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레킹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에서 반 고흐의 아를 시대를 만나보세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 반 고흐 ㅣ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이창용 기획, 오수민 글, 김혜연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9월

600만 부 누적 판매

어린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대모험 시리즈>의 신규 시리즈!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비밀스러운 미술 작품과 화가 이야기가 미술 대모험에 펼쳐집니다.

도슨트 이창용은 로마 바티칸 박물관, 파리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지에서 도슨트로 활약했고 MBN 방송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신화 : 신들의 사생활 2>에서는 신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맛깔나게 설명해 주었어요.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지난 1권에는 모네 아저씨가 등장했지요?

이번 미술 여행에서 만나는 '화가'는 화가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 '빈센트 반 고흐'랍니다. 반 고흐를 생각하면 그가 그린 유명 작품들이 단 번에 떠오릅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작 생전에는 그렇지 못해 '비운의 화가'로도 불렸었지요.

이번 미술 대모험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유튜브 :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 프랑스 아를에서 만난 반 고흐

<줄거리>

클로디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 설렘도 잠시 아빠의 불참 소식을 듣고 낙담합니다. 애써 감정을 억누르며 마음을 숨기는 걸 본 도리쌤은 클로디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길 바라며 반 고흐가 동생 테오와 나눈 편지를 보여 주지요. 

이때 빛나기 시작하는 마법의 시계!

프랑스 아를로 떠나 반 고흐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반 고흐는 외롭고 힘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도리 일행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좋은 방법을 떠올리는데.. 과연 어떤 응원으로 고흐를 위로하게 될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외로운 일생은 어린이들에게는 사뭇 낯선 그림일지도 모릅니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예술가의 마음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각자의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좋아하는 작가로 반 고흐를 꼽습니다. 전시도 종종 다니고 관련 도서도 많이 읽어 그런지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작품들을 한눈에 알아보았답니다. 책에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도 있으니 눈여겨보면 좋습니다. 도슨트 시각에 맞춰 작품을 감상하듯, 미술 대모험에서도 도리쌤의 설명으로 작품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답니다. 

>> 화가와 작품을 알 수 있는 풍성한 정보가 가득

-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 이야기 그리고 주변 이야기들

-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 중인 별이 빛나는 밤, 그 외 연관된 작가들의 작품들

- 아이들이 도슨트가 되어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

- 선생님, 부모님이 함께 읽고 짚어줄 독후 활동

아이는 이 중 <예술가가 될래!> 페이지에서 해바라기 그림부터 슥슥 그렸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 자기도 화가가 되고 싶다며 고흐의 고민이 무엇이었을지 아주 살짝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여 주었습니다. 밑그림 없이 사각사각 그려 완성~! 색을 입히지 않았음에도 생생한 해바라기 정물이 완성되었네요. ^^

해바라기는 고갱이 아를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방을 꾸며주기 위해 여러 점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그린 해바라기는 복이 온다는 의미를 담아 색을 입혀 우리집 현관을 꾸미면 좋을 것 같네요. ^^

반 고흐는 1888년 생생한 빛을 담기 위해 프랑스 아를에 왔고 화가들과의 공동체를 꿈꾸며 고갱을 초대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갈등을 겪게 되면서 반 고흐는 자신의 귀에 상처를 냅니다. 이후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라고 불렀고 심신이 쇠약해진 그는 생레미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짧은 시간 아를에 있으면서 그의 심경에 어떤 급격한 변화들이 있었을지 상상할 수 없지만, 훗날 그의 작품이 유명세를 치르면서 생전의 삶과 비교가 되는 것을 보면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간에서 이런 반 고흐를 재조명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동생 테오와 편지로 나눈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알려지면서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9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활동하며 2천 점이 넘는 작품을 남긴 빈센트 반 고흐.

아트레킹 도슨트 이창용 '도리쌤'이 전하는 생생한 미술 동화에서 어린이 교양도 쌓고 반 고흐의 그림에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을 아이들과 나누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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