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가 나츠 [약사의 혼잣말]  6 ~ 8

 

 


 

 

 

 

 

 


 


 

 

자야 [에보니]

 

 

 

 

 

 

 

 

 

 

 

 

 

 

 

 

 

남혜인 [아도니스 11,12]

 

 

 

 

 

 

 


 

 

 

 

 

 



 

오자와 유키 [80세 마리코]

 

 

 

 

 



 매일 책 읽기도 조금 버거운데, 글을 써서 매일 갱신한다니 진짜 80세 맞아?     노년이 기력이 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정까지 고갈된건 아니지.    

쓰레기 집하장 같았던 저택을 정리하고 다시 추스리나 싶었던 쵸코.   그러나, 떠나있던 기간 만큼 재출발은 쉽지않다.    다시 링 위에 오르는데는 두려움을 극복할 커다란 용기와 청심환이 필요해.



 


이즈미 이치몬지 [천수의 나라3]

만화.  아직은 힐링.


[천수의 나라]를 읽다보면 나 자신이 맑은 색으로 정화되는 느낌이다.    

거의 모든 사물과 관계들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뾰족한 이들 보다는 둥구레한 이들이 옹기종기 소박하게 살아가는 그곳은 날카롭게 벼려지고 지쳐버린 이들에겐 이미 잃어버린 유토피아가 아닐까싶다.   


어른들도 순수하다 ?   

아니지, 이정도 마음 가짐이면 도 닦는 도인들이지....


" 아니, 아니, 의사라서 재산이 있는 게 아니라,

남에게 쓸 수 있는 재산이 얼마쯤 있기 때문에 의사가 되는 거야. "  

 -  본문  p 54 속에  칸 시바와 페마의 아빠가 하는 말중에서.



그리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인성은 가정에서 부터 키워지는 것이라...

육체의 아픔 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어린 시절 칸 시바.


" 괴로운 곳이나 아픈 곳이 없어지도록 하는 게 내 일이거든!! "   

- 본문  p 59 속에  칸 시바의 대화 중에서.



 


 



 

이즈미 이치몬지 [천수의 나라4]



16화.  이상적인 자신

17화.  순례

18화.  전하고 싶은 말

19화.  죽음의 수수께끼

20화.  선물


 


예전에 종종 벌어졌던 우리네 시골의 추억... 

마을대항 운동회 같은 축제 분위가 물씬나는 티벳의 행사는 소소한 사연들이 바로 옆에서 들려주듯 조근조근 쏟아진다.   

너무 격하게 즐겨서 잠시 고장나는 몸이 있고, 늘어지는 마음들이 있으며, 아주 작은 사소한 것도 함께 나누는 훈훈함이 있는 곳은 예쁜 사람들이 사는 천수의 나라.   이번에는 티벳 불교의 순례자들을 따라가보고, 오랜시간 다져온 다정함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들로 포근해지는 이야기들로 내게도 평화로운 꿈이 펼쳐진 4권 이였다.


 



 

 

 


만화.

[책벌레의 하극상] 2부 1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고, 추후 만화로 제작.  현재 애니메이션 방영중.



책을 읽기 위한 책벌레의 집념은 '일반상식'이란 놈을 간단하게 뒤엎어 버린다.   그리하여, 마인의 신전 입성기로 시작되는 [책벌레의 하극상 제2부1].


책 생각에 들뜬 마인과 나름 쓸.모.있.는 일.꾼이 늘어나서 반가운 신관장의 모습이 대비되어 유쾌한 <신전의 견습무녀>는 두번을 봐도 웃음이 난다.   

귀족다움이란 작전으로 살짝 내숭떠는 마인의 코믹한 모습과 츤데레 벤노가 몰래하는 쪽지 편지는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나를 잠깐 그때 그 시절 삼천포로 빠지게도 했던 <신전에서 열린 회합>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  좀 생각하면서 행동해라 마인.   의욕만만 저질체력 마인 <쓰러진 이유>

"정말로 눈을 뗄 수 없는 분이군요."  - 마르크

"부탁이니까 얌전히 좀 있어." - 루츠

- 본문 p120 속에 잔소리 삼인방에게 야단 맞는 마인.   반성해라 이놈아~


입만 안 열면 나름 귀티나는데 <줘야 하는 것>.   나의 생각과 너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책임과 의무.......


그외 번외편 <마인 공방에 대한 의논> 과 특별단편 <프랑과 평민인 청색 견습무녀>로 짭짤한 재미를 주는 제 2부 1권 이였다.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4]

라이트 노벨.  일상.



편리하고 쉽게 가자 ~    도구랑 몸만 씻지 말고 바센 응용하기 !!!


현대문명은 인간이 좀더 편안하고 쉽게 살기 위해 발명하고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만약, 마법이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일상을 누리고, 무엇을 소망할까?      


우리의 책벌레 마인은 귀찮음 사절이고, 갖고 싶은 것은 손수 만들어서라도 취하고자 한다.   그 결과물이 종이. 책. 떡지고 냄새나는 것을 피하기위해 린샴. 머리를 정리하기 위한 머리장식. 맛있는 음식들 ... 

때론 처음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물을 내놓기도 하지만 어쨋든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한걸 싫어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수를 피하기 위한 신기한 잉크~   첩보전에 종종 등장하는 사라지는 글씨 !    대단해요 암튼~


구텐베르크와 함께 찾아간 하르덴첼에서 얼떨결에 함께한 기원식은 연재를 따라 볼때에 이어 단행본으로 또 읽어도 내게는 유쾌한 재미를 안겨주는 부분이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추가된 에필로그에 기베 시점으로 다시 언급되며 하르덴첼의 희망을 보여준 점도 좋았다.    

또한, 마을 재정비 사업으로 엔트비켈른이 시행되며 에렌페스트 성녀라 쓰며 트러블메이커라 읽는 마인과 신관장 혹은 후견인 이라 쓰며 수습담당이라 읽는 페르디난드의 '거대 바센'은 이번 4부 4권의 하일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정이 흐르고 깨알 같은 유머가 있어서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던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4]권 이였다.    

 




 



 

카와하라 레키 [소드 아트 온라인 21]

라이트 노벨.  판타지.  게임소설.




 




 


 

쿠레이시 야코 [소말리와 숲의 신5]

아직은 힐링 만화.



이성적이던 골램은 어디가고, 감성 충만 아빠로 자리한다.

하늘이 맺어준 운명일까?   반드시 만나야만 했던 필연일까?

어무나... 아빠와의 만남은 소말리의 질긴 '스토킹'으로 시작 된거?   그리고, 약간의 휴식과 평화로운듯 싶던 짧은 일정 뒤 다시 또 야반도주 ~  

   


첫 만남을 그려준 <유아와 녹색의 탑>.  그 누구를 만나도 반가웠을 것 같은 비참한 상황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소멸 될 수 있었을지 모를 소말리.   그러나, 숲의 수호신에게 받아들여진 아이로 <숲을 뒤로 하다> 다시 돌려보내지기 위해 시작된 것이 여행의 시발점 이였음을 회상하는 에피소드로 그동안 감질나게 보여줬던 만남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해주며 다소 늘어지게 보던 나를 이들에게 좀더 집중하게 만든다.   

뻣뻣하게 만들어진 부녀에서  어떤 굴레도 없이 마음이 통하는 사랑하는 가족으로 거듭나게 된 <정성들여 짠 매듭> .   아직은 평화로운 야반도주  <굴러가는 도르래와 쇠사슬>.  

애초에 시작은 어디였을까?   닭? 달걀? < 설명하는 이형>.  그리고, 특별편  <아이는 죽순처럼 자란다>로 총 6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이번 글은 탄탄해지는 유대감과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해져버린 아빠로 인해 가슴 한 켠이 찌릿했던 [소말리와 숲의 신5]권 이였다.

 


 




 



 

 

 

 


쿠레이시 야코 [소말리와 숲의 신6]

 

이성이 무너진 골렘 아빠를 보는 재미도 있고, 지나가는 순간의 인연인줄 알았는데 다시 엮이는 이도 있으며, 여행 목적에 살짝 접근하기도 하는 에피소드들로 재미있는 6권이다.      과연, 그 '검'을 사용하는 날이 올려나?




 

 




[고깔모자의 아틀리에5]


시험에서의 이모저모.

동굴속은 위험해.   

과거로부터의 교훈 그 하나.   마법은 잘~ 사용해야만 하는 것.   

고마워 마법은 좋지만, 슬픈 고마워는 ....     


 


읽고 난 후 짧은 메모.

 https://blog.aladin.co.kr/777888186/11772144



 







 

 


요안나 [착한 타락]  [순수하지 않은 감각]  

로맨스 소설.


 


 


 






 

심윤서 [홈,비터 홈]

로맨스 소설.




 



 



 


테드 창 [숨]




 





 






데이비드 웨버 [순양전함 나이키]



 



 



 

 



 

미쓰다 신조 [마가]

소개글에 솔깃해서 구매.


 

 

 

 

있는 >  읽는  ,   어머지 > 어머니 등등   오타가 많다.   

골목길에서 빠져드는 이계 경험담, 어린아이가 갑자기 행방불명되는 사건등 일본 소설.만화 등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로 뒷머리치는 독특한 맛은 없지만 글은 잘 읽힘.  


 




 

 

 

 


 

 

우메다 아비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10]


 


 

<산 신과 죽은 신>, <어둠색 포성>, <잠입>, <반역의 영웅>, <제7집락의 아이들>로 구성된 10권.


"마왕과 소티라스의 소녀가 만나면 아몬로기아는 붕괴한다.   그런 구전이 있지."  - 본문 p27 중에서.

우리들 사정.   그들의 사정.  살아있는 신이든 죽은 신이든지 정작 무서운 것은 무너져가는 현실 이지.   키마의 개입으로 그 총구가 벗어나길 바라며, 나는 다음권 등장인물 소개에도 스오우가 나와줬으면 좋겠다.    


고래의 아이들에게 가장 큰 불안요소로 자리 매김한 오르카는 왜 또 아몬로기아 시가지에 나타나서 긴장감을 높이는 건지.   빨리 다음권 !  

 


 

 

 

 


 

이와키 히토시 [히스토리에11]


 

 

 

 

만화 자체는 재미있는데, 출간 텀이 너무 길고 중심인물이 에네무스라서 엄청난 장편이 될 듯 싶어 구매할때마다 고민한다.    


 


 

          &



[콜롬비아 산타 로사]

워시드.  

핸드밀 분쇄시 향기로 유혹~      

얕은 맛에 바디감은 깊지 않아서 뒷맛이 오래 남지 않는다.       


 


 

 

 



2019년...  

나의 시간은 지금 그녀를 중심으로 시간이 돌고 있다.      

허둥지둥.    긴박하게.......



 



[에티오피아 구지 모모라]

워시드.  연한 향.

양을 좀더 추가해서 내려 마시면 ' 가을 맛 '을 느낄수 있어 좋다 .



 





 




새로 출시되는 알라딘 커피 맛을 안보면 서운하지.


[블렌드 동백]   멋스러운 동백.    블랜딩 구성도 생소해서 그 맛이 궁금하다.


원두 구성은     니카라과 엘 카르멘 워시드 SHB 40 % .    멕시코 알투라 토파치오 SHG 30 %     페루 야 네샤 30 %  .

그동안 지퍼팩 포장되던 것이 이번에는 친환경 봉투로 바뀌면서 틴타이를 활용하라고 끼워놨네.

잠깐 만지는 사이 작은 숨구멍을 통해 전해지는 향이 좋아서 일단 합격 !    맛은 .





평소 타 커피 마시던 분량보다 20%정도 용량 추가 해서 마심.  

향 좋구나~    바디감은 살짝 약하다.     전병 먹으면서 마셔서 그런가 살짝 고소함이 맴돌다 사라짐.   꽃향?  그런거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라 커피를 여러번 마실때, 혹은 간식과 함께 할 때 괜찮을듯.



 


또   추가구매.

 







 









 

 

 


[소드 아트 온라인22]는 201페이지 상단 중앙....2cm 가량  찢어짐 있다.    짜증나는 출판사 놈들.



 


황제의 외동딸 만화.

 


 

굿즈는 필요없어도 보너스 내용 " 교환일기 "는 관심 있으니까 [인소의 법칙12 한정판] 구매.




주절주절.   하소연.


결국.


한 사람이 빠져나간 구멍이 너무도 크다.      거의 모든 것을 던져놓고 매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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