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바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룡소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환상 하모니가 도서로 출간되어 시리즈로 재미와 호기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과학 현상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시리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볼 때면

'어떻게 저런 장면을 찍을 수 있지?'

'어떻게 그 척박한 환경에 사는 생물이 있지?' 등 다양한 의문이 생기곤 했는데요.

영상이 아니라 책으로도 편히 만날 수 있으니 쉽게 들춰보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출간된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시리즈는 '바다'에 대한 300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얻기 힘든 정보를 신개념 과학사전에 담아 과학적 사고를 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재미 보장, 사실 보장, 그리고 효과적 전달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였기 때문에 알차게 정보도 접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준답니다.





이런 오징어 보셨나요?

오징어는 잡히자마자 투명한 색에서 초콜릿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직접 낚아보지 않는 이상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사진으로 생생하고 선명하게 접할 수 있고, 또 같은 종이라도 이렇게 다른 개체가 있을 수 있구나 알 수 있었어요. 돼지 오징어라니.. 육지에서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또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평소 이름을 알고는 있지만 생태 특징에 대해 잘 몰랐던 바다 생물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해파리는 뼈도 없고, 뇌도 없고, 심장도 없는데 어떻게 사람을 쏠까요?"


책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이렇게 호기심이 드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대왕 고래가 하루에 먹는 크릴새우 양을 맞춰보세요~

거미와 친척뻘이고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것은 뭘까요?

북극곰이 다른 곰들과 달리 발 냄새가 난대요.

이 발냄새가 역할이 있는데 뭔지 맞춰보세요~


과학 퀴즈도 내어 보면서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지요. ^^

타고난 위장 전문가들, 새롭게 알려진 종의 특징과 생김, 그리고 바닷속 해양 환경과 더불어 사람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그 흔적들까지, 바다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구 곳곳의 환경과 먼 우주와의 관계, 인간으로 야기된 환경 변화와 문제점까지 연계해 짚어볼 수 있습니다.





흡사 자연사 박물관에 들른 것처럼 실감 나는 사진과 인포그래픽, 타이포그래피로 시각적 효과와 메시지를 극대화하여 한눈에 내용을 전달하고, 초등 과학 교과 개념들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러니 매 페이지에서 접하는 놀라운 사실들에 커진 눈이 되돌아오려면 한참이나 걸리지요. ㅎ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간이 바다에 대해 아는 것은 5%에 지나지 않는 바다.

아직도 깊은 심해에 대한 탐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비로운 바다가 감추어둔 이면을 접하기란 우주에 가는 횟수보다 현저히 적은 정도라고 하지요.

이 미지의 세계인 신비한 바다에 대한 자연환경과 과학기술, 신화와 전설, 별별 신기록까지 분야별 놀라운 사실들을

비룡소의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_ 바다 편으로 아이들과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_ 바다 편으로 아이들과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