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월 : 눈먼 달 1 맹월 : 눈먼 달 1
류다현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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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이 그리웠던 이에겐 다정함이 오직하나 삶의 이유가 되어버렸고, 단둘뿐인 가족에서 권력을 위한 도구가 되고, 첫눈에 담긴 애틋함이 누군가에겐 지켜야할 사랑이 되어버린 아희. 각기다른 그들의 사랑법이 더욱 고달팠던 그녀지만 삶에 도망자가 되지않는 당당한 운명 마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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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4-01-0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자신부] 와는 시리즈 이지만, 내용면에서 전혀 연결점은 없다.
단지, 적대관계인 나라로 본의 아니게 시집간 신부 이야기 라는 공통점뿐.
그림자신부의 경요가 동적이면서 신념이 확고한 전략적인 여인 이라면 맹월의 아희는 정적이면서 부드러운 외유내강형 이랄까.
시리즈로 기대되는건, 오히려 그림자 신부의 주인공들 자녀들이 사막에서 만난 이후 이야기와, 맹월에서 아희가 가슴으로 품은 조카이자 양자인 건과 아희의 딸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오길 기대한다.
/// 나만의 체크////
[맹월]은 [그림자신부]와 사이즈는 같고, 페이지수가 좀 적다. 두께가 약간 차이난다.
 
뜨거운 안녕
和수목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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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는분의 글인데 나름 나홀로 친근감이 생긴 출판사꺼고 평도 좋아서 구매했어요. 주먹나오는 이야기 안좋아하는데 큰거부감 안들고 읽혔어요. 다음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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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5-06-1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출판사 홈페이지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 외전 보기 가능

http://www.ohwoobooks.com/73

 
기담 사미인 - 개정판
문은숙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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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와 반희를 다시만나서 정말좋았어요. 이맛에 환상소설읽지요. 더블어 백여페이지의 소책자도 있는데 국과 단 이야기. 녹전의 이야기네요. 맛나게 읽다가 어랏~ 핫시톳시에 잠깐나온 무속인 소녀 소군이도 깜짝등장해서 반갑게 읽었답니다. 정말 소책자가 깜짝 이벤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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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의 남자 - 상
진해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모든권력을 양손에 움켜쥘때까지 기다리다가 하나둘 가지치기를 하는 황제와 복수를 향해 끝갈때까지 치닫는 당찬 그녀의 핏빛 반전드라마네요. 재미있었지만.... 멸문이라는게 너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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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사미인]문은숙

기담 시리즈.

뒤늦은 소장욕에 열심히 찾았지만, 절판되어 중고값만 비싸고 너저분한 책에 실망했던 문은숙 작가님의 환상소설이 다시 나왔네요.   표지도 이쁘고 더좋은것은 소책자가 부록으로 포함 되었다는 사실.   예약하고나서 책을 기다리며 뿌듯함에 개정판 소식정리해봐요.

[기담 야행유녀]

주인공은 물론이지만, 여주 복수심에 불을 당겨준 이의 에피소드는 애잔하니 감성적인면을 살짝 건드렸던 글. 

기담 특유의 독특한 스토리로 시선을 붙잡놓고 묘하게 서정적인 면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시 출판된 책.    김수지  작가님의 미온의연인 .   이책 역시 중고값이 너무 올라서 참 씁쓸했었는데 반가운마음에 후딱 구매해서 즐겁게읽었죠.    현실에서 주변인이 걸렸다면 너무너무 슬펐을 여주인공의 안면인식장애가 글을읽는데 전혀 방해가 안돼고 오히려 그녀의 시크함의 사연이되는듯한 내용이 술술 읽히더라구요.   개정판이라기 보다는 재출간이죠.

 

 

 

 

 

 

 

 

 

 김언희 작가님의 메이비, 메이비 낫.    새로운 표지와 추가된 내용으로 개정판이 나왔죠.  

괜찮다 싶으면 절판되고, 중고책값은 마구 뛰어올라서 뒤늦게 재미있단 소식듣고 찾으면 없어서 안타깝게 하던책들이 있죠.   구간의 표지가 더 괜찮았다 하던데 오히려 개정판표지는 다시출발하는 메세지가 느껴져서 저는 괜찮던데요.   능력있고 당당한 그들이지만 각기 상처를 안고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감정에 나름 혼란스러워하기도 하는 특별할게없는 내용인데도 신파로 흐르지 않는 그들의 느낌이 내게로 고스란히 전달되어서  '어 이책 좋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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