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이라는데, 정월 대보름 달 보다 얼만큼 크려나~
초저녁에 봤어야 했나? 별로 큰거 모르겠는데?
인공의 불빛을 약간이라도 피해 보자며 마당 구탱이에 서서 잠시 감상하다가 휴대폰에 기록.
여기에 박쥐가 날아다니고, 시린 바람소리가 크게 울리면.... 뚜둥~ 뚜뚱~ ?
잔가지가 마치 가시처럼 불쑥불쑥 솟아난 나무를 중심으로 휴대폰 들고 빙빙 돌면서
달밤에 쌩쑈중인 1인 여기있소~
뚜둥~
오오~~~ 개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