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의 리딩튜터는 너무 유명한 교재입니다.
초. 중. 고 독해서 1위에
1900만 부 달성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이렇게 유명한 리딩튜터 스타터 시리즈가
3종으로 새롭게 탄생했어요.
요즘 영어 독해에 뜸했던 아이 상황을 반성하고
아이 렉사일에 맞춰 시작해 보았습니다.

리딩튜터 스타터는 단어 수와 Lexile 지수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아이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 독해서가 300L-500L에서 정체 중이라 이 수준의 독해는 쉽게 푸는 편이라 비교가 잘 되겠다 싶어 300L-500L에 해당하는 2단계를 선택했습니다.
||| 학습 구성 |||
지문은 food, stories, space, animals, history, sport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스타터 교재답게 지문의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답니다.

지문 학습을 하기 전에 원어민 QR 녹음으로 문장을 전체적으로 훑으며 따라 읽고, 이후 스스로 읽으며 내용을 파악합니다.
이때 문장을 끊어 읽고 해석하는 힘을 기르며 문장 요소들을 함께 살피고 있는데요, 정답지에 해설이 잘 나와있어서 해석 요령과 문법 설명도 엄마가 쉽게 코칭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지문에 4개의 최신 경향의 문제를 풀게 되며 고난도와 서술형 문제로 중심 어휘와 중심 내용을 다시 체크합니다. 고난도 문제는 다른 어휘로 바꾸어 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좋고 서술형 문제는 지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한글로 쓰며 내용의 전반적인 이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한글로 쓰길래 영어로 쓰라고 하니까 문제에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쓰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독해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터 단계니까 영어 학습에 부담을 줄여 주려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보통 하나의 섹션에 3개의 주제가 들어 있고 섹션을 리뷰 테스트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앞서 지문 독해를 잘해서 그런지 리뷰 테스트를 어렵지 않게 풀어주었습니다.
섹션마다 각 주제를 공부하다 보면 연결되는 어휘가 생깁니다. 이때 어휘 공부 놓칠 수 없지요?
본 교재에 어휘가 기재되어 있지만, 분권할 수 있는 단어장이 있으니 떼어서 테스트나 휴대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독해서들은 여기서 마무리가 되는데요, 리딩튜터는 스타터임에도 권말에 직독직해 워크시트가 있어서 지문 내용을 아이 언어로 다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섹션이 끝나고 쉬어가는 페이지에는 숨은그림찾기와 컬러링 등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소개해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습니다. 활용도가 참 높은 교재이지요?
리딩튜터 스타터 2 덕분에 오랜만에 아이와 재미있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고학년 시기에 영어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다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중이랍니다.
지문과 단어, 서술형과 고난도 문제, 해석, 문법 요소들도 챙기며 나라별 문화 배경지식까지!
이쯤 되면 시작 안 할 이유가 없지요? 아이들과 즐거운 독해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NE능률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