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특한 사람이 살아 남는다 !

기회를 잘 잡아야 살아 남는다 !!

 

여율리로 태어나 행복하게 자라나고, 굴곡진 삶을 넬리아로 버텨냈으며, 과거에 얽매여 좌절 하기 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택하고,미래의 희망을 꿈꾸고...

비로소 여율리로 돌아온 그녀.

 [갈래길]을 읽으며, 내가 본 매혹적인 그녀.   율리는 이런 느낌이다.

 

비록 가상국 이야기지만, 깊은 맛의 글이라 '사랑' 은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것이리라 ...

그리 생각하며 살아남는게 더 중요했던 그녀에게  공감하며 읽었던 글.

 

'이상한 주인님' 에윈의 재능을 알아보는 밝은 눈과 넓은 마음에 감탄했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기회'를 잡는 매력적인 그녀에게 반했던 글이다.

또한,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개성적이라 그들 개개인의 사연을 좀더 읽고 싶었다.

특히. 등장하는 씬은 그닥 없었으나, 단 한명의 '노예'로 인하여, 이상적 정치를 하려는 황태자.

'백성'을 생각하는 지도자라....   정말 이야기속에만 등장하는 로맨티스트 아닌가.

읽는 동안 잘 써진 이야기에 기분 좋게 읽은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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