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운경, 겁이 없는거야, 아니면 대책을 세워놓은 거야? 저 권력가들을 어찌 상대할런지.. 10권을 읽고나니 참으로 어이없는 짓도 많고.... 시원하면서도 걱정스런 독자 1인 이다.
누군가를 위한 마법이란 아마 이런 뜻일 거야. 상대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일. - P27
같은 공간에 머물러도 말 나오고, 조금 닿기만해도 흠집나는 세상에서. 어이~ 세자 너무 거침없이 막나는데? 경성에서도 만만치가 않지만 다들 잘 해나가는 모습에 8권도 기분 좋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