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날아가요 인성교육시리즈 노란조끼아저씨 1
김병규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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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아저씨가 청소를 하던 도중 꽃씨가 든 봉투를 발견한답니다. 그래서 빈 공터를 깨끗이 치우고 꽃씨를 심고 가꾸죠. 미화원 아저씨라면 그냥 그동네사람이 아닌 청소를 하는 아저씨인데 그 동네사람보다 더 마을을 아끼고 가꾸네요. 그런 아저씨를 무심히 지나가는 동네사람들이 너무 인간미가 없이 느껴져요. 나중에 꽃이 활짝 핀 다음에야 아기와 엄마가 와서 꽃을 즐기는 모습을 행복한 얼굴로 쳐다보는 미화원 아저씨가 너무 고맙게 느껴져요. 아저씨보다 그동네에서 살고 있는 동네사람들이 더 아끼고 꾸미기 위해 나섰어야 하는데 자기 집이 아니면 관심없어하는 동네사람들이 너무 야속하네요. 아이들이 이런 청소하는 아저씨를 안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보기보다 자기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고마운 아저씨로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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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코치 정서 발달 창의성 - 4-5세
우리누리 엮음 / 세상모든책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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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 임금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야기속에 문제가 숨어있답니다. 이야기 하나에 퍼즐맞추기도 있구요. 똑같은 무늬찾기, 선따라그리기,어떤 말을 했을까 상상하기등등 여러가지 형태의 문제가 들어잇어 아이가 재미잇어해요.너무 문제를 풀려고 해서 이야기에 집중을 안하는 문제점도 잇어 나중엔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 걸리긴 하지만 내용이야 미리 알려주고 하던지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주면 되니까 그다지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해요.아이가 문제를 풀며 재미있어하면 나중에 공부라는 것을 지겨워하지 않게 될것같아 그런 점에 중점을 두며 문제지를 고르거든요. 벌써부터 공부는 지겨운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앞으로 공부할 많은 날이 남았는데 어쩌겠어요. 지금은 그저 즐거워하면 그것으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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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잠, 일찍 재울수록 건강하고 똑똑하다
마크 웨이스블러스 지음, 김지현 옮김 / 아이북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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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잠잘려고 보채는 것이야 당연한 일인줄 알았죠. 으레 아기들은 다 그러니까요 어느정도 보채는 것이야 당연히 부모로써 감수해야 하는 일이고 심한 아이들이야 그냥 까다로운 성격을 가졌다거나 부모들이 너무 다해줘서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그러는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까다로운 편이 아니어서 편했었는데 아이들의 환경이 중요하군요. 전 다만 사람들이 조용하거나 심심하면 졸음이 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오래 자면 저로선 시간이 많이 생기는 편이니 편해서 조용히 지내도록 노력하고 심심하게 만들었을 뿐인데 그게 다 아이에게 좋은 것이였군요. 이책을 읽고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 요즘 아기때부터 교육을 시킨다고 난리들인데 전 그냥 먹이고 재우고 별다른 교육을 안시켰었기때문에 아이가 똑똑해질 기회를 내가 뺏은게 아닌가 걱정이 되었었는데 위안을 얻었어요. 아이가 성격이 순한게 다 그덕분이었다니 모르고 한 일이지만 뿌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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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가 수영장에 가요 - 입체북, 이중언어(한영)
Lucy Cousins 지음, 신동태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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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메이지가 옷이나 신발등을 벗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책이 너무 빡빡해요 어른인 제가 움직이기에도 잘 안되서 찢어질까 겁나는데 아이가 하니 더 안되죠. 너무 만들 때 여유가 없이 만들어서 종이가 꽉 끼는것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혼자 하고있을땐 찢어질까 겁나요. 그래서 항상 제가 옆에 있어야 하죠.

비싼 책 찢으면 아깝잖아요. 어쩐지 서점에서 구경할때 견본책을 보면 유달리 찢어진 장면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구경해서 찢어졌나 했더니 책이 다른 책에 비해 좀 빡빡해요. 이런 책은 아이들 손길이 더 많이 가는 책인데 좀 더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이지가 수영장에 가서 옷을 벗고 수영하는 내용인데 옷의 명칭과 옷의 색깔을 배우는 이야기가 나와 색깔 가르치기에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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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위기 무슨 모양일까?
다이안 폭스 지음, 크리스티언 폭스 그림 / 사랑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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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중언어로 되어있어 영어책으로 써도 손색이 없어요. 요즘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이책이 똑같은 모양으로 수입된 책을 보았는데 그것과 똑같은데 밑에 한국말로 번역이 되어 있는 점만 틀려요. 그런데 가격이 더 싸니 얼마나 좋아요.
내용은 피기위기가 집을 짓는 과정에서 동그라미, 타원형,직사각형 다이아몬드형등 모양에 관해 배우는 것이죠.

아직 어린 아이라면 우리말로 가르쳐도 좋을 책이구요. 더크다면 이젠 모양을 영어로 가르치기 좋은 책이죠. 재미있는 내용과 함께 나오니 별로 공부라는 지루한 생각이 들지않아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딱 그 모양만 나오고 어떻게 읽는지 나오면 좀 지루하잖아요. 그래서 이 피기위기 책이 좋아요. 계속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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