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다리는 책들은 예약기간이 너무 길어.  

띵똥~   알림 울리자마자 바로 구매했으나, 잔뜩 지문 찍을  날은 너무 멀고...

 

 

 

윤슬 원작 소설이지만, <만화>로 재탄생한 글.

리노 [황제의 외동딸 4]

요고 요고 예약 기간이 너무 길단 말이지....

비싼 타올 같은 부록있는 특별한정은 필요없어서 패쓰~

귀여운 아시시 pop 있는 <일반판>예약 ~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4]

CHIROLU 지음, Kei 그림 

3권 출간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출간이라니. 신나서 예약했으나, 함께 주문한 책들과 묶여있다가 결국 다른 책들 먼저 도착~

 

 

 

다른 출판사 출간작이지만, [책벌레의 하극상]도 연재 완결되었는데.... 출간 텀이 짧아졌으면 좋으련만.

 

드디어 도착~

4권 초판 부록이 푸짐하네~

 

 

 

요 옆서 뒷면은 인쇄된듯한 작가 사인

 

 

 

 

[권교정 단편집] 권교정.

주종목이 미.완.결. 글.인 작가의 완결편들 모음 단편집.

이분의 만화는 예쁜척 꾸미지 않은 깔끔한 그림체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내용이 좋더라~

오래전 만화잡지 연재로 봤던 글들이 있어서 반가움에 덥썩 ~

학산에서 애정하는 작가분 인듯.   양장본이다.

 

 

 

단편집 초판증정 엽서.  그리고 목차.

 

어린시절 [피터팬] 읽을때.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후크선장이 싫고 이해가 안되었으나,

어느 순간 뺀질뺀질 놀생각만 하는 피터팬이 싫어졌고....

권교정의 피터팬을 읽은 후로는 후크선장이 다르게 보였다는 ! 

와우~ 나....  작가님한테 세뇌 된건가?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5] 니토리 고이치

드디어 완결.

출간 소식은 진작에 들었지만, 작은 에피소드들이라 후속권이 시급한것은 아니였기에 살짝 늑장부리다가 이제서야 데려오기~

소소한 이야기를 길게 풀어낸 느낌도 많지만, 담백한 맛이 질리지 않는다고 할까?

이렇게 정이 흐르는 변두리라면 아주 기분좋게 찾아가고 싶다.

 

 

 

 잔잔한 일상에 디저트 사연을 넣어가며 예쁜 마무리한 구리마루당 이야기.

심심하고 밋밋 하다지만.  

내게는 괜찮았다.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것이 땡기는 날 책 5권 쌓아놓고 

나는 한번더 읽을란다.  




 

 

몇 달 잘도 참았지....  

4월 굿즈. 귀여운 고양이 USB  데려오고~  

노트라는데  포스트잇 사이즈 <노인과 바다> 메모지도 가져오고....   덤으로 커피도 구매하고~

 

 

4월에도 ebook 적립금 100원 씩 잘~ 모아서 ~   만화책 1권 읽자~~~~

http://aladin.kr/e/l170401_everyday

 

 

 

그리고,

이런 하루~

이름과 상관없이

수액 빨아먹고, 농민의 마음을 농락하는 못된 선녀나방의 피해로 나뭇가지가 뭉텅뭉텅 잘려나갔으나,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하리 세상만사 상관없이 때 되면 알아서 찾아오는 향기로운 매화꽃.

잠시 머물며 사진 찍는 동안 높다란 가지위에서 바람타고 다정한 향을 보내준다.

이름만 들어봤던 <매화차>를 한모금 머금고 싶어지는 향이네~

다시 또 매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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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2017-04-10 16: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변두리화과자점구리마루당 완결이군요.저는 비블리아 완결 기다리는데 한국은 아직ㅜㅜ

별이랑 2017-04-10 16:30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비블리아 저도 완결 기다린다 핑계대고 책만 쌓아놨어요 ㅎㅎㅎ
해당 출판사가 벌여놓은 판이 많아서 그런지 좀 질질 끄는거 같아요.
변두리 화과자점은
출간 즉시 구매하면 뒤늦게 뭔 사은품 행사를 하길래 이번에는 나름 버티다 구매했는데, 5권 쌓아놓고 보니 괜히 뿌듯해요. 4권까지만 읽고 이번에 구매한 5권은 다른책 읽느라고 일러스트만 살짝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