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형식으로 짧게 한정판되어 나오던 외전이 본편과 같은 분량으로 이렇게 나와주다니, 행복하게 읽은 책이라서 외전 출간에 왠지 보너스 받는 기분이예요.

 

 박슬기 [태화 외전] 외전1권 + 박스   ,   외전1권   이렇게 2종 중 선택~

저는 박스본 구매해서 정리 해놓고, 아껴 보렵니다.   이미 본편3권 읽고 좋아서 여기저기 추천 날렸지만 외전은 또 어떻게 진행될지 상당히 궁금해요.

 

덧, 내용과 상관없는 잡담 하나 하자면, 박스가 책 넣고 빼기 수월하게 제작되었으면 좋겠군요.   며칠전 받은 [버림 받은황비]박스본의 경우 책 수납 하기가 곡예 수준 입니다.  잘 모셔뒀던 책들이 박스에 넣다가 구겨지고 띠지가 찢기고... 상당히 짜증스러웠어요.  박스 가격을 추가로 받으면 제작도 제대로 해서 주세요 ! ! !

 

예약했던 책이 어차피 27일 출간인데, 지금 확인 결과 외전 초판증정 이벤트도 아직 하고있어서 주문취소하고 결국 5만원 채워서 사은품 챙기고 되지도않는 복불복 결과 꽝!  언젠간 대박하고말껴 !

  



남궁현[새우깡과 추파춥스] 전2권

첫 로맨스 소설 [더원]으로 단박에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의 연상연하 두번째 작품.

제법 무게감을 주던 [더원]이였는데, 그보다는 달달하고 약간 가벼운 느낌의 소설 같은데, 은근히 기대중이예요.    출고가 4월... 기다림이 너무길어요.    파란미디어 카페 방문하면 지면에 못다한 작가의 후기가 있으니 찾아 읽어보셔도 괜찮겠어요.

  




 전은정[발칙한 청혼]

[강희] [가시연꽃]의 작가 신간 이예요.

그녀에게 결혼 해야만되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그녀의 비밀은 무엇인지...

 

한바탕의 기나긴 예지몽을 꾼후 운명을 바꿔가는 [강희]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독특한 능력이 마치 저주처럼 그녀의 모든 생활을 지배했던 [가시연꽃]으로 제게는 확실하게 쐐기박은 작가 예요.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글을 풀어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  덧,   출판사 블로그에서 3월29일까지 서평이벤트 모집하네요.  혹시라도 날짜가 당겨져 조기마감 할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발빠르게 신청해보세요.  

  



 윤이수 [구르미 그린 달빛] 1. 2권  현재 미완결

네이버에서 연재되던 글이라 이미 최종화까지 읽었는데, 종이책 출간 되었네요.   

역적의 자손으로 태어나 숨어서 살수밖에 없었지만,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는 대찬 소녀 '홍라온'의 활약도 재미있고,  강원도 영월을 여행하다보면 한번쯤은 꼭 거론하는 방랑시인 김삿갓 등  많은 실존 인물에 상상의 날개를 더하고 뺀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5권 완결 예정 이라니 연재당시 읽을 때는 짧게 느껴졌었는데, 꽤 장편이네요.   제가 희망했던 마무리랑은 틀린 결말였었는데...어떤 이야기가 더 추가 되었을까요?  

궁금하신분은  네이버 웹소설에 초기 몇회 무료공개 찾아서 읽어보신후 판단하시길~

 



[조선패설,밀애]월우 1.2권  . 

인간의 욕망은 배신을 동반하는 것인지, 몰락을 불러오는 것인지.

너무도 어려서 어지간하면 잊을만도 하건만, 그 어느것 하나 억울함을 잊을 수가 없는 혜방과 선비라도 먹어야 살기에 패설 읽어주는 전기수로 활약하는 지언의 감춰진 이야기.  

[조선왕비 간택사건]의 작가 최근 출간 글.  네이버 웹소설로 현재도 연재중이랍니다.  글의 성격이 궁금하신분들은 찾아가서 맛보기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담 거칠면서도 혜방을 보살펴주는 쾌가 좋았는데...

 



 

브림스 [언더프린]4권  N사이트 웹툰 현재 연재중

3권에 이어 이번에는 출간이 좀 빠른편이네요.   네이버 연재도 거의 막바지이고 ' 마왕 명패를 건 전쟁'도 거의 끝나가고...  

전에는 출판사 홈에서만 판매하고 나중에서야 서점 판매해서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동시 판매라 편하네요.    저는 3권까지 구매했으니 계속 달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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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5-03-2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화박스에 관한 불만 - 강제로 쫘악 벌려서 책4권 눕힌상태로 겨우 넣는데 성공하고 딱 거기까지 좋았음.
박스를 세워놓고 보니 불룩하게 벌어지고, 책을 빼려니 이 또한 애기 다루듯해야함. [버림 받은 황비]박스에 이은 두번째 찝찝하고 불쾌한 구매. 장기적으로 봤을때 책 휘어짐 걱정.
앞으로 디엔씨 제작 박스본은 되도록 피하는게 답일듯.

별이랑 2015-04-0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사 공식 블로그에 박스 교환 관련 공지>

http://blog.naver.com/dncbooks/220317309663

<교환 혹은 환불 >

교환을 원하시는 분은 출판사에

책을 전부 넣은 상태의 박스 사진을 papy-love@daum.net 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가 공들여서 모든 진액을 다 쏟아부어서 글을 만들면, 출판사는 정성껏 예쁘고 튼튼한 옷을 입혀서 독자에게 내놓으면 다소 비싼 가격이라도 흔쾌히 지갑을 열면서 행복해 할것을.... 얼마나 많은 불량품을 쏟아냈으면 이런 사태가 왔는지...


2016-09-06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06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06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06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06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팬더 2016-09-0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시의 신루 평이 좋네요 근데 컴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게 불편하네요 제 취향이 종이라 ㅜㅜ 답변 감사드려요

별이랑 2016-09-06 12:24   좋아요 0 | URL
저도 종이파 예요. ㅎㅎㅎ
재미있는 글, 좋은 글 추천 많이 해주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