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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이한나 지음 / 문학공감 / 2018년 7월
평점 :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낸 나로썬, 책 " 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를 읽어보며 내 마음 속 슬픔과 힘듦을 달래본다. 책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저자 이한나의 생각과 일상 생활을 살펴보며 그들의 기쁨이 있을때 함께 기쁨을 느끼고 그들의 삶 속을 바라보면서 지친 나를 달래본다.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몰랐던 내용이나 지식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생각하는 방식은 종이 한장 차이로 변화가 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오늘 하루가 힘들었던 나에게 책 속에 어느 장에서 나는 계속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나의 마음을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록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속상할 때 기억하세요!
나도 그 속상함을 누구에게 준 건 아닌지..
그리고 또 기억하세요!
내가 느낀 속상한 마음을, 내가 받았던 '이해'와 '사랑'으로 다시 돌려주겠다고요! p68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타인이 나에게 아픔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 자신의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또한 타인에게 아픔을 줄 수 있다.
이 구절을 여러 번 읽어보며 타인이 나에게 아픔을 준 것을 용서하고 남에게 이해와 사랑으로 다시 돌려주려고 한다. 내 삶을 뒤돌아보며 내 자신도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았는가 생각해본다.
" 다만 자신이 무리했다는 것을 아는 것.
내일은 나를 위해 조금 더 휴식을 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 p77 "
이 구절을 읽으며 어찌 내 마음을 알아채리는지..
나에게 책 " 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를 읽으면서 단순히 책 읽기에 끝나지 않는데 누군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고 달래주는 존재였다. 그 만큼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었고 힘든 하루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을 읽음으로써 내 삶 속 힘듦이 사라지고 평화와 안정이 찾아왔다. 또한, 사회생활을 힘들게 하는 나로썬,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책을 통해 배웠으니 그대로 실천하려고 한다.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며 다시금 책을 읽어보려한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문학공감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