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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스티커 놀이책 - 어스본 ABC 영어의 첫걸음
카렌 브라이언트-몰 글, 그레이엄 라운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7년 5월
평점 :
절판
알파벳을 배운다고 해서 으레 대문자라고 생각을 햇는데 대문자가 아니라 소문자더군요. 아직 어려서 대문자만 가르쳤거든요. 소문자는 어려울것같아서 안가르쳤어요. 그래서 대문자를 복습하는 의미로 이책을 산 것인데 소문자만 나와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그냥 소문자라는 것이 있다는것을 가르쳐준다는 의미로 그냥 했어요. 스티커붙이기가 나오는 것이라 별 무리없이 하긴했는데 처음 부분은 괜찮은데 나중엔 글자에 해당하는 낱말을 소문자 스티커로 붙여야 해요. 그것도 스티커 한장이 아니라 소문자 모두를 하나씩 붙여야 한답니다. 그래서 소문자도 모르는 아이가 낱말의 알파벳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제가 하나씩 불러주고 붙이는 정도였죠. 그냥 붙이는 맛에 아이는 하는 거죠. 게다가 나중에 과일 이름을 알아보는 것이 있는데 그림을 붙이고 그 과일이름의 첫알파벳을 스티커에서 찾아 붙이라는 거에요. 과일 이름도 영어로 잘 모르는데 그 이름의 첫 알파벳을 붙이라니 그걸 어떻게 풀어요. 그냥 그것도 제가 불러주는 데로 붙이는 정도죠. 나중에 좀더 크면 풀수 있겠지만 지금 수준으로 어렵죠. 알파벳을 좀 알고 단어를 좀 아는 아이라면 즐겁게 할수 잇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