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제1부 4] 책이 없으면 만들면 돼!

 

 

카즈키 미야 - 소설원작 / 시이나 유우 - 삽화 원안.

만화 -스즈키

 

 

 

 

 

 

 

 

 

이세계에서 신체 허약 유아로 각성한 책벌레가 오늘도 집념의 하루를 보낸다.  

자, 종이 만들러 가보자 ~

종이 만들기는 이제 마인 혼자만의 꿈이 아니다.   전편 3권에서 루츠의 견습생 후보자격을 얻기위한 과제가 되어버려 이제는 반드시 완성해야 될 목표가 된 것.

 

4권은 종이 완성을 향해 바지런히 움직이는 마인과 루츠가 경제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사회생활로 그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살펴보자면,

우선 첫번째 의욕은 앞서지만 체력이 안티인 마인.   고로 루츠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강조되는 < 루츠의 최중요 임무 >.

재료를 확보하고 연구를 거듭하는 < 종이 만들기 개시 >.

허당 마인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했던 루츠의 예리함으로 너무도 쉽게 뾰록나는 < 루츠의 마인 >.

견습생 후보로써 제대로 실감하게 되는 < 상업길드 >.  < 임시 등록과 상담 >.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저질 체력으로 심부름 조차 해본적 없는 마인이 비로서 만져보는 화폐와 그 단위를 배워가는 < 금속 화폐와 물건의 가치 >.

그리고,

만화 단행본 4권 기념으로 추가 삽입된 특별편 < 견습 세공사 제그 > 로 구성되어 여전히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는 책벌레의 이세계 이야기 였다.  

 

내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코믹 하면서도 선의가 가득한 글이기 때문이다.  

꾀죄죄하고 궁색함이 가득한 가난한 가정이면서 경제적 상황을 의식하기 보다는 사랑이 넘치고, 아이들 이지만 애어른으로 보일정도로 진지하게 다름을 이해해주는 따뜻함이 가득한 글.   나는 힐링하려고 오늘도 이 글을 반복해서 보고있다.

 

 

마지막으로 입을 열때마다 구멍이 보이는 마인의 실수, 추궁하는 루츠 장면을 모아보며, 다시한번 웃어본다.

 

 

본문 p 69 중에서.

 

 

본문 p 71중에서

 

 

본문 p73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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