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부의 출발점, 초등 문해력 수업
이윤영 지음 / 심야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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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한 번 화두가 된 이후

계속 자리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종종 소통의 부재가 생길 때면

문해력을 더 키우고 오란 말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난독증이라 공격하고,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는

이런 현상들이

어떤 것의 부재에서 기인하는 걸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해력은 말 그대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어 표현의 능력도

문해력의 범주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읽고 이해한 만큼 표현도 나아진다는 이야기겠지요?



문해력은 평생 경쟁력이다.

잘 읽고 잘 표현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시대적 과제이자

개인의 숙제이다.

초등 문해력 수업 中


그렇다면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문해력 훈련은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까요?

책의 차례에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며

초등시기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가정의 도움을 안내합니다.


저는 아이에 필요한 내용이 먼저 눈에 들어

그 부분만 살필까 하였는데요,

학년별로 구분한 차례를 보고

이전의 과정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이전 학년들의 활동 내용도 빠짐없이 살폈습니다.

역시나 건너뛰었던 과정들이 보였고,

그것들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들을

책의 도움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학령기 아이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교육 과정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과 학습 자료와 맞춰

문해력 향상 방법을 제안합니다.


유아기 때에는 부모의 음성과

그림책의 그림으로 이해와 표현이 발달합니다.

듣기와 보기 이후 글자 학습이 이루어지면

읽기에서 좀 더 많은 범위를 소화하게 되지요.




읽기가 시작되면 더 끈기 있는 읽기를 위해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글감을 찾아 글의 흥미를 높이는 읽기,

가치를 발견하는 읽기를 통해

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지요.


읽기 도움이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문해력 후원자로서 부모의 역량 구성 요소를

체크할 수 있는

'독서 성숙도' 검사지가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읽기의 긍정적 경험이 쌓이는 과정에서

말과 글의 표현을 도와줍니다.

말로 글로 표현을 하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데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단순히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여러 이야깃거리를 접하게 하고

무수한 곁가지를 쳐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지침 이후에는 피드백도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점이

제 경험에서도 느낀 부분입니다.


계절별 글감표를 통해 글쓰기 습관을 들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문해력 코칭으로 이어가는

대화문을 실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접목시켜 줄지

대화문을 읽으며 우리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

계획하는 데에 수고를 덜어줍니다.




초1~2, 초3~4, 초5~6으로 나눈 다양한 방법 끝에는

문해력 발달 단계를 영역별로 나누어

성취 기준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방법들을 잘 활용하도록

문해력 미션표를 체크하며 활동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추천도서와 활동지를 실어

분명한 가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왜 초등 시기에 문해력을 강조할까요?

중. 고등 시기에 읽기와 쓰기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독서와 글쓰기 능력은

철저히 습관에 의해 향상되고

발달 단계 시기가 있으므로

이 시기에 습관으로 잘 잡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과정을 보면

어려운 읽기와 모호한 표현의 글쓰기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은

아이들이 제일 바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부터도 판 만 깔아줬지

읽기와 쓰기의 영역에서는

모호함의 연속이 아니었을까

아이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었고

여러 부분 보완점들을 체크하면서

SQ3R 활동부터 진행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Q3R 활동은 읽기부터 쓰기까지

도움을 주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고

미리 예측한 질문으로

적극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독서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합니다.


더해서 글쓰기는 자기표현, 자기 성장,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정서발달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에 이르는 영역에 영향을 줍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독서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책의 체계적인 방법들을 활용하여

정제되고 압축된 시간으로

인앤아웃 문해력을 향상시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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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0 - 공민왕 편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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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배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에서 술술 나오게 하는 책!

교과와 연계되어 학습을 돕는 책!

그리고 2017년 출간이래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의 경이를 기록한 책!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책이 바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예요. ^^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쉽게 역사에 입문하고, 호기심에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으로 우리 집 최애 한국사 시리즈이지요. 

그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벌써 30권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편에서는 고려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만나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쌤의 스토리텔링 재미있지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 알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역사 현장의 감동과 갈등, 안타까움 등 당시의 상황을 바로 옆에서 느끼듯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고구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투닥투닥 다투는 온달이와 평강이.

결혼 전 서약으로 마음을 확인하려다 오히려 의견이 맞지 않아 사랑싸움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본 설쌤은 온달과 평강에게 부부가 되기 전 진정한 부부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며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아 고려를 견제하려는 속셈을 가진 원나라에 도착한 설쌤 일행! 


이 시대의 고려는 원나라의 지배에 있었어요. 원나라는 유목 민족이던 몽골이 중국의 금나라를 무너뜨리고 세운 몽골 제국의 바뀐 이름이에요. 고려의 왕자들은 어릴 때부터 원나라에 건너가 교육을 받았고 원에서 정해주는 황실의 여인과 결혼 후 고려에 돌아와 왕이 되었다고 해요. 




아이는 [설쌤의 역사 톡톡]에서 원나라의 시작을 알게 되면서 몽골 하면 떠오르는 칭기즈 칸과 삼국지까지 생각해 보더라고요. 그러고는 바로 책장으로 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몽골 편(15, 16편)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고려 편(19, 20편)으로 흥미를 이어갔답니다. ^^




설쌤 일행은 원나라에서 도착해 훗날 고려의 공민왕이 되는 강릉 대군을 만나 고려의 사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강릉 대군이 첫눈에 반한 원나라의 공주 보탑실리(노국대장공주)와의 인연을 이어주려 노력해요. 그런데 강릉 대군은 원나라가 정해준 신부가 자신이 흠모하는 보탑실리인 걸 모르고 속을 끓였는데요, 신부의 정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마침내 결혼 후 그리워하던 고려로 돌아오게 됩니다. 원나라의 간섭이 심해지는 와중에 고려의 왕과 왕비가 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는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과연, 이 두 사람은 꿈꾸던 고려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온달과 평강이는 이 부부에게서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왕이 손수 공주의 초상을 그려서

밤낮으로 마주하며

밥 먹으며 슬피 울고

3년 동안 고기반찬을 먹지 않았다. 

고려사절요 中

믿고 의지하던 반려자 노국공주를 잃은 공민왕의 시름을 누가 알까요? 

공민왕에 대한 후일담이 노국공주에 대해서는 일관적인 걸 보면 역사 기록에서도 지울 수 없었나 봅니다. 



고려 편에는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에 대한 절절한 부부애는 물론이고, 그 당시 원나라 간섭에 놓인 고려의 상황을 페이지 곳곳의 [설쌤의 역사 톡톡]과 [한국사 더 보기], [한국사 Q&A]로 지식을 이어줍니다. 

원나라 공녀로 가 황후가 된 기황후와 그녀의 오라비 기철의 친원 세력, 

고려 감시를 위한 쌍성총관부와 정동행성 축조, 

원나라에 대한 홍건적의 반란과 그 시기를 이용한  고려의 친원 세력 숙청,

홍건적의 고려 남침과 공민왕의 안동 기거, 

쌍성총관부, 정동행성을 없애고 철령 이북 땅 탈환 등

고려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공민왕의 개혁 정치를 보며 나랏일도 사랑도 강단 있게 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에는 또 다른 고려 시기를 연결해 주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사 대모험 19권으로 또 다른 시간 여행을 안내하지요.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는 노국공주와 관련된 민속놀이 '놋다리밟기'가 책에 소개되었어요. 놋다리밟기가 민속놀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 기원이 노국공주와 관계된 것이라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이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에도 다채로웠던 인물과 역사 스토리! 고려 역사와 인물 관계를 잘 살폈으니 이제 퀴즈를 풀어야겠지요?


한국사 핵심 20문제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물론,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어 유익합니다.

책의 핵심어를 내용에서 잘 이해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랍니다. 

20번 서술형에는 노국대장공주 무덤 옆에 공민왕의 무덤도 만들어 영혼이 드나드는 통로까지 만든 공민왕의 속내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는 노국공주가 아기도 못 낳고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자 공민왕이 느꼈을 허전함을 죽어서라도 채울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사료해 보았답니다.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에 한국사가 시작되면서 부쩍 더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찾는 아들입니다. 

고려사에 빼놓을 수 없는 직지심체요절을 배웠다면서 수업 시간에 한국사 대모험의 박병선 박사 편이 생각나 집에 가면 꼭 읽어야지 했다네요. ^^

교과 연계표가 있어 필요한 책을 쏙쏙 골라 읽을 수 있어 좋고, 교과 연계가 되니 배경지식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어 좋은 대모험 시리즈입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그 믿음으로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아주 먼 옛날 고려에서 진정한 부부의 의미와 나라를 위한 개혁 정치를 그린 역사학습만화로 오늘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설쌤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온 가족이 한국사의 감동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역사 배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에서 술술 나오게 하는 책!

교과와 연계되어 학습을 돕는 책!

그리고 2017년 출간이래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의 경이를 기록한 책!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책이 바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예요. ^^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쉽게 역사에 입문하고, 호기심에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으로 우리 집 최애 한국사 시리즈이지요. 

그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벌써 30권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편에서는 고려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만나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쌤의 스토리텔링 재미있지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 알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역사 현장의 감동과 갈등, 안타까움 등 당시의 상황을 바로 옆에서 느끼듯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고구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투닥투닥 다투는 온달이와 평강이.

결혼 전 서약으로 마음을 확인하려다 오히려 의견이 맞지 않아 사랑싸움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본 설쌤은 온달과 평강에게 부부가 되기 전 진정한 부부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며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아 고려를 견제하려는 속셈을 가진 원나라에 도착한 설쌤 일행! 


이 시대의 고려는 원나라의 지배에 있었어요. 원나라는 유목 민족이던 몽골이 중국의 금나라를 무너뜨리고 세운 몽골 제국의 바뀐 이름이에요. 고려의 왕자들은 어릴 때부터 원나라에 건너가 교육을 받았고 원에서 정해주는 황실의 여인과 결혼 후 고려에 돌아와 왕이 되었다고 해요. 




아이는 [설쌤의 역사 톡톡]에서 원나라의 시작을 알게 되면서 몽골 하면 떠오르는 칭기즈 칸과 삼국지까지 생각해 보더라고요. 그러고는 바로 책장으로 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몽골 편(15, 16편)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고려 편(19, 20편)으로 흥미를 이어갔답니다. ^^




설쌤 일행은 원나라에서 도착해 훗날 고려의 공민왕이 되는 강릉 대군을 만나 고려의 사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강릉 대군이 첫눈에 반한 원나라의 공주 보탑실리(노국대장공주)와의 인연을 이어주려 노력해요. 그런데 강릉 대군은 원나라가 정해준 신부가 자신이 흠모하는 보탑실리인 걸 모르고 속을 끓였는데요, 신부의 정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마침내 결혼 후 그리워하던 고려로 돌아오게 됩니다. 원나라의 간섭이 심해지는 와중에 고려의 왕과 왕비가 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는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과연, 이 두 사람은 꿈꾸던 고려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온달과 평강이는 이 부부에게서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왕이 손수 공주의 초상을 그려서

밤낮으로 마주하며

밥 먹으며 슬피 울고

3년 동안 고기반찬을 먹지 않았다. 

고려사절요 中

믿고 의지하던 반려자 노국공주를 잃은 공민왕의 시름을 누가 알까요? 

공민왕에 대한 후일담이 노국공주에 대해서는 일관적인 걸 보면 역사 기록에서도 지울 수 없었나 봅니다. 



고려 편에는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에 대한 절절한 부부애는 물론이고, 그 당시 원나라 간섭에 놓인 고려의 상황을 페이지 곳곳의 [설쌤의 역사 톡톡]과 [한국사 더 보기], [한국사 Q&A]로 지식을 이어줍니다. 

원나라 공녀로 가 황후가 된 기황후와 그녀의 오라비 기철의 친원 세력, 

고려 감시를 위한 쌍성총관부와 정동행성 축조, 

원나라에 대한 홍건적의 반란과 그 시기를 이용한  고려의 친원 세력 숙청,

홍건적의 고려 남침과 공민왕의 안동 기거, 

쌍성총관부, 정동행성을 없애고 철령 이북 땅 탈환 등

고려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공민왕의 개혁 정치를 보며 나랏일도 사랑도 강단 있게 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에는 또 다른 고려 시기를 연결해 주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사 대모험 19권으로 또 다른 시간 여행을 안내하지요.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는 노국공주와 관련된 민속놀이 '놋다리밟기'가 책에 소개되었어요. 놋다리밟기가 민속놀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 기원이 노국공주와 관계된 것이라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이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에도 다채로웠던 인물과 역사 스토리! 고려 역사와 인물 관계를 잘 살폈으니 이제 퀴즈를 풀어야겠지요?


한국사 핵심 20문제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물론,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어 유익합니다.

책의 핵심어를 내용에서 잘 이해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랍니다. 

20번 서술형에는 노국대장공주 무덤 옆에 공민왕의 무덤도 만들어 영혼이 드나드는 통로까지 만든 공민왕의 속내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는 노국공주가 아기도 못 낳고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자 공민왕이 느꼈을 허전함을 죽어서라도 채울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사료해 보았답니다.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에 한국사가 시작되면서 부쩍 더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찾는 아들입니다. 

고려사에 빼놓을 수 없는 직지심체요절을 배웠다면서 수업 시간에 한국사 대모험의 박병선 박사 편이 생각나 집에 가면 꼭 읽어야지 했다네요. ^^

교과 연계표가 있어 필요한 책을 쏙쏙 골라 읽을 수 있어 좋고, 교과 연계가 되니 배경지식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어 좋은 대모험 시리즈입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그 믿음으로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아주 먼 옛날 고려에서 진정한 부부의 의미와 나라를 위한 개혁 정치를 그린 역사학습만화로 오늘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설쌤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온 가족이 한국사의 감동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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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5-2 (2025년용) -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등 초코 단원평가 (2025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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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배우가 광고하는 미래엔 초코 디지털 학습 잘 알고 계시지요? 저희 아이는 초코 디지털 학습으로 전과목 공부를 하고 있어요. 초코 학습을 경험하기 전에는 단원평가에 대해 그다지 걱정도 없었고 평소 실력대로 보면 된다고 생각해서 딱히 대비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5학년이 되고 담임선생님의 평가 방식이 다양한 걸 경험하곤 마냥 손놓고 있을 수 없겠더라고요. 초등학교시험 준비로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의 단원학습을 도와줍니다.


초코의 장점은 단원 마무리를 하면서 과목과 단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는 복습이 된다는 거예요. 보통 단원 초기 학습은 용어, 지문, 자료 해석을 순서대로 공부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단원 마무리를 할 때 어떤 점들에 집중해야 하고 연결되는지 몰라 중요한 내용을 까먹기도 하더라고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해보니까 '이 단원은 이렇게 공부했어야 하는구나'라는 학습 전략이 세워지고 이어서 필요한 핵심 개념을 짚어 실전 감각이 향상되는 점이 보였어요.




| 과목별 구성과 특징


각 과목의 도입부에는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대표지문과 자료에 적용해 응용력을 키우는 구성으로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QR코드 스캔으로 개념을 모아볼 수 있습니다.




<국어>

  • 핵심 개념 익히기

  • 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 지문 학습하기

  • 단원평가 기본 1회

  • 단원평가 실전 1회


지문 해석과 어휘 활용 문항과 서술형 문항으로 주제를 익힙니다.

어휘를 넣으면서 표현도 풍부해지고, 내용 이해도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수학>

  • 핵심 개념 익히기

  • 개념 확인 문제

  • 단원평가 기본 2회

  • 단원평가 실전 1회


수학은 문제 해결력을 중점으로 보기 때문에 문항수가 기본 단원평가도 1회 추가돼요.

초등5학년수학 결코 만만하지 않아서 여러 번 풀이를 통해 단단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사회>

  • 핵심 개념 정리

  • 핵심 자료 해석 능력 키우기

  • 확인 평가

  • 단원평가 기본 1회

  • 단원평가 실전 1회


용어가 특히나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는 자료 해석 능력을 돕고 확인 평가로 기본기를 체크합니다.

초5의 경우 한국사가 시작되는 때라서 자료 해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데요, 초코 단원평가에서 한 번 더 짚어줘서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과학>

  • 핵심 개념 정리

  • 탐구 자료의 개념 및 탐구 학습

  • 단원평가 기본 1회

  • 단원평가 실전 1회


과학은 실험과 탐구 과정, 지도와 같은 자료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용어의 이해와 자료를 활용한 현상 해석 등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교재 구성만 봐도 핵심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자료도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어요.

단원을 마무리하면서 핵심 개념 정리가 잘 되었는지, 자료 파악은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서술형 문항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언어로 잘 표현하는지 꼼꼼히 챙겨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단원평가 일정을 미리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아이는 평가 일주일 전부터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었어요. 평가 전에도 학교 진도는 나가기 때문에 바로 확인학습이 되는 거여서 평가 전부터 자신감이 채워질 것 같아요. ^^


2학기 개학하고 시작되 전과목 학습에서 사회가 어렵다던 1학기와 달리 이번 2학기는 과학이 어렵다고 합니다. 아직 다 공부하진 않았지만 책을 훑어보더니 모르는 내용이 많았던 모양이에요. 저도 과학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전과목을 한 번에, 핵심 개념과 문제만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을 활용해 새로운 용어, 배경지식, 자료 해석에 도움받아 과목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미있는 학습이 되도록 해보려고요. ^^



디지털 초코 개념 영상도 보고,

전과목 단원평가로 확인학습도 하고!



초등 전과목을 탄탄하게!

모든 과목이 잘 연결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로 학습 자신감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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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3 - 춘향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3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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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다양한 등장인물과 소재로

당시 시대상을 녹여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이야기예요.

어릴 때 삼삼오오 둘러앉아

귀를 쫑긋 세워 듣기 바빴을 만큼

재미난 이야기지요.


여름이 살짝 물러난 요즘

가을맞이 독서로 딱이랍니다.​





익히 아는 춘향전이지만

전기수 설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 다르답니다.

어려운 고어와 옛 시대 배경을

생생한 이야기로 잘 풀어주기 때문에

고전에 담긴 민족 정서와 삶의 모습을

흥미롭게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


줄글과 학습 만화를 눈높이에 딱 맞게 들려주는

이야기꾼 설쌤의 <춘향전>!

엽전 한 냥 들고 조선의 저잣거리에 막 도착한 느낌이지요.




줄거리


천한 신분의 춘향과 양반집 도령 몽룡의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한양의 이름난 전기수 설쌤은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한 양반집 마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춘향전>을 낭독하기로 해요.

그런데 세책점 할아버지 반응이 이상해요~

그리고 마나님의 옛사랑도 예사스럽지 않고요.


하나둘 밝혀지는 세책점 식구들의 비밀과

마나님과 할아버지 사이에 비밀은 무엇일까요?

​​


설쌤의 이야기에 따라

몽룡이 춘향에 반하는 장면과 월매가 몽룡에게 하소연하는 장면,

변학도의 탐욕스러운 눈빛과 춘향이 목에 칼을 차고 옥에 갇힌 모습,

그리고 나약해 보이기만 한 몽룡이가 "암행어사 출두요~~" 하고

마패를 들고 나섰을 때는

마당극을 보는 것처럼 눈앞에 장면이 펼쳐졌어요!




스토리를 받쳐주는 생생한 작화는

유교 사상이 강했던 조선시대의 배경과

나쁜 놈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

신분을 넘어선 사랑의 아름다움을 십분 느끼게 해주었지요.




보통 이야기에는 작자가 있지만,

옛 고전은 구전되는 경우가 많아

내용이 조금씩 각색되기도 하는데요,

춘향전은 특히나 인기가 많아서

더 다양한 이본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사람들은 왜 춘향전에 열광했을까요?


신분제가 뚜렷한 시대에 탐관오리의 횡포는

서민들로 하여금 이런 이야기를 만들게 했고

알음알음 전해지며

그들의 애환을 풀어주었겠지요.


시대적 상황과 인물의 갈등 해결 과정으로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 보기 좋은 주제예요~!


그러니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시면서

책 속 풍성한 학습 부록도 같이 짚어주시면

아이들이 고전을 더 쏙쏙 이해하고,

학습 효과도 쭈욱 올라가겠지요~?​




책 속의 학습 구성인 어휘력 체크, 문해력 퀴즈,

그리고 독서 일기 활동으로

읽으면서 생각하고, 쓰고 정리하며

춘향전에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탐관오리가 벌을 받아 속이 시원하고,

춘향이가 몽룡이랑 다시 만나서 다행이라는데

아직 사랑에 대해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것 보면

우리 아들, 아직 사춘기는 아니구나 싶어요. ㅎㅎ



내가 춘향이었다면?

몽룡이었다면?

혹은 고을의 원님이 되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다양한 주제가 녹여진

우리 고전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혹시 아나요? 우리가 쓴 이야기도

춘향전의 하나인 이본으로 떠돌게 될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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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과학 1등급을 위한 중학 과학 만점공부법
김요섭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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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입시에 정신을 차릴새도 없이 아이들 학년은 금세금세 올라가는 것 같아요.
거기에 기존에 했던 실험과 관찰을 재미나게 했던 과학 과목이 
5학년에 올라오면서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선배맘들 중, 고등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면 
도대체 이걸 다 언제 따라가나 걱정이 앞서는데요,
<고등 1등급을 위한 중학 과학 만점공부법>에서 
초등부터 중등 과학을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면 좋겠다 싶게
과학 공부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어서 아들과 함께 보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과학교사K 쌤은

과학은 일상의 호기심에서 출발하고

용어에서 상호작용하며

실생활에 적용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

과학 공부의 틀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오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책에는 중학 과학 단원의

'지구, 물질과 입자, 힘과 에너지, 생명, 우주'

다섯 파트를 흥미에서부터 시작하도록 구성했어요.





각 주제의 처음에는

'무슨 의미냐면요'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이나

호기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설명하는 문장으로 시작해요.


그리고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에서

용어의 뜻과 선생님의 설명으로 연결된 내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는 이렇게 적용됩니다'

실생활 적용 예를 살펴봅니다.




술술 읽히는 재미를 느낀 후에는

'오해하지 마세요'에서 O/X '오개념' 정리로

기존에 잘못 알았던 내용과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반복 확인할 수 있어서

아이가 퀴즈 풀듯

쉽게 읽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이 주제에서 배운 포인트를 딱 짚어볼 수 있어

과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아가는 모습이었어요.

​​

과학 개념 설명이지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술술술 이해되니까

페이지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더라고요. ^^





<고등 과학 1등급을 위한 중학 과학 만점공부법>

하나의 주제가 순차적으로 설명되고 내용도 딱 끊어가니까

필요한 부분이나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도 좋았어요.


내용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아들이랑 같이 봐도 어렵게 느끼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 교과 단원에 나오는 주제를 책에 체크해 두고

교과 공부 전에 배경지식 느낌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게 했는데요,


책을 읽어서 의욕이 샘솟았는지

원래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한 과학 교재를

이미 한 단원 뚝딱 풀어 놓은 거 있죠?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면서 말이에요.

ㅎㅎ




이 책은 중등을 기준으로 쓰였지만,

초등에서 고등까지 쭈욱 연결되니까

과학이 막 어려워지는 이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게 되어

읽어보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총 6개의 주제 안에

읽기만 하면 쏙쏙 이해되는 과학 개념이 57개!

중등 과학을 이 한 권으로 마스터해 보세요~

초고학년부터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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