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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이 아닙니다 - 모두가 착각했던 중국 청춘들의 삶
알렉 애쉬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의 주인공들은 내 나이와 비슷하거나 동갑인 경우가 많았다.
사실 우리 세대의 경우에도 전 세대와 달리 물질이 풍요로웠고 사회가 안정적이였다.
책 " 우리는 중국이 아닙니다(중국, 중국미래) "를 읽어보며 중국의 발전이 보이며 그들의 문화나 사회적인 분위기가 예전과 다름을 알 수 있어 읽는 내내 그들의 변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태어난 그들은 자본주의 파도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를 적용하며 그들은 자유롭게 그들의 삶을 누리는게 보였다.
책은 총 6인의 중국 젊은이들의 삶을 소개해주며 그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 현 그들의 생각, 고민, 행동 등을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중국이 이리 큰 땅인지 책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책 제일 앞면에는 중국의 지도가 나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뉴스나 인터넷에서 그들의 지역명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다하이, 샤오샤오, 프레드, 스네일, 루시퍼. 미아로 그들의 성장과정, 생각등을 각각 소개해주며 읽어가면서 내 자신의 삶과 비교해서 읽으나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 알레 애쉬의 경우도 1986년 생으로 주인공인 6명과 책 읽는 독자인 나와 같은 동년배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세대에서 볼 수 있었던 일들이 중국 20~30대에서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현재의 중국을 실질적으로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그들의 각자 위치에서 부모님과 중국 현실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지며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나는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현실은 이제 변화가 오게 되어 있다.
다음 세대와의 차이에서도 분명 그들만의 힘듦, 행복, 슬픔 등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저 주어진 삶을 사는게 아닌, 진짜 리얼 라이프를 살아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리뷰어스 카페"를 통해 더퀘스트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