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 쌩쌩 작은거인 낱말그림책 4
조은수 글, 설은영 그림 / 국민서관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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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가르쳐주는 책이에요. 내용도 간단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직접 읽기도 쉽고 각장마다 그림의 밑에 낱말이 3개씩 나와요. 낱말의 뜻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요. 그림만 봐도 거기에 뭐라고 씌여있는지 알거에요. 그런 것을 자주 보다보면 아마 외우게 되겠죠. 그점을 노린 책이랍니다. 겨울바람에 모자가 날아가고 우산이 날아가고 목도리가 날아가고 지팡이도 날아가고 온갖 물건이 다 날아갔는데 알고보니 다 눈사람에게 가 있네요 눈사람이 가지고 있으니 딱 어울려요맨뒤장엔 정말로 잘 읽을 수 있는지 앞부분의 그림을 보고 읽은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한쪽 페이지엔 그림만 있고 한쪽 페이지에 여태까지 나온 낱말들이 몰아서 있거든요. 그러니 앞에선 그림을 보고 읽었던 아이도 여기선 그림때문에 읽을 수는 없으니 정말로 알고 읽은 건지 어떤지 확인을 할 수도 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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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해달 훈련시키기 5.6세 탐구력발달 2
조문현 / 동아출판사(두산)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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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해달이 아기해달에게 먹이 잡는 법을 가르쳐 줄려고 나섰다가 아빠 체면이 말이 아니에요. 번번히 먹이를 놓치고 마니까요. 아빠 해달은 그동안 그렇게 많은 먹이를 잡았을 텐데 왜 이렇게 실력 발휘를 못할까요. 이럴 때 많은 먹이를 척 잡아내면 아기해달에게 얼마나 체면이 설텐데..바다에 사는 게들도 만만치가 않네요. 종류도 아주 많고요. 흔히 꽃게라고 우리가 먹는 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생김새와 숨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네요. 하긴 그들도 살아남아야 하니 그렇게 변했을지도 모르죠.물고기가 숨는 방법으로 모래속에 숨어 눈만 내놓고 있다는 것은 들어봤지만 게도 그렇게 모래속에 숨을 거라곤 생각못했어요. 정말 모래만큼 안전한 곳이 어디있겠어요. 정말 재미잇는 숨바꼭질을 하고 잘 논 하루였네요. 비록 먹이는 하나도 잡지 못했지만 아기해달에게 게에 대한 공부는 확실히 시켰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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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세계창작 그림동화집 B - 전50권
도서출판 세종 편집부 엮음 /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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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a를 쌌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죠.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많이 권하기도 했구요. 그랫더니 다른 사람들도 다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욍에 사는거 b까지 사자 해서 샀어요. 이건 a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하더니 진짜 글씨도 훨씬 작고 내용도 길어요. 내용도 앞의 것보단 조금 복잡하기도 하구요.그래서 어떤 것은 읽어주긴 하지만 과연 아이가 이해를 할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어떤 것은 나중에 읽어줘야지 하고 아직 안읽어준것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조금 크면 유용하게 잘 쓸것같아요. 지금은 a가 딱 수준에 맞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미리미리 구매를 해 둔거죠. 지금 ab세트를 꽂아놓고 보니 책이 100권이나 되는 군요. 똑같은 사이즈의 책이라 나란히 꽂아놓고 보니 아주 뿌듯하답니다. 책은 많을수록 좋은거같아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있으면 결국 읽게되니까요. 물론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엄마의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많은 것이 책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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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35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35
니나 레이든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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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미술은 그냥 놀이의 일종으로 가르쳤을 뿐이어서 피카소같은 화가에 대해선 일절 가르치지 않았답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좀더 크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아이들용으로 나온 명화에 대한 책을 사서 보여줬던 적이 있는데 별 흥미를 못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어렵구나 했었는데 이책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동화로 꾸며져 있어요. 아마 아이들은 이책을 보고 진짜 피카소라는 화가가 있다는 걸 모를지도 몰라요. 그냥 동화책 주인공 이름쯤으로 알겠죠. 그래고 거기에 나온 그림이 진짜 피카소의 그림을 본딴 것이라는 것도 모르겠죠. 하지만 이렇게 쉬운 동화책으로 접하다 보면 나중에 진짜 그림을 접해도 좀더 친근감있게 느껴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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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자꾸 울어요 - 세계의 그림책 009 세계의 그림책 9
코린느 드레퓌스 그림, 안느 코니크 글,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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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수족관에 온 아주머니가 금붕어 해리를 사간답니다. 그런데 해리가 자꾸 우는 거에요. 그래서 어항이 넘치고 그래서 욕조로 옮겼는데 그래도 자꾸 울어 또 넘치고 그러다 늪으로 보내줬는데 그래도 울어요. 그래서 개울이 되고 강이 되고 결국 바다까지 흘러가게 된답니다. 금붕어가 얼마나 울었기에 그렇게 물이 많이 불어났을까요. 처음엔 왜 물이 넘치나 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눈물때문에 물이 넘치는거에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기에 그렇게 바다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얼마나 슬펐기에 그렇게 울 수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해리를 사간 아주머니도 참 착한 분이구요. 보통 사람같으면 다시 해리대신 다른 금붕어로 바꿔오던지 아니면 그냥 물을 퍼내던지 했을텐데 정말 금붕어를 아끼는 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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