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에 꽃이 피었다~  조금 큰 화단에 감자꽃이 핀거지 뭐~

고마운 구황작물 감자꽃을 머리에 꽂고 농민을 독려했다는 과거 풍운의 삶을 살았던 어느 여인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 <베르사이유 장미>로 인해 숱하게 오해 했던 그녀 '마리앙투아네트' .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임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며....

불현듯 읽고 싶어진 관심 글을 짚어본다.

 

 

 

 

 

 

 

 

 

 

 

 

 

 

 

 

 

이쯤에 캐서 먹어도 될까 궁금해서 처음으로 몇 알 캐온 감자~

물에 씻어서 숟가락으로 살살 문질러가며 얇은 껍질을 벗겨내고 포슬거리게 쪄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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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us_fugit 2018-06-19 17: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란다마저 트인 아피트에 살고 있어 텃밭이 있는 곳에 살고계신 별이랑님이 너무 부러워요. 매번 올리시는 사진을 보면 조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별이랑 2018-06-19 17:53   좋아요 1 | URL
시골사는 묘미중에 하나가 탁트인 사계절 감상이예요 ^^
게으름 병 환자인 저는 느릿 느릿 하다보니 눈만 돌려도 볼게 너무 많은거 있죠 ㅎㅎㅎ

프레이야 2018-06-19 1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포슬포슬 맛나 보여요. 감자꽃도 오랜만에 보네요

별이랑 2018-06-19 20:29   좋아요 1 | URL
감자꽃이 예쁘게 피어서 눈이 호강하고, 1년만에 먹는 햇감자에 입이 호강했어요. 냉큼 집어 먹어서 두번째 쪘어요. ㅎㅎㅎ
이계절에 감자 안먹으면 서운하니까 프레이야님도 맛있는 시간 보내세요 ^^

별이랑 2018-06-20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리커버 희망도서를 적어보는 이벤트도 하는 딴동네.
알라딘은 이런 이벤트 없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1045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