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에 꽃이 피었다~ 조금 큰 화단에 감자꽃이 핀거지 뭐~
고마운 구황작물 감자꽃을 머리에 꽂고 농민을 독려했다는 과거 풍운의 삶을 살았던 어느 여인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 <베르사이유 장미>로 인해 숱하게 오해 했던 그녀 '마리앙투아네트' .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임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며....
불현듯 읽고 싶어진 관심 글을 짚어본다.
이쯤에 캐서 먹어도 될까 궁금해서 처음으로 몇 알 캐온 감자~
물에 씻어서 숟가락으로 살살 문질러가며 얇은 껍질을 벗겨내고 포슬거리게 쪄서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