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속에 어떤 순간들을 보냈는지 잠시 멈춰 기억을 더듬어본다.
모리 카오루 [신부이야기 10]
계속 읽는 글이라 당연하게도 구매.
만화.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264377
인류의 산업 발전.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줬으나, 더 많은 시절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싶은...
전쟁의 소용돌이는 점차 다가오고...
중앙아시아에서 소소하지만, 진솔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들 때문에
역시나, 이 책은 항상 빠른 출간을 고대하게 만든다.
만화.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2]
1권은 하나둘 등장하는 인물 성격을 보여주며, 그냥 마법 판타지였는데 2권은 어떨지?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287055
니코스 카잔자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원예. 인테리어.
플로르 팔릭스 [테라리움]
이벤트와 소개글에 얇은 귀가 팔랑팔랑~ 구매.
김유미 [감별]
로맨스 소설.
로맨스 소설.
물빛항해 [담벼락 헌책방]
소개글 관심은 있었으나, 생소한 작가명에 머뭇거리다가 읽으신 분들 호평에 늦은 구매~
최준서 [퀸]
로맨스 소설.
#잔잔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
ebook에 이어서 기대도 않던 종이책까지 접수~
커피콩[공작님의 스캔들]
19금 로맨스 소설.
베드씬이 좀 많은 할리퀸 읽는 느낌. 특별난, 악역도, 조연도 없는 글이였다.
약간의 고집스러움과 놀라거나 당황하면 눈 둥그레 뜨고 눈알 굴리는 여주에게 반한 공작의 소소한 연애담 쯤?
봉다미 [향기의 바람이 닿은 곳은]
19금 로맨스 소설.
최성하 [공작님의 곰인형]
로맨스 소설. 빙의물.
처음 접해본 작가의 글이라 그닥 기대 안하고 읽기 시작~
본인이 사생아 임을 항상 주지하며 가족조차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그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마샬.
친구도 없고, 외출도 거의 안하며, 딱 필요한 말과 행동 이외는 거의 모든 것을 자제하는 그녀인데, 한번 떴다 하면 죄다 그녀가 좋단다~ 의외로 마성의(!) 소녀 인가?
초반에는 시크한듯 보였는데, 2권을 넘게 읽다보니 그녀가 보인다.
의도치 않아도 마샬은 트러블메이커 !
글은 가볍고, 재미있었다. 다만, 로맨스 소설 이라 분류되어 있었으나, 나는 이 글을 ' 라이트노벨 ' 이라 읽는다.
친구가 있고, 친구 이상의 관계가 있으나 연인 이하였고.... 호감은 있으나 로맨스는....
나처럼 그냥 가볍고 잘 넘어가는 글 읽는 걸 원한다면 ok.
달달 로맨스를 원한다면 조용히 다른쪽으로 클릭을.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257314
[안녕, 차수현] 소피박
로맨스 소설.
그 어느곳에서 구매해도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해주는 케냐 AA
또 알라딘서 구매.
그리고,
그 맛을 즐기게되는 알라딘 특별한 계절 상품
알라딘 블렌드 한여름 Aladin Blend Mid Summer
초여름 블렌드 가 더 향기로웠던 듯.
느리지만 조금씩 꾸준하게...
남들과 비교하며 절망하기보다는
자기만의 호흡으로 가는 길.
오늘은
" 달팽이 " 이로부터.
성미급한 1인.
마음이 분주하여 급히 서두르는 어느날.
제대로 여물지도 못한 아이,
예쁜 색을 보여주며 탱탱하게 오른 아이.
강낭콩 수확하는 동안.
달팽이 왈 "네가 콩깍지를 까든지 말든지 나는 내 갈 길을 가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