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해달 훈련시키기 5.6세 탐구력발달 2
조문현 / 동아출판사(두산) / 1994년 3월
평점 :
절판


아빠 해달이 아기해달에게 먹이 잡는 법을 가르쳐 줄려고 나섰다가 아빠 체면이 말이 아니에요. 번번히 먹이를 놓치고 마니까요. 아빠 해달은 그동안 그렇게 많은 먹이를 잡았을 텐데 왜 이렇게 실력 발휘를 못할까요. 이럴 때 많은 먹이를 척 잡아내면 아기해달에게 얼마나 체면이 설텐데..바다에 사는 게들도 만만치가 않네요. 종류도 아주 많고요. 흔히 꽃게라고 우리가 먹는 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생김새와 숨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네요. 하긴 그들도 살아남아야 하니 그렇게 변했을지도 모르죠.물고기가 숨는 방법으로 모래속에 숨어 눈만 내놓고 있다는 것은 들어봤지만 게도 그렇게 모래속에 숨을 거라곤 생각못했어요. 정말 모래만큼 안전한 곳이 어디있겠어요. 정말 재미잇는 숨바꼭질을 하고 잘 논 하루였네요. 비록 먹이는 하나도 잡지 못했지만 아기해달에게 게에 대한 공부는 확실히 시켰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