈등하고 화해한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어린이 되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어려움이 생겨도 헤쳐나갈수 있다.

많이 놀게 해주는것이 건강하고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이다.

놀이 관계의 맷집을 키워주는 출발점이다

놀이를 통해서 아이의 문제점을 잡아본다.

놀이를 많이 한 아이들이 아이들과 사회관계도 좋다는걸 실감한다.

아이와 제대로 못 어울려보고 엄마 뒤에만 있던 아이는

남앞에서는 잘 나서지만...

정작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한다.

그게 많이 아쉬워서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를 많이 해주고 싶은데..엄마와는 사회성이 발달이 될까?.

친구와 놀고 싶어도 놀곳도 없고 함께할 친구도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예전에는 공터나 공원이 많았는데..

지금은 공터는 사각지대라서 어른이 함께 있지 않으면 좀 위험하고..

공원은 온통 개똥밭이다..ㅠㅠ

이런 현실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한번 해보련다..

시골 할아버지댁 가면 마당에다 그림을 크게 그려서

함께 놀이로 관계 맷집을 좀 키워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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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블로그 마케팅
김재민.박형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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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정말 블로그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어요.

사실 애들 보고 제 할일 하러 다니고 하다보니

컴퓨터를 킬일도 잘 없고..

일주일에 한번 컴퓨터 앞에 앉기도 힘드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블로그에서 멀어지고..

원래도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사용하려지 더 모르겠고...

글 하나 올린거 수정하려고 하면 잘 안되고 하니 손놓게 되었네요..


이참에 블로그도 관리하고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증 해결을 할려면

따로 블로그하는 방법을 좀 배워야 겠어요...

아무리 들여다봐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ㅠㅠ

나중에 노후를 위해서 블로그 꼭 해야하는데..

정말 어렵네요...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은 다르다.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성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들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준다"라는 말을하는데

머리로는 생가간 하지말고 몸이 기억하도록 먼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게 지름길이다

블로그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는 자세로 임한다면 블로그 마케팅으로 매출이 떨어진

가게나 기업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것이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편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블로그를 솜꼽겠다.

블로그가 주는 정보는 동네 이웃이 풀어 놓은 소소한 이야기처럼 현장감이 있다.

블로그는 기존 키워드 광고처럼 하향식으로

무분별하게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다고 잠재고객에게 "주입"하지 않는다.

현장감 있고 신뢰감이 드는 생생한 포스팅으로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고,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루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 시장에서 블로그의 위상이 높은 이유다.

블로그의 장단점


블로그의 장점은 압도적으로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지만...


1.돈이 들지 않는다.

포털 사이트의 키워드 광고와 달리 블로그 마케팅은 따로 돈이 들지 않는다.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잘 만들언 블로그는 다양한 키워드로 수월하게 간접광고를 할수 있다.


2.잠재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블로그를 잘 활용하면 비상업적인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제품을 홍보할수 있다.

앞서 닐슨서베이의 통계자료에서 알수 있듯이 블로그로 정보를 얻는 이용자들이 많은 이유는

"소비자들이 추천"이 가장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블고그를 통해 제품을 노출함을써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판매자 사이의 소통이 이뤄지고 ,

소통이 활발할수록 제품구매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


3.장기적인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콘텐츠의 내용이 경쟁이 덜한 세부 키워드를 활용했거나

콘텐츠 자체의 내용이 충실하다면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노출 되는 것을 볼수 있다.


4.짧은 시간 동안 다수에게 광고가 노출된다.

일반적인 대기업의 광고는 광고 자체가 주체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노출되지만,

반대로 블로그 마케팅은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검색을 통해 제품을 알아보거나 찾으면서 노출된다.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기때문에 검색으로 자연스럽게 블로그가 노출되는것이다.


5.한번의 포스팅으로 여러 플랫폼에 전파가 가능하다.

한 번 쓴 블로그 콘텐츠는 다양한 sns로 쉽게 전파가 가능하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밴드,트위터 등으로 블로그 글을 보낸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공유도 가능하다.


이 5가지 장점만 놓고 보면 블로그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1.허위 리뷰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블로그 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무분별한 허위 리뷰와 허위 광고가 난무하면서 시장 자체가 혼탁해지기 시작했다.

과도한 홍보성 글은 소비자들에게 거부 반응만 일으킬 뿐이다.


2.블로그가 저품질 상태가 될 수 있다.

포스팅을 해도 노출이 되지 않는 블로그를 "비활성화-저품질"상태라고 한다.

저품질 블로그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누구보다 블로거가 그 이유를 잘 알것이다.

대부분의 원인은 포스팅이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검색 엔진이 스팸성 글로 인식할 만큼

 블로그를 잘못 운영했기때문이다.


3.경쟁률이 높다.

마케팅 시장에서 블로그가 가지는 위력과 효용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득세이나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블로그마케팅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이따.

마케팅 플랫폼으로 인기가 있다는건 그만큼 경쟁률도 높다는 뜻

결국 평범한 키워드와 평범한 콘텐츠로는 눈에 띄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좋은 콘텐으를 포스팅해야지만 치열한 경쟁에 살아남을 수 있다.


 

-Rank 알고리즘이란 새롭게 바뀐 네이버의 검색 시스템을 말한다.

앞서 설명한 저품질 블로그, 즉 항상 자신의 블로그가 검색결과에서 뒤로 밀리는 현상의 이유를 알려면

C-Rank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른바 "검색에잘 나오는 블로그"가 되려면

C-Rank가 적용도기 전과 후에 네이버 검색 시스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주제 만들기

콘텐츠의 주제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는 1주일에 몇 번에 걸쳐 포스팅을 계속햐야 하는데,

운영초기에는 몰라도 매일 매일 샘물처럼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것이다.

그래서 이번 섹션에서는 필자가 오랫동안 블로그 교육과 운영 대행을 해오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 주제를 만들고 정리하는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한 시대다.

그래서 같은 주제여도 다른 시각으로 다양하게 바라보고 포스팅하는것.

현장에서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어려운 것이 주제를 만드는 일이다.

일단 뚜렷한 주제가 있어야지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데

초심자는 보는 시각 자체가 너무 좁아서 많이들 어려움을 격는다.

그래서 유용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쉬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마인드맵프로그램"엑스마인드(XMind)다.

네이버에서 "엑스마인드" 또는 "XMind"를 걱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

직접 수기로 마인드맵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이프로그램을 통해 더 간편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과거에는 "알마인드"라는 프로그램이 유명했지만

최근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엑스마인드는 한글로 서비스하고 있는 몇 안되는 마인드맵프로그램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포스팅을 한다.

콘텐츠 주제와 키워드를 찾았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포스팅.

즉 글쓰기를 해야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글쓰기다.

실제로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하다보면 다른 이론에 빠삭한데

막상 글씨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수강생이 많다.

당연히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앙도는 없다.

결국엔 직접 써보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자꾸 쓰다보면 솜씨가 늘어나게 되고 블로그 운영도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운영하기

일반적으로 pc로 인터넷에 접속해 블로그를 웅영하는것도 좋지만 앞에서 강조했듯이

결국 블로그 마케팅을 꾸준함이 생명이다.

pc는 휴대할 수 없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물론 노트북을 상시 들고 다니면 되지만..

당연히 스마트폰에 비해 이용이 버거롭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노트북을 활용하 수 도 있겠지만

불현함 때문에 몀 년씩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블로그 방문하는 사람들 중 70%이상이 스마트폰 이용자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포스팅 할수 있다.

일을 할때 시간 분배가 아주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같기 때문이다.

스마트폰만 잘 활용하면 자투리 시간에도 원활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생각이 날때 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때 자투리시간에 포스팅해보자.


스마트폰으로 메인화면 꾸미기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보이는 블로그의 메인 화면과 pc에서의 블로그 메인화면이 다르다.

즉 둘 다 따로 설정해줘야 한다.

흔히 블로그를 운영할 때 pc의 경우 공을 들여 멋있게 꾸미는 반면

모바일 디바이스로는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데 이는 모바일 이용자들의 수를 간과해서 그렇다.



 

블로그 쇼핑몰과 스토어팜

블로그 쇼핑몰이 떠오는 이유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블로그 쇼핑몰","블로그 마켓" 등로

 불리며 판매의 도구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털사이트에 쉽게 검색도 되면서 소통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하마디로 팔방미인이다.

지금은 블로그 디자인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쇼핑몰처럼 디자인을 꾸며 운영하는것 역시 어렵지 않다.

상품선택이 중요하다.

블로그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다면 우선 판매할 상품부터 선정해야 한다.

쉽게 생각해 아무 물건아 되는대로 판매하며 운영하다 보면 결국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유행에 민감한 상품이거나 시즌 상품을 다룰 때는 특히 상품 선정 과정이 중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재고를 최소화 하루 수 있는 무재고 판매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블로그가 잘 관리가 안되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저처럼 이렇게 손놓고 계시는분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초보들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것 같아요.

어디가서 배워야 하나?어디서 가르쳐주나?

이런 고민들 많이 했는데요...

저는 노후를 위해서 블로그관리를 준비중이거든요...

나중에 나이들면 할것이 없어서 지금 제과제빵 자격증도 따러 다니구요...

시댁에서 농사짓고 있는데..

시댁 어른들 하는 농사를 신랑이 물려받아야 할껏같아서

농작물과 제과제빵을 함께 해서 준비중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공부 절실한데요..

이렇게 차근차근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그 활용과 매출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좀더 블로그에 관심과 애정이 쏱아집니다.

옆에 항상 끼고 있다가 블로그에서 막힌다 싶을때 꾸준히 머리속에 습득해야겠어요..


블로그 초보라면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블로그 마케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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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바다 - 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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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들에 동심을 계속 지켜주고 싶은 마음은 많은데...
실천으로 옮기긴 정말 힘든것 같아요..
아이들의 동심을 그대로 지켜줄 기린이야기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문화에술 재단 후원작

기린과 바다

 

 
바다를 건너고 싶은 기린이야기
기린이 바다를 건너는 모습을 본 적 있니?
꿈은 이제 시작되었다.
처음에 기린은 아주 작은 까만 "점"이 었다.
깜깜한 우주를 둥둥 떠다녔지.
나도 둥둥 떠다녔어.
내가 누구냐고?
깜깜한 우주에서 혼자 하얀 "바탕" 이야
하루 종일 오른쪽을 보고 있어.
계속 보고 있으면 누가 나타나지 않을까.
아차, 왼쪽에서 나타날 수도 있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앗! 깜짝이야.
점이 나한테 붙었어.
꼼짝도 안하고 가만히 있네.
뭘 어쩌려는 거지?

 

 

스윽
쉿! 소리가 들렸어?
점이 선이 되었어.
스윽 스윽 스윽
세모잖아?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면이 되고 있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이건 네모.
스으으윽
이번엔 동그라미.
점은 자꾸 자꾸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되어갑니다.
스슥 스슥 스슥 스슥
막대기가 하나, 둘, 셋, 넷
스으윽 스슥슥 스으윽 스슥슥
한꺼번에 우르르르!
점이 점점 변해 갑니다.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많이 변해갑니다.
스슥 스슥 스슥 스슥
뭐가 되려는 거지?
스윽 스윽 스으슥 스으윽 슥슥 스으으윽 스슥슥 슥슥 슥슥슥
쓱!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면이 되고 면이 모양으로 변해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뭘까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모습들...

우아!
목이 긴 기린이네!
그냥 떠다니던 점이 깜깜한 우주에서 혼자인 하얀 바탕을 만나면서
목이 긴 기린이 되었네요.
바탕아, 안녕?
여긴 너무 깜깜해
밝게 빛나는 별은 어딨니?
별은 저 멀리 "우주의 끝"에 있는데
높이 올라가면 멀리 별빛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
내말 듣고 있니?
별은 어딨어?
저 높이! 멀리!
기린은 우주의 끝 별을 만나러 하얀 바탕 위로 머리를 올립니다.
스으슥
기린이 목을 쭈욱 늘리고 있어.
나까지 같이 늘어나잖아!
스으슥 스으슥
별을 보려고 그러는 거야?
별이라면 나도 보고 싶은데!
기린은 발끝을 세워 자꾸만 하얀바탕을 머리고 밀어 내어 봅니다.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지!
쭈욱 쭈욱 내 몸을 늘려 보는 거야!
쭈욱 스윽 쭈욱 스윽
머리로 하얀 바탕을 밀어내는 기린을 따라 하얀 바탕도 힘을 내어 늘어나고 있어요.
별이 보고 싶은 기린이 머리로 하얀바타을 밀고 또 밀고 하다보니
이런 어떡하지?
나만 툭 튀어나왔어
혼자 앞서 나가니 그렇지
나랑 같이 맞춰서 해 보자.
 쭈우우우우우욱 스으으으으으윽
기린아,
내 오랜 꿈 하나 말해 줄까.
나는 별이 있는 우주의 끝으로 가고 싶었어.
별이 밝게 빛난다는 그곳으로..
기린은 별을 보고 싶고 하얀 바탕은 우주의 끝까지 가고 싶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별과 우주로 가고 싶은 기린과 하얀바탕
별이다!
바탕이 네 말이 맞았어!
저 멀리 우주의 끝에 정말 별이 보여!
그 별빛이 참 예쁘다!
지금까지는 떠날 용기가 없었는데,
너랑 같이 있으니 용기가 생기는걸.
드디어 꿈을 이룰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린아, 나랑 갈래?
혼자서는 힘들껏만 같았던 별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걸 기린과 함께 용기를 얻어 봅니다
..........

..........

내가 해냈어! 공간이 생겼어!
바탕이 네 덕분에 내 몸도 앞뒤 양면으로 커졌어!
출렁 출렁!
나는 바다가 됐어!
바탕아, 고마워.
점점 비가 물이 되고 하얀 바탕은 공간이 넓어지고 공간이 넓어지니 평면 기린은 정말 기린이 되었네요


다닥다닥
기린이 먼저 경쾌한 발걸음으로 뛰어갔어.
철썩철썩
바다는 발걸음 소리를 따라 파도쳐서 나를 밀어 주었어.

터어엉 텅텅
나는 거기에 맞춰 부지런히 길을 냈어.

우리는 하나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어.

기린과 하얀바탕 그리고 비는 힘을 합쳐서 꿈을 향에 나아가고 있었어요.
진짜 우주의 끝에 가게 될 줄은 몰랐어.
너희가 아니었다면 혼자서 꿈만 꾸었겠지?

앗! 저기 봐! 떠돌이 돌이 떼로 몰려오고 있어!
기린아! 바다야! 피해야 해!


꿈을 향해서 달려가던 세 친구 앞으로 고난이라는 돌이 다가와서
기린은 다쳤고, 바다는 방이 떨어져 나갔고, 하얀 바탕 역시 깨지고 아파서 꼼짝할 수 없었어요.
이래서 우주의 끝에 갈 수 있을까요?
하얀 바탕이 우주 끝까지 가자고 말했는데...
기린과 바다가 원망하면 어쩔까 걱정을 합니다.
얘들아 나와 함께 온걸 후회해?
후회라니!
그레 무슨 소리야?
내 꿈 떄문에 괜히 너희까지 고생하잖아.
별에 닿는 건 이제 우리 모두의 꿈이야.
바다 너도 같은 생각이지?
그럼! 우리의 소중한 꿈이지.
너희가 아니였다면 난 여기까지 흘러오지도 못했어.
꿈을 향해 함께 갈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데!
바탕아, 괜찮아. 함께하면 할 수 있어.
하나, 둘, 셋 하면 다 같이 뛰는 거야!
기린과 바다는 자책하는 하얀바탕을 위로 해주었습니다.
하얀바탕은 그런 기린과 바다 덕에 큰 위로가 됐지요.
별이 점점 각까워지고 있어요.
마침내 우주의 끝에 다다랐어.
우리는 오랫동안 별을 바라보았지.
까만 우주를 밝힌 별빛이 아름다웠어
내가 우주가 되었어!
기린과 바다, 빛나는 별들이 모두 내 품에 안겼어.
이제야 알았어.
이곳에 다다르면 모두 별이 되는구나.
멀리서 누군가 우리를 본다면 이곳으로 오겠지?
밤하늘의 별을 본 적 있니?
닿고 싶은 곳이 있다면,
네 바탕이 되어 줄게.
나랑 갈래?
하얀 바탕은 기린과 바다를 만나면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고 우주가 되고 빛이 되었답니다.
자신에 꿈을 향해서 어떤 어려움과 고난에도 함께 지키고 함꼐 꿈꿀수 있다면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걸이 되지 않을가 싶은 마음을 작이게하는 그림동화.
서로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서로 지켜주는 모습들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하늘에 별이 되고 싶은 기린과 우주가 되고 싶어하는 하얀바탕,우주의 모든 빛이 되고 싶은 바다가 함께한
멀고 먼 여정을 담은 그림동화.
감성을 담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서로 의지하는 마음과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감성을 갖게 되는
어른들의 감성동화도 될것같네요.
 우주를 바라보는 기린의 뒷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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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종이구관 - 종이인형보다 더 재미있는 종이구체관절인형 예뿍이의 종이구관 1
예뿍 지음 / 우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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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8살 여자아이를 키우는데도

인형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유독히 종이인형을 그리고 만들고 자르고 갖고 놀고 하는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어릴쩍에 종이인형 사서 놀았다"

했더니

"그게 뭐야?"라고 물어봅니다.


요즘은 물질 만능의 시대이다보니 애들이 그런건 알수없지요..

원하면 원하는걸 다 해주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니

물건 귀한걸 잘 못느끼는 시대...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이렇게

 " 엄마는 놀았어 "

하고 놀수 있는 종이인형을 만났어요.

재미있는 종이구관 만들기

<종이구관>이란?

종이구체관절인형의 줄임말

기존 종이인형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구체관절인형의 모습을하고 있는 종이 몸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옷을 힙히고, 신발을 신기고, 가발을 씌우는 등 코디하는 방법이 기존의 종이인형에 비해 다양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종이구관의 가장 큰 매력

그래서 기존의 종이인형보다 한 층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다.

아기자기한 손 그림 일러스트가 페이지 곳곳마다 있어서 더욱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이쁜 배경 일러스트도 함께 들어 있어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다.

종이인형보다 더 재미있는 종이구체관절인형

옷,가발, 신발, 보관지갑, 배경 등 손그림 일러스트 다수 수록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서 손그림이 너무 이쁜 종이그림 인형들...

재미있는 종이구관 만들기

<종이구관>이란?

종이구체관절인형의 줄임말

기존 종이인형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구체관절인형의 모습을하고 있는 종이 몸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옷을 힙히고, 신발을 신기고, 가발을 씌우는 등 코디하는 방법이 기존의 종이인형에 비해 다양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종이구관의 가장 큰 매력

그래서 기존의 종이인형보다 한 층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다.

아기자기한 손 그림 일러스트가 페이지 곳곳마다 있어서 더욱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이쁜 배경 일러스트도 함께 들어 있어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다.

종이구관이 좀 생소하다면 자세히 설명을 읽어보는것도 좋다..

그냥 모양대로 잘라주고 나머지는 설명서를 제대로 읽어야한다.

예전에는 접어서 어깨에 걸쳤다고 하면 이건 옷이 흘러내리지 않게 종이구관 몸에 끼워 넣는방식

이렇게 끼우는 방식이고 눈으로 보이는 방식이라서

더 이쁜것 같다.

여러가지 다양한 가발을 이용해 분위기도 바꾸고

일러스트로 그려진 예쁜 일상복도 바꿔 입고..신발도 신길수 있다.

예쁘게 일러스트 된 종이구관 보관지갑도 있어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다 갖추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잠옷까지 다양한 옷들이 손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걸 어찌 다 그렸을까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이런 재주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잠옷까지 다양한 옷들이 손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걸 어찌 다 그렸을까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이런 재주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지요..

머리가발도 함께, 악세사리와 구두도 있고..

가끔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일러스트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도 가위로 오려보구요..

여러가지 배경들과 종이구관을 보관하는 보관지갑도 함께 들어 있어서

보관도 편리하고 보관지갑 역시 일러스트로 되어 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여러가지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있는 도서 출판사 우철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께요..

처음에 반대로 붙였다가 이상하다 싶어서 설명서 다시 보니

같은 방향으로 그림을 붙여야하더라구요..

옷 역시 이렇게 뒷부분을 풀이나 테잎으로 붙여서 사람이 옷 입듯이 이렇게 끼워서 넣어 입히는 거구요..

기존에 사용해보았던 종이 인형과 달라서

이거 만드는데도 헤맸다는...ㅋㅋㅋ

 

이렇게 함께 만드니 너무 신기해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종이 인형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떻게 노는지도 잘 모르는것 같고..

일단 인형놀이를 거의 안해본 아이라서..더 그런것 같았어요..

엄마도 어릴때는 많이 놀았지만...

아이랑 어찌 놀아야할찌...

걱정 이였지요...ㅋㅋ

아이들과 함께 종이 구관을 이용해서 함께 놀았봤어요..

엄마도 어색, 아이도 어색...

그렇지만 이렇게 자주 놀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금방 적응하겠지요..

오랜만에 보는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캐릭터들이라서

만들고 자르고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아이역시 엄마와 함께 만들고 자르고 놀이하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러가지 가발과 옷으로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고

느낌도 완전 다르고 같은 벼경이라도 달라지는 모습에

역시 여자는 꾸며야하는구나 싶었네요..ㅋㅋ

인형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요..

아이랑 함께 놀수 있는 아이템이라서 너무 좋아요...

저처럼 아이와 놀아주는게 힘든 엄마라면

이렇게 함께 놀이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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